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들려준 마음의 노래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

찐샘 지음

작가와 2025년 11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숲길을 따라 걷는 곰과 다람쥐.
작은 손을 꼭 잡은 채, 다람쥐는 마음에 대해 묻습니다.
“왜 가끔은 말하고 싶지 않을까요?”
이 그림책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숲 속의 따뜻한 여정과 관계 속에서 풀어냅니다.
다람쥐는 다양한 숲속 친구들을 만나며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고, 표현하고, 지켜내는 용기를 배웁니다.
자기 마음을 말하는 것이 두렵고 낯선 아이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속삭입니다.
“너의 마음은, 네가 지켜도 돼.”
본 도서는 AI도움을 받아 스토리를 구성하고 캔바로 그림을 제작하였으니 구매 전 참고해주세요.

목차

- 숲의 아침 — 햇살 내리는 고요한 숲의 시작
- 함께 걷는 발걸음 — 아빠 곰과 딸 다람쥐의 따뜻한 동행
- 마음에 대한 질문 — 다람쥐의 첫 속마음
- 곰의 대답 — “마음은 네 안에서 노래하고 있단다”
- 토끼 가족 — 다정한 대화의 풍경
- 말하기의 어려움 — “저렇게 말하는 게… 어려워요”
- 새들의 노래 — 감정을 숨기지 않는 존재들
- 마음의 깨달음 —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 손을 꼭 잡고 — 곰의 지지, 다람쥐의 용기
- 마음을 지키는 방법 — “더 크게 노래해야 해”
- 사슴 가족 —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 내 마음의 준비 — 다람쥐의 내면 독백
- 늑대의 등장 — 낯선 존재와의 마주침
- 숨고 지켜주기 — 곰의 보호, 다람쥐의 두려움
- 용기 있는 거절 — “싫어요. 지금은 하고 싶지 않아요”
- 늑대의 퇴장 — 갈등의 해소와 안도
- 햇살 속의 숨 — 숲의 평온한 회복
- 마음의 가벼움 — “말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요”
- 포옹 — 사랑과 신뢰의 연결
- 숲의 노래 —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의 마무리

인물정보

저자(글) 찐샘

성폭력 상담소에서 성폭력 전문상담원으로 근무를 하였고, 최근에는 부모교육과 아이들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니어 북살롱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독서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감정을 말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릴 적의 나는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두곤 했지요.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이자,
지금의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입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건 용기입니다.
그 용기는 누군가의 지지와 사랑 속에서 자라납니다.
곰처럼, 다람쥐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지켜주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