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2026년 0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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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1.68MB)
- ISBN 9791124043264
- 쪽수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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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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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
I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 23
II 그리스도: 많은 사람의 넘어짐과 일어섬 50
III 죽음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신 그리스도 76
IV 그리스도와 나 99
V 자신의 아름다움 가운데 계신 왕 127
VI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함 153
VII 영광의 왕의 승리의 입성 181
VIII 그리스도의 공로를 근거로 209
IX 그리스도를 대적한 온 군대 228
X 온전하신 그리스도를 먹음 248
오라, 세상이여, 네 모든 마력으로 오라. 오라, 쾌락이여, 네 모든 매력으로 오라. 오라, 부요함이여, 네 모든 유혹으로 오라. 오라, 수많은 사람을 넘어뜨린 모든 유혹자들이여. 그러나 너희들이 죽은 자를 어떻게 유혹할 수 있겠는가? 나는 너희들에게 죽었다.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복된 마음의 상태이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이 세상에 대하여 완전히 죽은 자처럼 느낄 때, 그는 세상의 목적에 자신의 힘을 바치지 않고, 세상의 풍속에 자신의 영혼을 맡기지 않으며, 세상의 규범에 자신의 판단을 종속시키지 않고, 세상의 정욕에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에게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 역시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다. 이것이 바로 사도가 말한 바이다.
- 113쪽 중에서 –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본 것은, 그분이 우리를 용서하신 후,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우리가 깨달았을 때이다. 처음 구원을 받았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것을 예비하셨으리라 상상하지 못했다. 단지 죄 사함만 얻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보라! 우리는 곧 알게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가족 안으로 들어왔으며, 의의 옷으로 덧입혀졌으며, 영원한 반석 위에 우리의 발이 세워졌으며, 입에는 새 노래가 주어졌으며, 하늘의 기업이 우리 몫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여러분 중에는 처음으로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랑의 교리를 깨달았던 때를 기억하는 이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때를 잊을 수 없다.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처음 들어올 때, 그것은 마치 새로운 대륙이 발견된 듯한 놀라운 깨달음이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도, 내가 그 말씀을 깨달았을 때의 기쁨에 비할 수 없었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렘 31:3).
아, 여러분은 바로 그때 왕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단지 그분이 여러분을 한때 사랑하셨을 뿐 아니라,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말이다. 그분의 품에서 그분이 결코, 절대로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알았을 때, 여러분은 그분이 시간 속에서도, 영원 속에서도 여러분의 것이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 놀라운 진리를 붙잡았던 순간을 기억하는가?
“그의 뜻은 변치 않도다, 내 마음은 흔들릴지라도, 그의 사랑은 영원히 동일하도다. 내 영혼은 수많은 변화를 겪으나, 그의 사랑은 변함이 없도다.”
그날, 여러분은 참으로 왕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알면 알수록, 그분을 피상적으로 아는 데 만족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분을 더 깊이 탐구할수록, 곧 영원한 언약 속에서 그분이 이루신 일들과, 여러분을 위하여 보증인으로 서신 약속들과, 그분의 모든 직분 안에서 빛나는 은혜의 충만함을 깊이 묵상할수록, 여러분은 더욱 분명히 “그의 아름다움 가운데 계신 왕”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선에 오래 머무르라. 예수님을 더 많이, 더 깊이 보기를 사모하라! 또한, 묵상과 관조 속에서도 우리는 그분의 아름다움을 본다. 묵상은 마치 홍옥(紅玉)으로 된 창문과 홍보석으로 된 문(사 54:12)과 같다. 그 창을 통하여 우리는 구속자(고엘, ‘속량자’)를 본다. 묵상은 우리의 영혼의 눈에 망원경을 들이대어, 우리가 만약 예수께서 육신으로 계셨던 시대에 살았다 하더라도 볼 수 없었을 더 나은 방식으로 예수님을 보게 한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는 단지 육신의 예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예수, 곧 그리스도의 영, 그분의 중심과 본질, 구주 예수의 영혼을 보기 때문이다. – 143,144쪽 중에서 -
바울은 이 직분을 감사히 여겼으면서도, 그 사역에서의 성공은 그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었다. 그릇이 가득 찰수록 물속에 더 깊이 잠기듯이, 은혜가 충만할수록 교만은 사라진다. 아무 일도 하지 않거나, 비어 있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 대한 허황된 자만심을 품는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 가운데서 복음 사역의 엄숙한 일을 맡은 자들은 종종 자신의 연약함을 슬퍼한다. 그들은 그 연약함과 무가치함을 깨달으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이렇게 고백한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입니다.”
여러분 중 겸손을 구하는 이가 있다면, 열심히 일해 보라. 만일 여러분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싶다면, 예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특별히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함을 선포하는 이 위대한 일을 시도해 보라. 여러분은 그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 그 일을 시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면서도 이렇게 울부짖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사 53:1).
그때 여러분은 이전에는 결코 몰랐던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무가치한 존재인지를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고백하였지만, 한 가지에 대해서는 결코 혼란스러워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사역의 주제에 대하여 한 번도 당혹스러워한 적이 없었다. 바울의 모든 서신을 살펴보아도 “내가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라고 스스로 묻는 장면은 단 한 곳도 없다.
그렇다. 성도들이여, 그는 그리스도의 학교(college of Christ)에서 배운 사람이었고, 오직 하나의 주제를 철저히 배웠다. 그래서 그는 모든 것 중에 그 한 가지를 가장 귀히 여겨 단호하게 선언하였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노라”(고전 2:2).
그의 첫 설교에서부터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까지, 곧 자신의 목을 도끼 앞에 내어놓고 피로 증언을 봉인하기까지, 바울은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만을 전했다. 그는 십자가를 높이 들었고, 그 위에서 피 흘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찬양하였다. 그의 땅 위의 유일한 소명은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요 1:29)고 외치는 것이었다. – 155, 156쪽 중에서 -
서평자인 나는 스펄전의 설교를 읽으며 수십 년 동안의 불성실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최고의 설교 모델이다. 미래의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좋은 교본이다. 평신도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더 깊은 은혜와 감동의 메시지이다.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서는 찰스 스펄전의 설교로 강력한 복음 설교로 널리 알려진 그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그분은 복음이시다. 그분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모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이 자녀로 변화된다. 그리스도인의 성공적인 인생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느냐 모르느냐 여부로 결정된다.
인물정보
저자(글) 찰스 해돈 스펄전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140여 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의 설교집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힌다.
스펄전은 단순한 설교자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고아원을 설립하여 가난한 어린이들을 돌보았으며, 목회자 대학을 세워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그의 사역과 가르침은 현재까지도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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