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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공급망 전쟁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하는 미래 에너지 패권과 경제안보
박준혁 지음
시크릿하우스

2026년 02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6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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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452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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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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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넘어,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와 같은 핵심광물을 둘러싼 견제를 노골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흑연과 희토류 수출 통제를 통해 공급망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미국과 EU는 핵심광물 확보를 국가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격상시키며 법과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통상과 산업 정책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미래 산업의 주도권과 에너지 전환, 경제안보를 둘러싼 새로운 형태의 패권 경쟁이 존재한다.
과거의 패권 전쟁이 영토와 석유를 둘러싼 싸움이었다면, 21세기의 전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 즉 ‘광물자원 확보’를 대상으로 벌어진다. 스마트폰, 전기차, 반도체, 그리고 AI에 이르기까지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모든 첨단기술의 뿌리에는 ‘핵심광물’이 존재한다. 리튬, 코발트, 희토류와 같은 전략 자원 없이는 단 하나의 칩도, 단 한 대의 전기차도 완성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책 《핵심광물 공급망 전쟁》은 바로 이러한 위기의식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핵심광물을 단순한 자원이나 원자재가 아니라, 국가의 산업 경쟁력과 안보, 외교 전략이 교차하는 ‘공급망 전쟁’의 핵심 요소로 조명한다.
저자 박준혁은 전기차와 이차전지, 반도체와 AI, 재생에너지와 국방 산업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첨단기술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광물들이 왜 전략 자원이 되었는지, 그리고 이 자원을 둘러싼 경쟁이 어떻게 국제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풀어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선임연구원이자 미국 애리조나의 거대 광산 현장을 누빈 엔지니어인 저자는 실제 광산 현장과 치열한 국제 핵심광물 실무그룹의 생생한 이야기를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단순히 자원 수급 문제를 다루는 기술서가 아니다. 자원 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는 소용돌이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경제 주권을 지키고 미래 산업의 패권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국가적 생존 전략서’이다.
저자는 광산 개발 현장과 국제 정책 논의의 최전선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물의 탐사와 채굴, 제련과 가공, 소재화와 최종 제품에 이르는 공급망 전 과정을 한 눈에 조망하며, 각 단계에 숨어 있는 취약성과 리스크를 차분하게 설명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명암을 이해하고, 중국이 어떻게 전 세계 핵심광물 공급망의 마스터키를 쥐게 되었는지, 그리고 서방 국가들이 이에 맞서 어떤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지 그 거대한 경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자원 빈국인 한국이 기술 강국으로서 가질 수 있는 기회와 위험 요소를 날카롭게 분석하여, 투자자에게는 산업의 미래 지도를, 기업인에게는 공급망 내재화의 해법을, 일반 독자에게는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통찰할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한다. 핵심광물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좌우하는 경제안보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음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공급망의 마스터키를 둘러싼 패권 전쟁과
글로벌 각자도생의 전략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미중을 넘어 각국이 펼치는 ‘자원 안보’의 각축장

