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감김에서 얻은 냉수

이청락 지음

유페이퍼 2025년 11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매운 신길동의 짬뽕을 먹는 사람은 그것을 해내었다는 성취감에 도전을 하게 되고 그 후 누군가는 좌절하고 또 누군가는 성공의 기쁨을 누린다.

멀어서 거기에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또한 “위장이 약한데 굳이 그것에 도전해야 하냐?”는 반문으로 그런 도전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원래 모든 것이 그러하듯, 선택은 자유이고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합리성이 최선이다.

올림픽 예선의 한 경기장에서, 다이빙 보드에 올라선 국가대표는 메달을 따기 위한 목표하에 어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것인가. 본 저서는 이 합리성을 따라가 본다.

목차

지은이
프롤로그
목차
1. 깊은 산 속 옹달샘
2. 옹달샘 속 냉수
3. 신감김에서 얻은 냉수
4. 쇠가 달 때 때려라
5. 이 냉수를 어찌할 것인가
에필로그

인물정보

저자(글) 이청락

아는 만큼 쓰고, 쓰는 만큼 알게 되는 것을 실천하는 꿈꾸는 21 연구소의 대표이다.

깊은 산 속 옹달샘은 정말 누가 와서 먹는가.

어쩌면 이름도 잘 모를 법한 동물들과 조그마한 곤충들이 주위에 몰려들어 그 차고 다디단 물을 마실 수가 있다.

사람이라면 그 인적이 드문 곳까지 걸어 올라가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아야 그 옹달샘에 다다를 수 있다.

정제된 수돗물보다 얼마나 깨끗한지 알 수는 없으나, 노력하는 자가 그를 얻는 기쁨은 옹달샘이 주는 효용으로 자랑할 만할 것이다. 또한 이에 우리의 자랑거리를 만들어 보려 본 연구소는 매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