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함께 과학

김성환 지음

지노 2025년 11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엘리베이터를 탈 때 왜 몸이 붕 뜨는 기분이 들까? 멀리 있는 자동차는 왜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까? 가만히 있는 땅이 나를 밀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데도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이유는? 작은 공간에 무한한 간식이 들어갈 수 있다는 건 정말일까? 풍선은 하늘에 어떻게 떠 있을 수 있는 걸까? 밤하늘에 있는 건 모두 별일까? 달은 하늘에 떠 있는 걸까, 아니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걸까? 전류는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없는 수인 허수는 왜 현실에 꼭 필요한 걸까? ……

목차

프롤로그

1. 관성 ─ 이동하는 데는 사실 힘이 안 든다고?
2. 주변시 ─ 바로 보려고 하면 더 잘 안 보인다고?
3. E=mc² ─ 아무리 작아도 엄청난 에너지가 있다고?
4. 음수 ─ 양수에 음수를 곱한다고?
5. 도시의 별 ─ 사실 별이 많다고?
6. 작용 반작용 ─ 땅이 나를 민다고?
7. 무한 ─ 유한 안에 무한이 들어 있다고?
8. 별자리 ─ 별자리가 사실은 밤하늘의 지도라고?
9. 중력 ─ 달이 지구로 떨어지고 있다고?
10. 부력 ─ 물 대신 뜨는 거라고?
11. 시간 ─ 시간이 정말로 느리게 흐른다고?
12. 눈 ─ 멀리 있는 건 왜 작게 보일까?
13. 방향 ─ 직각이 새로운 차원을 만드는 각도라고?
14. 지구의 자전 ─ 우리는 왜 회전을 느끼지 못할까?
15. 이진법 ─ 단순하면 가치가 없을까?
16. 중첩 ─ 소리는 서로 섞이지 않는다고?
17. 허수 ─ 상상으로 만든 세계가 쓸모가 있다고?
18. 자석 ─ 길이가 줄어들어서 서로 끌어당기는 거라고?
19. 일반상대성이론 ─ 중력이 가속과 관련있다고?

에필로그

책 속으로

“이 책에는 강아지 남매 깜돌이와 꽁주 그리고 인간 한이, 이렇게 셋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런데 이 평범한 이야기 속에 과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가 들어 있답니다. 저 스스로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이자, 그 원리를 알게 되었을 때 큰 놀라움과 기쁨을 느꼈던 주제들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거나, 과학에 관심 있거나, 평범한 일상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자의 말에서

출판사 서평

『댕댕이와 함께 과학』은 강아지 남매 깜돌이와 꽁주, 그리고 인간 한이의 일상 속에서 과학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양 과학책이다. 산책, 엘리베이터, 밥그릇, 털 한 가닥처럼 익숙한 소재를 통해 중력, 전기, 파동, 질량, 상대성이론, 허수, 우주 등 다양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깜돌이의 엉뚱한 질문에 과학을 좋아하는 누나 꽁주가 친절하게 답하며 이야기가 전개되고, 독자는 마치 동화를 읽듯 과학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된다. 총 1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 출발해 과학적 사고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았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질문이 ‘왜?’라는 사고를 자극하고, ‘아하!’라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되었다. 저자 김성환은 공학을 전공하고 천문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오랜 시간 품어온 과학적 질문과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과학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쉽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댕댕이와 함께 과학』은 강아지 남매 ‘깜돌이’와 ‘꽁주’,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 ‘한이’의 일상을 담은 과학 이야기다. 산책과 간식을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깜돌이와, 과학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누나 꽁주가 나누는 대화 속에서, 과학은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 속 어디에나 존재하는 흥미로운 원리로 다가온다. 깜돌이의 일상적인 질문에 꽁주가 과학으로 답하며 이야기가 흘러가고, 그 속에서 관성, 중력, 전기, 상대성이론, 파동, 질량, 허수, 우주까지 다양한 개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총 19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각 장마다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출발한 질문을 통해 과학 개념, 수학 원리, 자연의 이치를 하나씩 탐색해나간다.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은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깨달음을 전하며, 과학을 통해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왜?’라는 질문이 ‘아하!’라는 지혜로 이어지는 순간을 선사한다. 과학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댕댕이와 함께 과학』은 쉽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 저자 김성환은 오랫동안 과학을 가르치며 품어온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강아지 캐릭터와 동화 형식을 빌려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한 그는, 국내 1호 교육천문대인 안성천문대에서 별과 우주에 대해 강의하며 천문강사로 활동해왔고, 현재는 도서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별자리를 가르치고 있다.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이 책에는, 저자가 실제로 오랫동안 품어온 과학적 질문들이 깊이 있게 담겨 있다. 독자 또한 그 질문들을 하나씩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궁금증과 시선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강아지 남매 깜돌이와 꽁주 그리고 인간 한이, 이렇게 셋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런데 이 평범한 이야기 속에 과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가 들어 있답니다. 저 스스로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이자, 그 원리를 알게 되었을 때 큰 놀라움과 기쁨을 느꼈던 주제들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거나, 과학에 관심 있거나, 평범한 일상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자의 말에서

인물정보

저자(글) 김성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천문대에서 별과 우주에 대해 강의하는 천문강사로 일했으며, 현재는 도서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별자리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왔으며, 『댕댕이와 함께 과학』은 그 바람을 담아 어른을 위한 동화 형식으로 풀어낸 과학 이야기다.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의 대화를 따라가며 관성, 중력, 전기, 상대성이론 같은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미적분』, 『도시의 밤하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