책 《핵심광물 공급망 전쟁》이 가장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핵심 주제는, 핵심광물 공급망이 어떻게 시장의 영역을 넘어 국가 전략과 경제안보의 문제로 전환되었는가이다. 한때 핵심광물은 가격 변동성과 수급 안정성의 문제로만 인식되었지만, 미중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그 성격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지난 수십 년간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앞세워 구축된 글로벌 가치사슬은 팬데믹과 전쟁, 무역 분쟁을 거치며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고, 특히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세계 경제 전체의 위험 요인으로 부상했다.
중국은 채굴(업스트림)보다 훨씬 중요한 정·제련과 가공 단계(미드스트림)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확보하며, 사실상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마스터키’를 쥐게 되었다. 저자는 중국의 공급망 지배가 우연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국가 주도의 산업 정책과 전략적 선택의 결과였음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치밀한 국가 전략을 통해 채굴보다 훨씬 중요한 가공 및 제련 단계를 선점했다. 전 세계 희토류 가공 능력의 80~90%를 독점하고,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과 리튬 제련 시장을 좌우하는 중국의 지배력은 이제 ‘자원의 무기화’라는 강력한 전략적 지렛대가 되어 전 세계를 압박하고 있다. 저자는 최근 중국이 시행한 갈륨, 게르마늄, 흑연 등의 수출 통제 조치를 분석하며, 이것이 단순한 무역 보복이 아닌 미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한 정교한 포석임을 밝힌다. 동시에, 지정학적 요충지로 부상한 광물 보고들에 주목한다. 북극의 빙하 아래 막대한 희토류를 품고 있는 그린란드를 향한 강대국들의 뜨거운 욕망, ‘유럽의 광물 창고’로 불리며 전쟁의 이면에 광물 자원 확보라는 치열한 수싸움이 숨겨진 우크라이나의 사례 등을 통해 전 세계가 어떻게 광물 중심의 전장으로 변모하고 있는지 조명한다.
또한, 미중 패권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자원 부국들이 보여주는 행보는 매우 치열하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이라는 지위를 활용해 ‘니켈 원광 수출 전면 금지’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자국 내에 직접 제련소를 건설하도록 강제하며 자원 민족주의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칠레 역시 리튬 자원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리튬 국가 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광산 개발에 필수적인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수 담수화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며 공급망 안정성을 지키려 분투 중이다.
호주와 캐나다 또한 자국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외자 유치 규제를 강화하고 특정 국가 자본을 퇴출시키는 등 북미와 아태 지역 공급망의 중추적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에 맞서 EU는 핵심원자재법(CRMA)을 통해 역내 채굴 및 재자원화 비중을 높이고 수입선을 다변화해 독자적인 산업 주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자유무역과 효율성을 중시하던 기존 질서에서 벗어나, 공급망 안정성과 안보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를 보여준다.
이 책은 또한 자원 민족주의의 부활, 수출 통제와 자원 무기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과 얼라이쇼어링(ally-shoring) 같은 새로운 공급망 전략이 국제 질서에 어떤 균열을 일으키고 있는지도 함께 다룬다. 핵심광물 공급망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산업이나 기업만의 고민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의 회복력과 직결된 사안이 되었다. 자원 빈국인 한국이 처한 구조적 한계와 전략적 선택지 역시 이 맥락 속에서 제시된다. 저자는 위기감을 과장하기보다, 공급망 충격이 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떤 대응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차분하게 분석하며 독자가 현재의 국제 정세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전환의 파고 앞,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전 지구적 핵심광물 공급망 경쟁의 실체와 한국의 생존 전략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1장에서는 세계화의 퇴조와 함께 부활한 자원 민족주의의 실체를 파헤치며, 그린란드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수싸움이 단순한 영토 분쟁을 넘어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전선임을 밝힌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핵심광물이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디지털 전환(DX)과 AI 혁명이 가져온 광물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분석하며, 우리 삶을 지배하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가 왜 핵심광물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지 그 전략적 가치를 재정의한다.
공급망의 실질적인 해부를 다루는 3장에서는 광물의 탐사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하고, 요소수 사태가 남긴 뼈아픈 교훈을 복기하며 시장 조달을 넘어선 ‘공급망 내재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4장은 광산 개발에 소요되는 15년의 리드 타임과 광석 품위 저하, 그리고 기후 변화와 ES
전략 산업의 핵심광물 8종과 한국
주요 용어 정리
프롤로그 | 붉은 먼지 속, 보이지 않는 전쟁의 최전선에서


1장. 보이지 않는 전선에서 벌어지는 공급망 전쟁
공급망 재편과 자원 민족주의의 서막
공급망의 마스터키를 쥔 중국
다자 협력의 꿈과 현실: 중국 vs. 서방 국가들의 공급망 줄다리기
차가운 땅, 뜨거운 욕망: 그린란드의 미래
광물자원을 둘러싼 지정학 전쟁: 우크라이나의 검은 흙과 숨겨진 보물


2장. 스마트폰에서 전기차까지, 우리 삶을 지배하는 핵심광물
핵심광물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 원천, 광물자원
DX와 AI 혁명: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가 삼킨 광물
국방·안보와 첨단기술 패권의 광물


3장. 돌에서 배터리까지, 공급망 해부
광물 공급망 A to Z
공급망 위기, 요소수 사태가 남긴 교훈
공급망 추적성, 스마트폰 속 코발트는 어디에서 왔는가?
공급망 내재화, 사 오지 않고 직접 만든다


4장. 다양한 이유로 위협받는 공급망
광산 개발, 15년 기다림의 미학 혹은 저주?
광석 품위 저하의 현실, 점점 희미해지는 노다지
작고 불투명하며 변덕스러운 시장: 예측 불가능한 그들만의 리그
기후 변화의 역습: 광산을 덮치는 자연의 경고
높아진 ESG 규제와 눈높이
사회적 운영 허가, 소셜 라이선스
자원 민족주의의 거센 파도


5장. 순환 경제를 위한 재자원화
공급망 안보를 위한 재자원화
재자원화, 폐배터리에서 보물을 찾는 기술
순환 경제로 가는 길을 막아서는 것들


6장.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
새로운 광물 추출 기술이 보여주는 가능성
AI가 여는 광물 탐사의 새로운 지평
똑똑해지는 광산, AI와 무인 기술의 도입
심해저 자원개발은 블루오션인가, 판도라의 상자인가?


