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금을 이긴다

2026년, 자산의 질서가 바뀐다

김대희 지음

로이북스 2025년 11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비트코인은 이제 '디지털 금'이 아니다. 금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자산 질서를 여는 '금을 이기는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책은 최신 시장 데이터와 블록체인 트렌드를 토대로 2025~2026년을 전후한 비트코인의 두 가지 시나리오(패턴 vs 탈패턴), 매수·매도 타이밍을 가늠하는 MVRV Z-Score, 그리고 '위조 불가능한 희소 자산'으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이더리움과 빅테크 기업의 전략, 프로그래머블 머니의 부상, 디지털 자산이 재편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까지 담았다. 금이 가진 결정적 약점인 진위 판별 문제와 국가 개입을 비트코인이 어떻게 극복했는지, 1971년 닉슨 쇼크 이후 무너진 금본위제의 빈자리를 비트코인이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2026년, 자산의 질서가 바뀐다. 그 중심에는 비트코인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금보다 무서운 이유, 그리고 다가올 탈패턴의 시대

1장. 2026년, 두 개의 시나리오
1.1 반감기 이후의 시장 구조
1.2 패턴 vs 탈패턴 시나리오
1.3 2억 원의 환호, 그리고 붕괴의 경고
1.4 MVRV Z-Score로 보는 위험 신호

2장. 매수의 기술 — 데이터로 타이밍을 읽다
2.1 Z-score란 무엇인가
2.2 0~–1 구간, 무조건 매수의 구간
2.3 6 이상, 위험의 적색등
2.4 시장 심리와 '매도 불능의 심리학'

3장. 금의 몰락, 비트코인의 탄생
3.1 금본위제의 붕괴와 국가의 개입
3.2 금의 '진위 문제'와 비트코인의 해법
3.3 위조 불가능성, 디지털 희소성의 완성
3.4 '무게가 없는 자산'의 탄생

4장. 비트코인 이후 — 프로그래머블 머니의 시대
4.1 '돈을 프로그램한다'는 새로운 개념
4.2 스마트 콘트랙트와 이더리움의 역할
4.3 단순함으로 돌아가려는 이더리움
4.4 레이어 2의 부상과 네트워크 분화

5장. 빅테크와 블록체인의 결합
5.1 메타, 구글, 삼성의 암호화 전략
5.2 스테이블 코인, 이더리움 위에서 달러를 움직이다
5.3 기업 금융의 재편: 블록체인 기업이 되는 빅테크들

6장. 투자자 생존 매뉴얼
6.1 비트코인: 가장 안전한 10배의 자산
6.2 이더리움: 성장성과 리스크의 경계
6.3 알트코인: 사라지거나 1000배가 되거나

에필로그
2026년, 자산의 질서가 바뀌는 해

책 속으로

2025년 현재, 비트코인은 더 이상 "디지털 금"이 아니다. 금이 가진 결정적 약점, 즉 진위 판별의 어려움과 국가 개입의 여지를 완벽하게 극복하면서, 비트코인은 금을 넘어서는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18개월이 지나가는 지금, 시장은 두 갈래 길에 서 있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갈린다. 어떤 이들은 "2026년이 더 밝다"며 탈패턴 시나리오를 주장한다.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다가 다음 해로 상승 동력이 이월된다는 것이다. 반면 다른 이들은 "2025년 말, 2억 원 돌파 후 급락"을 경고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대희

기자 출신 작가. 경제·기술 전문 기자로 10년 이상 활동하며 글로벌 자산 시장과 블록체인 산업을 꾸준히 취재했다. 현재는 디지털 경제와 금융 혁신을 주제로 집필과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비트코인'이라는 단일 자산이 어떻게 세계 화폐 질서를 바꾸는가를 탐구하며, 경제 현장을 데이터와 통찰로 풀어내는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