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례 여행
2025년 1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2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99.32MB)
- ISBN 9791168624245
- 쪽수 1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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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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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미라부터 인도의 야외 화장, 가나의 판타지 관, 미국의 방부 처리 산업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례 풍습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관심이 어떻게 다양한 문화 속에서 표현되어왔는지를 살펴본다. 죽음을 인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흥미롭고 사려 깊은 사고를 자극할 것이다. 결국 장례 의식은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산 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무도
죽음에 대한 간략한 역사
죽음의 정의
죽음, 천의 얼굴을 가진 신
죽음과 관련된 단어들
Dead. 사람이 죽으면: 우리가 죽으면 일어나는 일
〈Part 1: 매장〉
검증된 사실
6피트 아래
장례식에 재미를 더하다
절벽에 매달려 있는 관
아메리카 원주민의 끔찍한 경험
슬픔과 신에 대하여
저승 세계 하데스로 가는 길
천국으로 가는 계단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
얼굴을 하나님의 집 방향으로
전쟁과 평화
마지막 항해
바이킹의 배 오세베르그호
죽은 자들이 지나간 길
〈Part 2: 화장〉
불의 의미
시신을 가까운 곳에
죽음의 도시
뼈의 여행
화장로 속으로
〈Part 3: 섭취〉
먹고, 먹히고, 사랑하라
식인 풍습에 대한 이해
생의 순환
하늘에서의 죽음
시신 처리 방식의 진화
〈Part 4: 보존〉
불멸을 쫓아서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성녀 카타리나의 삶과 시대
유해를 전시하는 진짜 이유
신의 선물, 두개골
미라화 기술의 등장과 쇠퇴
미라 만들기
혁명은 영원하다
아주 특별한 사례, 에바 페론
깊은 잠
산 사람으로 취급받는 시체
죽음의 식단
미국에서 방부 처리가 유행이 된 까닭은?
나중까지 보존하려면
Very Dead. 그리운 사람: 죽은 이를 기억하는 방법
〈Part 1: 추모식〉
애도 의식의 진정한 의미
슬픔의 극장
슬픔을 나타내는 복장
성묘
무덤에 바치는 꽃들
나를 잊지 말아요
죽은 자와 춤을
봄맞이 대청소
배고픈 유령
죽은 자의 날
죽은 자가 집에 함께 산다
심령술
세상의 유명한 유령들
먼지에서 먼지로
〈Part 2: 추모비〉
영원히 잊히지 않으려면
조각상
무너지는 추모비
이름에 담긴 의미
신은 알고 계신다
오래된 거짓말
Living. 삶: 죽음에 대한 기록
죽음에 대한 초보자 가이드
좋게 죽는다는 것
임종 도우미, 둘라
카운트다운
마지막 시간
최후의 만찬
선행 릴레이
이게 끝일까?
참고 자료
감사의 말
지은이·옮긴이 소개
한때 우리와 함께 이곳에 있었던 존재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세계에 대한 이러한 관심, 우리가 준비해야 할 내세라는 개념은 우리가 아는 한 인류가 아닌 다른 어떤 동물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다. 모든 생명체는 죽을 수밖에 없지만, 죽음, 혹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상징적이고 철학적인 이해는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죽음의 무도
고대 그리스인에게 매장은 단지 슬픔을 표현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죽은 사람을 매장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크게 모욕함은 물론 신을 욕하는 행위로 여겨졌다. 사실, 누군가를 제대로 매장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무례한 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극악무도한 범죄자에게만 허용되었고, 아군이든 적군이든 전쟁 중 전사자를 제대로 매장하지 않는 것은 사형에 처할 정도의 범죄로 여겨졌다.
-슬픔과 신에 대하여
화장이 점점 더 널리 확산됨에 따라, 사람들은 이제 화장터에서 시신을 불태우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기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화장은 19세기 후반 도시의 묘지들이 시신으로 넘쳐나 공중 보건과 질병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발명가 로도비코 브루네티가 발명한 산업용 용광로를 갖춘 최초의 현대 화장장은 1870년대에 유럽 대중에게 처음 소개되었고, 곧이어 미국도 이를 받아들였다. 1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화장 기계는 거의 변함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안에서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화장로 속으로
다행히 기후 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짐에 따라 장례 처리에 친환경적인 방법을 채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미국장례지도사협회의 설문 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보다 친환경적인 장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례 업계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 오늘날 주 및 연방 법률이 금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해를 인공 산호초로 감싸 안치하거나, 버드나무나 대나무로 짠 생분해성 관에 안치하거나, 버섯 수의로 독소를 제거하거나, 알칼리 가수분해를 통해 용해시킬 수 있다. 알칼리 가수분해 방식은 일명 ‘물 화장’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시신을 차 색깔의 주스 한 통으로 만들어 안전하게 비료로 사용하거나, 원한다면 하수구에 그대로 버릴 수 있다.
