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

김재선 지음
문화제작소 가능성들

2026년 01월 02일 출간

(개의 리뷰)
( 0%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74MB)
ISBN 9791197766091
쪽수 274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공간을 ‘나’라고 부르는 순간, 무너진 마음의 회복은 시작된다!”
인문학이 담긴 House를 Home으로 만드는 기적, ‘사유하는 공간 제작’ 수업

★집을 따뜻한 회복의 공간으로 만드는 3가지 공간 루틴 수록★
★“타인의 시선에 무뎌진 감각을 깨우는 가장 고요하고 강력한 처방”★
★뇌과학과 인문학이 만난 공간 치유 에세이★
★나만의 ‘케렌시아’를 만드는 60:30:10 컬러 법칙 수록★
“당신은 지금, 당신의 집에서 안식하고 있습니까?” 가장 완벽한 ‘하우스’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을 위한 공간 치유 처방전
여기,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완벽한 집이 있다. 최고급 이탈리아제 소파, 잡지에 나올 법한 세련된 조명, 티끌 하나 없는 대리석 바닥…. 집은 완벽하지만, 어쩐지 집에서 쉬는 것이 편하지 않다. 성공한 사업가였던 집주인은 그 완벽한 공간 한가운데 앉아 이렇게 고백했다. “솔직히 집이 편하지 않습니다. 꼭 잘 차려입고 방문해야 하는 낯선 갤러리 같아요. 단 한 순간도 내 집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집에서조차 이방인이 되었는가? 열심히 일해서 더 넓고 좋은 집을 ‘소유(Buy)’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그 안에서 나답게 ‘거주(Live)’하는 법은 잃어버린 시대. 신간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은 바로 이 ‘번아웃의 시대’에 집이 수행해야 할 가장 본질적인 기능, 즉 ‘치유’와 ‘회복’을 묻는 묵직한 질문이자 다정한 안내서이다.
저자 김재선은 자신을 인테리어 업자가 아닌 ‘공간 치료사(Spatial Therapist)’로 정의한다. 그는 타인의 시선과 ‘좋아요’를 위해 연출된 집은 결국 거주자를 소외시키고 영혼을 고갈시킨다고 진단한다. 이 책은 보여주기 위한 껍데기뿐인 ‘하우스(House)’를 넘어, 지친 몸과 마음을 받아주는 단단한 ‘홈(Home)’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 회복·영감·몰입: 무너진 나를 다시 세우는 3가지 공간 언어
“어떤 스타일을 원하세요?”라는 질문 대신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집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싶습니까?” 책은 집이 우리에게 제공해야 할 핵심 경험을 세 가지 치유의 언어로 재정의한다.
첫째, 세상의 전투에서 돌아온 지친 몸과 마음이 닻을 내리는 ‘회복(Recovery)’이다. 둘째,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꾸게 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영감(Inspiration)’이다. 셋째,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파고드는 ‘몰입(Immersion)’이다.
저자는 환경심리학과 뇌과학, 그리고 깊은 인문학적 사유를 넘나들며 이 세 가지 경험을 공간 속에 구현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을 통해 안전의 욕구부터 자아실현의 욕구까지 분석하며, 독자에게 공간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 빛, 색, 소재… 무뎌진 오감을 깨우는 감각의 기술
번아웃은 감각의 마비에서 온다. 저자는 시각적인 화려함에만 집착하는 현대의 ‘망막 중심주의’를 비판하며, 우리 몸이 기억하는 원초적인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빛의 처방: 우울감을 덜어내는 아침의 빛과 숙면을 부르는 저녁의 빛은 다르다.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색온도의 과학과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빛의 레이어링’ 기술은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가 된다.
색의 치유: 유행하는 컬러가 아닌, 나의 기억과 내면을 치유하는 ‘퍼스널 컬러’를 찾아낸다.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주조색(회복), 30%의 보조색(몰입), 10%의 강조색(영감)으로 배분하는 ‘60:30:10 법칙’은 초보자도 실패 없이 자신만의 안식처를 꾸미도록 돕는다.
촉각의 위로: 차가운 대리석 대신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원목과 패브릭의 ‘파티나(Patina)’를 강조한다. 아버지의 낡은 의자가 어떻게 차가운 성공의 공간을 따뜻한 위로의 공간으로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일화는 이 책의 백미다.

