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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
손무 지음 | 박병영 옮김
메디치미디어

2025년 11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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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6.57MB)
ISBN 9791157064939
쪽수 7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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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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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손무가 집필한 고대 병법서 《손자병법》은 전 세계적인 고전이다. 《손자병법》의 핵심 원칙인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리더와 일반 현대인 모두에게 유용한 생존전략서 역할을 하는 이 책은 고대 병법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해당 문장의 핵심을 담은 풍부한 전쟁 사례와 기업경영 사례를 통해 고대 병법의 언어를 21세기 ‘리더십’과 ‘협상’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정치학을 비롯해 경영학, 인간학, 조직운영과 위기관리의 핵심을 담은 고전의 지혜를 들려준다.
각 편의 말미에는 원문의 핵심을 요약한 ‘핵심 찌르기’ 코너를 배치해 《손자병법》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별 부록으로 병법에 관한 36가지 계책을 담은 《삼십육계》를 수록해 독자로 하여금 전략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 책이 AI 시대의 지식 홍수 속에서 지혜로의 전환을 도울 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나 실리콘밸리 기업 사례 등을 통해 실용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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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손자병법
제1편 시계(始計)
제2편 작전(作戰)
제3편 모공(謀\攻)
제4편 군형(軍形)
제5편 병세(兵勢)
제6편 허실(虛實)
제7편 군쟁(軍爭)
제8편 구변(九變)
제9편 행군(行軍)
제10편 지형(地形)
제11편 구지(九地)
제12편 화공(火攻)
제13편 용간(用間)

부록 삼십육계
제1장 승전계(勝戰計)
제2장 적전계(敵戰計)
제3장 공전계(攻戰計)
제4장 혼전계(混戰計)
제5장 병전계(幷戰計)
제6장 패전계(敗戰計)

에필로그

손무가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전쟁과 경제의 상관성이다. 그는 〈작전〉편 첫머리에서 10만 명의 군사를 동원하려면, 가장 먼저 충분한 물질적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했다. 운반수단과 양식, 병력 등이 준비되어야 한다. 승리한 군대와 실패한 군대는 기본적으로 영토의 크고 작음과 동원 가능한 자원 등 군사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요소의 차이로 이를 비교·분석한 후에 비로소 승리를 예상할 수 있고, 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천(天)은 하늘의 기상 상태와 시기를 말하는 것으로 날씨에 따라서 전쟁의 양상은 극과 극으로 바뀔 수 있다. 사막이나 건조한 기후에 익숙한 병사들이 장마철에 전쟁을 한다고 가정하면, 십중팔구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에 따뜻한 지방에 살던 병사들이 눈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 전투를 하면 또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나폴레옹이 겨울에 러시아를 공격하다가 대패한 것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 ‘제1편 시계’ 중에서

이미 시작한 전쟁은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유리하고, 새로운 공략법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 장기전으로 인한 병력과 병참의 손실을 감안하면 신속한 공격으로 승리를 해야 전쟁을 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오랫동안 지구전으로 공격을 해서 승리하더라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 ‘제2편 작전’ 중에서

싸움을 잘하는 군대는 완전무결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조금도 걱정할 필요 없이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적의 약점이 보이면 공격하여 승리의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다. 사전에 훈련과 전투준비가 잘된 군대는 충분히 이길 만한 유리한 조건에서 싸움을 개시하는 것이고, 지는 싸움이란 덮어놓고 전쟁을 시작하고 이기려고 하는 위험한 싸움이라는 것이다. ― ‘제4편 군형’ 중에서

피실이격허(避實而擊虛)는 “물이 낮은 쪽으로 흘러가듯이 병력을 운용할 때는 적군의 대비가 허술한 쪽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쟁을 하는 것도 이와 같아서 적군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방어가 허술한 약한 곳을 공격해야 한다. 또 물은 지형의 변화에 따라 흐르는 모양이 결정된다. ― ‘제6편 허실’ 중에서

지혜로운 장수는 싸우기 전에 반드시 전투로 인하여 얻는 이익과 손실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아군에게 유리한 측면과 아군에게 불리한 측면을 알고 전투에 임한다면 소신껏 싸울 수 있고, 불리한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도 있다. ― ‘제8편 구변’ 중에서

