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 아포리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생각법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1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많은 사람들이 카를 마르크스 하면 혁명과 이데올로기만을 떠올리지만, 그는 무엇보다 인간의 본질과 사회의 모순을 꿰뚫어본 탁월한 사상가였습니다. "철학자들은 세계를 다양하게 해석해왔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라는 그의 유명한 말처럼, 마르크스는 추상적 사변이 아닌 현실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지혜를 추구했습니다. 이 책은 정치적 색채를 걷어내고 순수한 철학자로서의 마르크스가 남긴 통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그의 예리한 현실 분석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놀라운 지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핵심 사상을 담은 24개의 아포리즘을 통해 현대인의 고민을 해결하는 실용적 지혜를 제시합니다. "존재가 의식을 결정한다"는 통찰로 환경이 우리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노동의 소외" 개념으로 직장에서 느끼는 무력감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품 물신주의"를 통해서는 소비문화의 함정을 벗어나는 방법을, "모든 것을 의심하라"는 자세로는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각 챕터마다 원문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일상에서 마주치는 구체적 상황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지혜로 변환된 마르크스의 사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마르크스가 150년 전에 예견한 많은 현상들이 오늘날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변화, 글로벌 자본주의의 문제점, 환경 파괴, 불평등 심화 등 그가 지적한 자본주의의 모순들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과제들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기계는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해방시켜야 한다"는 그의 말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자본주의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두 가지 부의 원천을 파괴한다"는 통찰은 기후 위기 시대의 해법을 찾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예언적 지혜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마르크스의 믿음처럼, 이 책은 독자들이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직장에서의 소외감, 물질만능주의의 유혹, 불공정한 사회 구조 앞에서 절망하는 대신,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건설적인 대안을 찾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구호는 개인주의 시대에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각자는 능력에 따라, 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는 원칙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생각법을 체득하여,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천적 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철학은 실천이다
2. 존재가 의식을 결정한다
3.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4. 종교는 민중의 아편
5. 자본의 원시적 축적
6. 역사는 반복된다
7. 상품 물신주의
8. 노동의 소외
9. 각자는 능력에 따라
10. 폭력은 역사의 조산사
11. 자유는 다르게 생각할 자유
12. 교육자도 교육받아야 한다
13. 언론의 자유는 모든 자유의 기초
14. 노동자에게 조국은 없다
15. 모든 것을 의심하라
16.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만든다
17. 사유재산과 인간 소외
18. 기계와 인간 해방
19. 정치적 해방을 넘어서
20. 개인과 전체의 조화
21. 실질적 평등의 추구
22. 지배 이데올로기의 비판
23. 생태 위기와 자본주의
24. 변혁의 철학

인물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인문 출판 에디팅 팀은 전문 콘텐츠 기획자와 편집자들로 구성되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인문 도서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철학과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고전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아포리즘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