■ 관계를 회복하는 공간: 단절된 마음을 잇는 ‘조닝’과 ‘노크’
집은 개인의 안식처이자 가족과 함께하는 관계의 장이다. 책은 공간의 구조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떻게 관계가 치유될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가사 노동 속에 고립된 아내를 위해 벽을 허물고 만든 ‘오픈 키친’은 단절된 대화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었다. 굳게 닫힌 방문 뒤에 숨어버린 사춘기 아들을 위해 제안한 ‘노크’의 약속과 공간 존중은 갈등을 멈추고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공간을 나누는 ‘조닝(Zoning)’이 단순히 영역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거리 두기’의 미학임을 일깨운다.

■ 꿈을 현실로 만드는 디테일, 그리고 워크북
아무리 좋은 철학도 현실의 벽 앞에서는 무력해지기 쉽다. 저자는 내 집 짓기의 꿈이 예산 부족과 불투명한 공정으로 인해 악몽이 되지 않도록 냉철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가심비’와 ‘가성비’를 구분하여 예산을 배분하는 법, 사기당하지 않는 계약서 작성법, 현장 감리의 골든타임 체크리스트까지 저자는 세세하게 공간을 안온한 집으로 탈바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꼼꼼한 조언은 이 책을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선 ‘공간 제작의 바이블’로 완성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독자가 직접 펜을 들고 내면과 공간을 탐색하도록 이끄는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다. “나의 빛 지도 그리기”, “공간 선언문 작성하기” 등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막연했던 ‘치유의 집’은 구체적인 ‘현실의 계획’으로 착륙한다.
프롤로그: 당신의 공간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고 있는가?

1장. 철학의 현실화: 사유하는 공간, 그 시작을 위하여
1. 당신의 공간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가?
2. 공간이 몸과 무의식에 말을 거는 방식
3. 나를 위한 '기분 좋은 공간'이란 무엇인가
[나의 공간 내러티브 쓰기]

2장. 빛과 그림자: 공간에 시간과 감성을 새기다
1. 빛을 통해 세상과 다시 마주하기
2. 그림자의 언어
3. 인공조명으로 감정을 디자인하다
[빛으로 쓰는 하루]

3장. 색, 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의 언어
1. 색의 문법: 당신의 감정을 해독하는 코드
2. 공간을 빚는 색의 연금술
3. 당신의 서사를 담는 퍼스널 컬러 팔레트 설계
[색으로 쓰는 당신의 이야기]

4장. 소재와 질감: 시간의 온기를 만지는 일에 대하여
1. 회복과 진정성, 삶을 빚어내는 언어와 손길
2. 자연이 주는 본질적인 위로
3. 감각적 리듬을 작곡하는 기술
[손끝으로 쓰는 공간 이야기]

5장. 집, 회복과 영감을 담는 공간으로의 재탄생
1. 경계를 만들고 소통을 잇는 공간의 재구성
2. 비움과 채움의 미학, 변화하는 삶을 담는 가구와 스타일
3. 각자의 세계를 존중하며 함께하는 공간 디자인
[공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법]

6장. 철학을 현실로: 나만의 공간을 구현하는 실전 과정
1. 폐허에서 피어나는 관계의 지도, 그 약속과 소통의 기술
2.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
3. 새로운 삶을 위한 마지막 의식
[나의 공간 철학, 현실로 만들기]

에필로그: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시간

우리는 어쩌다 삶의 가장 내밀한 무대여야 할 집에서조차 이방인처럼 서성이게 되었는가? 공간과 맺는 관계가 스크린 속 이미지에 종속되면서 비극은 시작되었다. 우리는 눈을 만족시키는 법은 배웠지만, 몸과 영혼을 위로하는 법은 잊었다. 완벽하게 연출된 공간은 훌륭한 사진이 될 수는 있어도, 지친 삶을 보듬는 살아있는 장소는 되지 못한다.
--- 「프롤로그: 당신의 공간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고 있는가?」 중에서