실제로 전투에서 적과 마주하고 싸우는 경우는 배수진을 치지 않을 수 없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승패가 쉽게 판가름 날 수 있다. 하물며 적진 깊숙이 들어가서 싸우는 경우는 장수가 어떠한 전략과 전술을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수많은 병사들의 생명이 좌우될 수밖에 없다. 적진의 극한상황 속에서는 비상한 전략을 구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군의 퇴로를 차단하여 전투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구사해야 한다. ― ‘제11편 구지’ 중에서

군주는 분노 때문에 군사를 일으켜서는 안 되고, 장수는 화가 난다고 싸움을 해서는 안 된다. 이익에 합치되면 움직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쳐야 한다. 노여움은 기쁨으로 바뀔 수 있고. 화가 났던 일도 기쁨으로 바뀔 수 있지만, 망한 나라는 다시 존재할 수 없고,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 고로 현명한 군주는 전쟁에 신중하고, 훌륭한 장수는 항상 전쟁을 경계해야 한다. 이것이 국가를 안전하게 하고 군대를 보전하는 방법이다. ― ‘제12편 화공’ 중에서

삼군을 지휘하는 장수의 일 중에서 간첩의 정보수집 활동은 대단히 중요한 업무가 될 수밖에 없다. 장수와 첩보원의 호흡이 일치하지 않으면 정세 파악을 정확히 할 수 없고, 작전상 차질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극비리에 진행해야 하고, 정보활동비를 후하게 줄 수밖에 없고, 다른 포상도 후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장수는 용인술에 능해야 하고 인내심과 포용력을 필요로 한다. ― ‘제13편 용간’ 중에서

왕윤이 초선을 미인계로 이용하여 동탁을 제거한 사건은 《삼국지》에서 중요한 정치적 전환점을 이루었고, 미인계가 전략적으로 사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 있다. ― ‘부록 삼십육계’ 중에서

손빈의 연환계는 단순히 한 번의 계책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가지 전략을 교묘하게 연결하여 상대방을 속이고, 자신의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이는 그가 전략의 대가임을 입증한 사례로,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 ‘부록 삼십육계’ 중에서

《손자병법》, 전쟁론의 경전이자 정치학의 진수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을 담은 실용적 지혜의 보고!

춘추전국시대 고대 병법의 언어로 쓰인 《손자병법》이 박병영 정치학 박사가 옮기고 풀어 쓴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을 통해 21세기 리더십과 협상의 언어로 재탄생했다. 박병영 박사는 군사교과서의 고전으로 불리는 손무의 《손자병법》을 단순히 과거의 지혜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정치,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게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은 ‘백전백승은 최상의 선이 아니며, 싸움을 하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자가 가장 잘 싸우는 자’라는 《손자병법》의 핵심 정신을 현대 지능정보사회와 무한경쟁 시대의 생존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손자병법》의 13편을 번역하고 해설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지식의 축적에서 지혜로의 전환을 고려한 실천적 가이드 역할을 한다. 현대 사회는 AI와 빅데이터처럼 과거에 상상조차 어렵던 정보들이 전면에 나선 시대로, 이러한 환경에서 단순한 지식과 정보는 지혜로 전환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초연결사회로 SNS, 미디어, 1인 미디어가 곧 경쟁 무기가 된 오늘날, 이 책은 정보 수집을 넘어서 정보의 해석, 위기 예측, 그리고 ‘전략 정보’로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군사 전략뿐 아니라 외교, 경영, 협상과 처세술 등 동서고금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고전의 지혜를 담은 책으로 손색이 없다.


《손자병법》, 리더와 CEO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손자병법》은 조조, 이순신, 나폴레옹, 마오쩌둥을 비롯해 손정의, 빌 게이츠도 항상 가까이 두고서 활용했던 책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어떤 이유로 이 책에 열광한 것일까?
《손자병법》의 핵심 문구를 뽑는다면 “선승이후구전(先勝以後求戰)”을 들 수 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이겨놓고 싸운다”는 뜻으로, 이는 충돌을 피하기 위한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압도적인 준비와 전략적 설계를 통해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적극적인 방식을 말한다.
손무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는 자고 일어나면 나라가 망하거나 흥하는 세상으로 무려 140여 개 국가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었다. 사마천의 《사기》에는 춘추시대에 시해된 군주가 36명, 망한 나라가 57개국, 사직을 보존하지 못한 제후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기원전 242년에는 제후국과 국가 간에 일어난 전쟁이 483회, 군사동맹과 회맹이 450회로 합쳐서 933회나 되었다. 이 혼돈의 시기에 ‘병법’은 그 자체로 생존을 위한 필살기에 다름 아니었다.
전쟁이 일상화되었던 시기에 손무는 망한 나라는 다시 생존할 수 없고,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이치를 말하며, 노여움으로 야기되는 전쟁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그럼에도 일단 전쟁을 시작하면 속전속결로 끝냄으로써 적국뿐만 아니라 아군의 손실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손자병법》의 핵심이다.
이러한 실천적이고 실제적인 지혜는 오늘날 총성 없는 전쟁터인 경쟁사회를 헤쳐 나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고전의 지혜라 하겠다. 《손자병법》은 ‘이길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21세기 리더나 조직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주는 실천적 안내자 역할을 한다. 특히 군사를 동원하기 전 충분한 물질적 조건과 자원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한 점은 현대 기업경영에서 조직운영, 자원배분, 위기관리에 적용되는 핵심 원리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손자병법》은 군대에서뿐만 아니라 경영 현장의 리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경영 지침서라 하겠다.


