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여자

최병창 지음

토론토 2025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집 『메타포, 여자』는
- 삶과 죽음,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태어난 시들
- 형식보다 진심이 앞서는 시적 고백
- 자연과 사람, 시간과 공간을 어루만지는 고요한 시선
-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게 하는 정제된 언어

시인이 스스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세상에 전하고 싶은 마지막 인사이자, 이 땅 위를 걸었던 발자국을 남기는 작은 불빛입니다.
어쩌면 이 시집은 당신의 삶의 한 자락을 위로할 단 한 줄의 문장이 되어줄지 모릅니다.

목차

비가 올 것도 같은데
굴레
더 깊은 별자리
마지막 버스를 놓치고
백로(白露)
봄, 그리고 겨울
봄날이 떠나간다
봄바람 불어와
봄비
봄소식 - 1
봄의 소리
봄의 연상
봄이 되는 꿈
봉숭아꽃
부끄러운 엽서
부메랑
부부
부재(不在)를 위하여
북녘 달
북풍 부는 날
북풍설한
불면(不眠)
불국화(佛國花)
불나방
가을 연가
가을 녘의 비애
가던 길을 멈추고
가숙지(假宿地)에서
가을 뜨락
빛의 선(線)
4월의 노래
망실
불안한 동거
또 다른 그 날에
몽혼(夢魂)
풍선나비효과
역린(逆鱗)
가을
꽃이 진다기에
걷는 연습
흔들리는 일상 앞에서 - 1
무구무언(無口無言)
가을빛
봄밤 - 1
순간
기차는 떠나가고
멍텅구리
비는 오는데
홀로 된다는 것
안개비속에서
해후
가을 송가
결빙의 내력
잊어버린 약속
가을풍경 - 1
여름 그 하룻날
가을 이야기
가을 56
가을명상
가을밤
가을비속에서
가을비
가을 생각
가을풍경 - 2
가중치
간극(間隙)
간이역에서
갈대 숲에서
갈대숲
갈참나무 숲길을 걷다
객사 일기(客寺 日記)
갯메꽃
갯펄에서
거푸집, 그리고 계절
건곤(乾坤)
건널목
겨울 낮달
겨울 바람 속에
겨울밤 하늘
가을, 들꽃 앞에서
겨울 갈참 나무 숲
겨울나목
겨울나무 숲
겨울밤의 산책
겨울밤의 편상(片想)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소리
겨울잠
겨울전야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운영 꽃
자책
작별
작은 기도
작은 세상
작은 소망
장마, 뚝길에 날이 개다
장마길
장마 비명
장마 풍경
저 빗속으로
저 황홀한 뱀의 춤을
저녁달
적(赤)과 흑(黑)
적멸(寂滅)
적야(寂夜)
전투
정론(貞論)
정법(正法)은 어디가고
정혜사를 오르며
조준(照準)
종료(終了)
주암로 단상(住岩路 斷想)
중환자실 유감
지하철 정거장에서
진달래꽃피고
진달래꽃
찔레꽃
마량포구
마음 바라기
마음
마중길
만행초(卍行抄.....

인물정보

저자(글) 최병창

1944년 12월 충남 보령 출생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효성제약 부사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
습작에 정진, 은둔시인으로
60여 년간 4천여 편의 시와 에세이를 씀
인터넷 daum cafe "시와 바람의 집" 2025년 7월 19일 현재 3천 330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