진정으로 ‘기분 좋은 공간’이란 삶을 지지하고 성장시키는 세 가지 차원의 경험을 품는다. 나는 이것을 공간과 삶을 이해하는 새로운 언어라고 부른다. 첫째는 지친 몸과 마음이 온전히 닻을 내리는 회복(Recovery)의 시간이다. 둘째는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꾸게 하는 영감(Inspiration)의 순간이다. 셋째는 세상의 모든 방해에서 벗어나 온전히 빠져드는 몰입(Immersion)의 깊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지어진 물리적 구조물이 바로 ‘하우스(House)’다. 우리가 진정으로 찾아야 할 것은 그 너머, 나의 모든 욕구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홈(Home)’이다. (…) 홈은 물리적인 하우스에 ‘나의 시간’과 ‘나의 이야기’가 더해진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이다. 아이의 키를 재던 연필 자국, 햇볕에 색이 바랜 소파 같은 불완전한 흔적들이야말로 하우스를 홈으로 만드는 시간의 효모다.
--- 「1장 철학의 현실화: 사유하는 공간, 그 시작을 위하여」 중에서

빛이 공간의 골격이라면 그림자는 그곳에 깊이와 표정을 더하는 살과 같다. (…) 서양 문화가 이성적 명료함을 추구하며 모든 것을 드러내는 밝음을 지향해 온 반면, 일본의 전통 미학은 어둠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그윽한 아름다움을 예찬한다. (…) 적절한 어둠과 그림자는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사색으로 이끈다. 그림자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보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하다.
--- 「2장 빛과 그림자: 공간에 시간과 감성을 새기다」 중에서

색은 공간의 옷이 아니라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자 소통의 언어다. 유행을 따르기 전에,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색이 어떤 이야기를 건네는지 귀 기울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목소리를 따를 때, 당신의 공간은 비로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만의 색을 갖게 된다.
--- 「3장 색, 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의 언어」 중에서

시각은 정교하게 인쇄된 플라스틱 필름이나 대리석 무늬 타일에 속을 수 있다. 하지만 촉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손끝이 닿는 순간, 우리는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따뜻한지 차가운지를 즉각 알아차린다. 눈은 속여도 몸은 속일 수 없다. (…) 몸이야말로 공간을 느끼는 가장 정밀한 감각기관이다.
--- 「4장 소재와 질감: 시간의 온기를 만지는 일」 중에서


결국 김 대표를 울게 한 것은 낡은 의자 자체가 아니다. 그 반질반질한 팔걸이에 수십 년간 각인된 ‘감촉의 기억’이다. 아버지의 시간이 고스란히 스며든 그 감촉이, 아들의 심장으로 흘러 들어와 말을 건넨 것이다.
--- 「4장 소재와 질감: 시간의 온기를 만지는 일」 중에서

공간을 만드는 일은 결국 지친 우리를 안아줄 단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 「에필로그: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시간」 중에서

자산이 된 집, 소외된 인간… 당신의 ‘거주함’을 구원할 공간의 인문학
“우리는 그동안 집을 ‘사는(Buy)’ 것으로만 여겼지, ‘사는(Live)’ 곳으로 사유하지 못했다. 이 책은 집을 부동산 가치나 과시의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거주함(Dwelling)’의 본질을 묻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오늘날 우리에게 ‘집’은 무엇인가. 평당 얼마의 자산 가치인가, 아니면 SNS에 올리기 좋은 세련된 배경인가. 수많은 인테리어 서적이 ‘어떻게 예쁘게 꾸밀 것인가’를 논하며 트렌드를 좇을 때, 신간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은 멈춰 서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당신은 진정으로 안식하고 있는가?”