이순신부터 실리콘밸리까지,
현대적 사례와 실용 전술을 총망라하다

특히 이 책은 《손자병법》의 번역과 간단한 해설을 덧붙인 여타의 책과 달리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역사적 전쟁 사례, 이를 통한 이순신 등 역사적 인물의 리더십을 비롯해 실리콘밸리 기업의 혁신 전략 같은 기업·정치·외교 현장의 풍부한 사례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현대적 사례와 실용 전술을 들려줌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고전의 난해함을 극복하고자 도표 요약과 핵심 해설을 제공한 것도 이 책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13편으로 이루어진 《손자병법》의 각 편 말미에는 ‘핵심 찌르기’ 코너를 마련해 각 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줌으로써 현대인과 고전의 거리감을 줄이는 좋은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협상의 기술력을 높이는 《삼십육계》의 지혜

이 책에는 13편으로 이루어진 《손자병법》뿐 아니라 병법에 관한 36가지 계책을 담은 《삼십육계(三十六計)》를 특별 부록으로 싣고 있다. 이를 통해 기만과 계략에 기반한 실천적 전술을 정책, 경제, 외교 사례와 함께 풍부하게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경쟁 상황에서 임기응변의 기술, 협상과 설득의 전략을 강화하는 포트폴리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손자병법》의 깊은 통찰과 《삼십육계》의 실용적인 전술을 결합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무한경쟁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병법서’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손무

손무(孫武, 기원전 545년경~기원전 470년경)
중국 춘추시대 전략가로 자는 장경(長卿)이며, 손자(孫子)라는 경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둥성(山東省) 낙안(樂安)에서 태어난 그는 원래 제(齊)나라의 병법을 연구하는 가문 출신이다. 제나라의 혼란을 피해 오(吳)나라로 망명한 후 재상 오자서(伍子胥)의 추천으로 왕 합려(闔閭)에게 등용되어 오나라를 강국으로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 자신의 경험과 기존의 병법 지식을 종합해서 13편의 글에 담아 《손자병법》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후대 사람들이 가필·첨삭하면서 다양한 판본이 존재한다. 그는 전쟁과 경제, 정치가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으며, 전쟁이란 피할 수 없는 하나의 사회현상이지만, 노여움으로 야기되는 전쟁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보았다. 전쟁을 반대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지만, 일단 전쟁을 시작하면 속전속결로 하고, 아군과 적군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손자병법》의 핵심이다.

번역 박병영

전북 임실 출생. 호는 중산(中山). 동국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학문과 현장을 넘나들며 교육·정책·정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젊은 시절 서울시교육위원으로 봉사한 것을 시작으로, 국회와 청와대, 민주연구원 등에서 정책과 전략을 다루며 우리 사회의 변화를 모색해왔다. 또한 여러 대학에서 정치학·행정학·민주시민교육을 학생들에게 강의하였다. 《주역》과 《도덕경》을 현대적 삶에 접목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저술을 집필하였고, 정치 칼럼니스트로서도 시대와 사회를 성찰하는 글을 써오고 있다. 주요 학문 연구로는 한국 정치와 경제 개입 수준에 관한 분석이 있으며, 정치·사회 전반에 관한 논문이 여럿 있다.
《손자병법》을 옮기고 해설을 집필하면서 고전을 단순히 과거의 지혜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정치,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게 할 수 있을지 고민했으며, 독자와 함께 고전의 울림을 새롭게 발견하고 나누고자 이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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