-시신 처리 방식의 진화
슬픔을 극복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이 1.2m 깊이의 흙 아래에 묻히거나 아름다운 도자기 항아리에 깔끔하게 담겨 보존된다 해도,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 때문에 슬픔도 오래 남을 수밖에 없다. 오늘날 많은 장례 의식이 시신의 마지막 정리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죽음의 문화에 대한 어떤 논의도, 우리가 사랑하는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 없이는 끝날 수 없다.
-애도 의식의 진정한 의미
죽음이 반드시 삶을 앗아가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욱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
-죽음에 대한 초보자 가이드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대한 사랑스럽고 명랑한 시선.”
- 커커스 리뷰
지구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이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반드시 겪는 것이 있다. 바로 죽음이다. 부자든 가난하든, 선하든 악하든, 젊든 늙든,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지만 그 누구도 죽음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는 것, 이 아이러니하고도 명백한 진실은 죽음과 내세에 대한 인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흔히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불안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터부시되곤 하지만, 사실 죽음은 전혀 특별한 경험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 세상에서 매년 약 6,000만 명이 사망한다. 즉, 매일 17만 8,000명, 시간당 7,425명, 분당 120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세계 장례 여행』의 저자 YY 리악은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이며, Grand Central Publishing 등에서 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죽음이라는 운명은 같지만 그 운명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저마다 크게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죽음은 단지 삶의 끝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다른 존재 상태로의 전환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환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거나 신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이들도 있다. 또 죽은 자들은 우리와 분리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모든 생각은 죽음을 다루는 그 공동체만의 적절한 방식, 즉 장례 의식을 통해 성문화되어 있다. 다시 말해 한 공동체의 장례 문화를 보면 그 구성원들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대 이집트의 미라부터 미국의 방부 처리 산업까지,
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 축제부터 한국의 차례 문화까지,
감각적인 풀컬러 삽화로 만나는
죽음과 그 너머에 대한 흥미롭고도 진지한 고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적·지리적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죽음 의례를 만나게 될 것이다. 1장에서는 먼저 ‘죽음’의 정의를 탐구함과 동시에 죽음에 대한 간략한 역사, 설화에 등장하는 죽음 모티프, 죽음을 둘러싼 여러 미신 등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미라, 인도의 야외 화장, 미국의 방부 처리 산업 등 세계 각국의 시신 처리 풍습을 다루었다. 가장 대표적 방식인 매장과 화장 외에도, 와리족의 식인 의식, 티베트 산악 지대의 천장(조장), 가톨릭교의 성유물,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등장한 친환경 장례까지 폭넓게 조명했다. 때로 어떠한 의례들은 낯설고 끔찍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죽음에 접근하는 데 옳고 그른 방식은 없으며 단지 문화적 차이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각자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 망자를 존엄히 보낸다는 최종 목표는 결국 모두 같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장은 죽은 이를 기억하기 위한 여러 추모·애도 의식을 다룬다. 사랑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만큼 슬픔도 오래 남을 수밖에 없기에, 모든 문화권에서는 그들만의 애도 의식을 통해 충분히 슬퍼하며 어느 정도 스스로를 정화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라별 장례 복장, 성묘와 제사 문화, 역사적인 추모비를 비롯해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사후 사진, 멕시코의 큰 명절인 ‘죽은 자의 날’, 19세기 후반에 성행했던 심령술 등 죽은 자를 이 세상에서 기억하고 기리는 다채로운 장면들을 만나보자.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차례 이야기 역시 흥미로운 지점이 될 것이다. 마지막 4장의 주제는 ‘삶’이다. 호스피스와 임종 도우미, 사형 제도와 시신 기증 등 죽음을 둘러싼 오늘날의 다양한 화두를 통해, ‘좋게’ 죽는다는 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죽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 일러스트로 가득한 이 책은 상실과 슬픔이라는 보편적인 경험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여러 문화의 독특한 장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 까다로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죽음을 인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흥미롭고 사려 깊은 사고를 자극할 것이다. 이 책이 죽음과 삶에 대한 작은 깨달음을 주는 소개서가 되기를 바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장례 의식은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산 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물정보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외국계 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왔다. 현재 경제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스토리씽킹』,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세금의 흑역사』, 『1페이지 마케팅 플랜』,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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