이 책은 화려한 쇼룸 같은 집에서 정작 이방인처럼 서성이는 현대인의 ‘공간 소외’ 현상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시작된다. 저자 김재선은 스스로 단순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아닌 ‘공간 치료사(Spatial Therapist)’로 정의한다. 최고급 대리석과 명품 가구로 채워진 인테리어 속에서 정작 거주자의 삶은 지워진 역설적인 풍경들을 걷어내고 거주자의 삶과 서사를 들으며 가구, 색, 빛, 추억을 끌어내 새로운 감각을 일깨운다.
책은 우리가 흔히 혼용하는 ‘하우스(House)’와 ‘홈(Home)’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하우스’가 물리적 구조물이자 거래되는 자산이라면, ‘홈’은 거주자의 고유한 시간과 서사가 쌓이는 ‘삶의 터전’이다. 저자는 우리가 ‘하우스’를 소유하는 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홈’에 거주하는 법은 잃어버렸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이제 타인의 시선을 위한 ‘무대’로서의 집을 해체하고, 나의 내면을 돌보는 ‘성소’로서의 집을 다시 지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철학적 토대 위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공간의 새로운 3원칙은 ‘회복(Recovery)’, ‘영감(Inspiration)’, ‘몰입(Immersion)’이다. 세상의 전투에서 돌아온 지친 몸이 무장해제 되는 회복의 시간,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꾸게 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영감의 순간, 그리고 소음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파고드는 몰입의 깊이. 이 책은 이 세 가지 경험을 공간 속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치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놀라운 점은 이 책이 하이데거의 ‘거주함’이나 바슐라르의 ‘공간의 시학’ 같은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에 두면서도, 그 실천적 해법은 지극히 구체적이고 감각적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현대 인테리어가 빠지기 쉬운 ‘시각 중심주의’를 비판하며, 몸이 기억하는 감각의 회복을 강조한다.

책은 빛, 색, 소재라는 공간의 언어를 새롭게 가르친다. 단순히 예쁜 조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색온도의 과학과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빛의 레이어링’을 통해 우울과 불면을 치유하는 빛을 설계한다. 유행하는 컬러가 아닌, 거주자의 기억 속에 잠재된 ‘퍼스널 컬러’를 찾아내 60:30:10의 법칙으로 배분하는 법을 안내한다. 또한, 차가운 대리석 대신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원목과 패브릭의 ‘파티나(Patina)’를 통해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는 촉각의 지혜를 전한다.
나아가 이 책은 공간을 매개로 한 ‘관계의 회복’을 다룬다. 굳게 닫힌 방문을 사이에 둔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갈등, 가사 노동 속에 고립된 주방의 문제 등을 공간 구조의 재설계로 풀어내는 과정은 ‘공간이 곧 관계’임을 증명한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는 ‘조닝(Zoning)’과 ‘노크’의 약속은 공간 디자인이 단순한 배치를 넘어 가족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철학도 현실의 벽 앞에서는 무력해지기 쉽다. 저자는 내 집 짓기의 꿈이 예산 부족과 불투명한 공정으로 인해 악몽이 되지 않도록, 6장에서 냉철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구분하여 예산을 배분하는 법, 표준계약서 작성과 하자이행보증보험 활용법, 그리고 현장 감리의 체크리스트까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저자의 꼼꼼한 조언은 이 책을 단순한 인문서를 넘어선 ‘공간 제작의 정석’으로 완성한다.

각 장 말미에 수록된 ‘워크북’은 이 책의 백미다. 독자는 펜을 들고 직접 나의 빛 지도를 그리고, 공간 선언문을 작성하며 막연했던 ‘이상의 집’을 ‘현실의 계획’으로 구체화한다.
“공간을 만드는 일은 결국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깊은 성찰”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쓰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기 발견의 여정이 된다.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은 인테리어 공사를 앞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내 집에서조차 마음 쉴 곳을 찾지 못하는 사람, 화려한 모델하우스나 SNS 속 랜선 집들이를 보며 왠지 모를 박탈감을 느껴본 모든 현대인을 위한 필독서다.
좋은 집은 돈으로 사는(Buy) 것이 아니라, 거주자의 치열한 고민과 사유로 살아지는(Live) 것이다. 획일화된 아파트 공화국에서 ‘나다운 삶’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당신에게, 이 책은 잃어버린 ‘거주’의 감각을 되찾아 줄 가장 다정하고도 정확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이제 당신의 공간이 건네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당신의 집은 당신의 삶을 닮아가고 있는가?

인물정보

저자(글) 김재선

남들처럼 매일 일터로 출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 평범한 생활인. 밥벌이로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지만, 화려한 쇼룸보다 사람 냄새 나는 낡은 식탁을 더 좋아한다.

나는 인테리어가 거창한 예술이 아니라, 내 마음 뉠 곳을 찾는 과정이라 믿는다. 이 책은 전문가의 강의가 아닌, 같은 고민을 가진 이웃이 건네는 소박한 이야기다. 텅 빈 ‘공간(Space)’에 온기를 더해 나만의 ‘장소(Place)’로 만드는 법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