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모멘텀만 골라먹기

임상 캘린더 전략: PDUFA, BLA/NDA, 톱라인, 풀데이터, 자금조달, 성공확률, 리레이팅

마켓인사이트랩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바이오 투자는 결국 날짜의 산업이다. 임상 톱라인, 학회 공개, PDUFA 같은 확정 일정이 주가의 큰 물결을 만든다. 이 책은 그 일정만을 거래 대상으로 삼아 프리런부터 결과 이후의 혼잡 구간까지 어떻게 설계하고 현금화할지 한 권으로 정리했다. 톱라인과 풀데이터의 시차, 승인·CRL·연기의 갈림길, 성공확률과 기대값 트리, 부분청산과 트레일링으로 변동성을 이익으로 바꾸는 실전 절차를 사례 문장으로 묶었다. 항암·희귀·대사·면역·백신·바이오시밀러·개량신약까지 섹터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회사 가이던스와 규제 문서를 중심으로 루머를 걸러내는 판단 프레임을 제시한다. 매일 10분 루틴으로 달력을 행동 계획으로 바꾸는 방법까지 안내해 초보자도 반복 가능한 우위를 만들 수 있게 돕는다.

목차

프롤로그. 왜 제약·바이오는 ‘날짜의 산업’인가

1장. 임상 캘린더 전략 한눈에 잡기

2장. 임상 단계 이해가 매매 타이밍을 만든다

3장. 이벤트 소스 지도 그리기

4장. PDUFA·BLA·NDA: 규제 이벤트로 베팅 창구를 연다

5장. 밸류에이션과 희석 리스크를 동시에 본다

6장. 숫자로 위험을 얇게 만드는 법

7장. 소문에서 결과까지, 가격이 움직이는 순서를 거래한다

8장. 섹터별 체크리스트로 거르기

9장. 뉴스흐름을 시간축으로 번역하는 법

10장. 실전 플레이북

에필로그. 매일 10분으로 만들어내는 구조적 우위

책 속으로

우리는 ‘좋은 회사’를 사고파는 사람이 아니라 ‘확정 일정’을 거래하는 사람에 가까워져야 한다. 일정이 있는 구간만 참여하고, 일정이 없는 구간은 현금으로 존중한다. 톱라인은 제목이고 풀데이터는 본문이다. 제목에서 일부를 거두고 본문에서 다시 거두며, 라벨·논점·원인을 구분해 대응하면 같은 뉴스도 세 번의 수익 구간으로 바뀐다. 성공확률을 먼저 두고 손익비를 나중에 두는 순서, 프리런 누적이 커질수록 출구를 앞당기는 원칙, 혼잡 주간에는 포지션 사이즈를 줄이는 규율이 계좌를 지킨다. 달력에 동사를 적는 매일 10분의 루틴이 결국 장기 곡선을 바꾼다.

출판사 서평

제약·바이오는 멋진 이야기보다 일정의 질서가 수익을 좌우한다. 이 책은 톱라인과 풀데이터, 자문회의와 PDUFA가 만들어내는 가격의 순서를 해부해 프리런의 시작과 출구, 결과 당일의 분할 익절, 연기 공지의 대응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밸류에이션과 희석 리스크를 같은 화면에 놓고 EV·현금·연소율·파이프라인을 겹쳐 하방을 먼저 확보하는 법, 섹터별 판정 기준으로 같은 숫자라도 강약이 달라지는 이유를 문장으로 정리했다. 달력으로 뉴스를 번역하고 규칙으로 버튼을 누르는 습관을 갖게 해 주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임상 캘린더 전략의 표준서다.

인물정보

저자(글) 마켓인사이트랩

마켓인사이트랩은 산업·시장·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리포트와 투자 교재를 집필하는 리서치 그룹이다. 거시경제·기술산업·테마투자 분야를 교차 분석해 실전형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복잡한 산업 구조를 일반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