에필로그 | 총성 없는 자원 전쟁,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미주

바로 이 지점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전쟁’은 그 본색을 드러낸다. 이 전쟁은 단순히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려는 경제적 경쟁을 넘어선다. 이는 국가의 생존과 번영이 걸린 경제안보의 문제이다. 특정 국가가 핵심광물의 생산과 정·제련 공급망을 독점하거나 통제할 경우, 이를 무기 삼아 다른 국가의 경제 시스템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 팬데믹과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일련의 지정학적 격변을 겪으며, 우리는 특정 품목의 공급망 교란이 국가 경제 전체에 얼마나 치명적인 충격을 주는지 똑똑히 목격했다. 핵심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은 이제 국가 경제의 가장 심각한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_18쪽 ㆍ 〈프롤로그〉 중에서

그렇다면 그린란드의 얼음 밑에는 과연 무엇이 잠들어 있을까? 최근의 탐사와 연구 결과들은 이곳이 단순한 가능성을 넘어, EU가 지정한 34개의 핵심원자재(CRMs) 중 25개가 발견될 정도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14 이는 그린란드가 미래 산업과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 자원의 중요한 공급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것은 단연 희토류 원소(REE)다. 특히 그린란드 남부의 가르다르(Gardar) 지역은 세계적인 희토류 매장지로 꼽힌다. _80쪽 ㆍ 〈1장_보이지 않는 전선에서 벌어지는 공급망 전쟁〉 중에서

NATO 국방장관들은 2024년 6월, 동맹의 억제력과 방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급망 교란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로드맵을 승인했으며,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 NATO 산업자문그룹(NIAG)의 검토를 거쳐 12개의 NATO 국방 핵심 원자재(NATO Defence Critical Raw Materials) 목록을 최초로 발표했다. 이 목록에는 알루미늄, 베릴륨, 코발트, 갈륨, 게르마늄, 흑연, 리튬, 망간, 백금, 희토류 원소, 티타늄, 텅스텐이 포함되었다. NATO는 이들 12개 원자재가 동맹의 첨단 국방 시스템 및 장비 제조에 필수적이며, 이들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가 NATO의 기술적 우위와 작전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_155쪽 ㆍ 〈2장_스마트폰에서 전기차까지,우리 삶을 지배하는 핵심광물〉 중에서

이는 물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에 위치한 광산들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세계 최대의 구리 및 리튬 생산지인 남미 안데스산맥 고지대(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이다. 이곳은 원래 강수량이 적은 건조 및 반건조 지역인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강수 패턴이 변화하면서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 지역의 광산들은 제한된 수자원을 놓고 농업, 지역사회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며, 가뭄이 극심해질 경우 용수 부족으로 인해 조업을 단축하거나 심지어 생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 _234쪽 ㆍ 〈4장_다양한 이유로 위협받는 공급망〉 중에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재자원화 방식은 폐자석을 녹이거나 화학적으로 처리하여 다시 희토류 산화물(REO) 형태로 되돌리는 긴 순환 고리(long loop) 방식이었다. 이는 광산에서 캐낸 정광을 처리하는 방식과 유사하여 다양한 형태의 폐자석이나 불순물이 섞인 스워프(swarfs,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스크랩)) 처리에 유리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많고 공정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최근에는 수소 기반 처리 기술 등을 활용하여 폐자석에서 직접 재사용 가능한 희토류 합금(alloys)을 만드는 짧은 순환 고리(short loop) 또는 자석에서 자석으로(magnet-to-magnet) 방식의 재자원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_279쪽 ㆍ 〈5장_순환 경제를 위한 재자원화〉 중에서

어스 AI는 이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탐사 방식으로는 간과되었을 구리, 코발트, 금 광맥을 호주 북부에서, 그리고 은, 몰리브덴, 주석 광맥을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AI 기반의 정밀한 탐사 목표 설정, 모듈식 시추 장비, 그리고 효율적인 현장 운영을 결합하여 탐사에서 시추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방식의 4분의 1 수준인 3~6개월로 단축시켰다. 어스 AI의 성공은 AI가 광물 탐사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이다. _313쪽 ㆍ 〈6장_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 중에서

인물정보

저자(글) 박준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선임연구원으로 광물자원 개발 및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를 연구한다. 스마트마이닝 기술 개발과 함께 핵심광물 정책 연구, 공급망 전략,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 기술과 정책을 연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외교부 등과 함께 다수의 정책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IEA 핵심광물 다자협의체(CMWP)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국제 논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에서 광물을 처음 접한 이후, 광물과 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깊이 확장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광산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적 광산기업 프리포트맥모란(Freeport McMoRan)의 모렌시(Morenci), 새포드(Safford) 구리 광산과 클라이맥스(Climax) 몰리브덴 광산에서 지오테크니컬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산업 현장을 경험했다. 이러한 현장 기반의 다양한 실무 경험은 연구 수행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보를 위한 다자간 협의체 활용방안 연구』,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핵심광물 공급망 대응 시나리오』, 『핵심광물 저탄소·친환경기술 R&D 국제협력전략 수립 연구』,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광물 공급망 연구』 등이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연구와 정책적 대안 제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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