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돈의 법칙

정직한 화폐

아서 아이작 폰다 지음

작가와 2025년 1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돈의 가치는 왜 요동치고, 누구는 이익을 보고 누구는 무너질까. 정직한 돈의 법칙은 화폐를 둘러싼 오래된 오해를 걷어내고, 가치와 통화량이 어떻게 가격과 일자리, 부채와 자산을 바꾸는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금과 은 같은 재료의 신화에서 벗어나, 수요와 공급이라는 단순한 원리로 가격 변동을 해석하고, 공황을 부르는 나쁜 돈과 번영을 지탱하는 좋은 돈을 가르는 기준을 제시한다. 안정적 가치, 탄력적 통화, 투명한 규칙이라는 세 축을 바탕으로 중앙은행과 정부, 은행과 기업, 그리고 우리 각자가 지켜야 할 원칙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뉴스 속 금리와 환율, 인플레이션 수치가 실제 내 지갑과 사업에 어떤 뜻인지 스스로 계산할 수 있다. 투기성 유혹을 거르는 법, 위기 때 현금을 다루는 법, 공정한 계약을 설계하는 법까지 담아, 투자자와 창업자, 정책 담당자, 그리고 내일의 월급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에게 실전 지도를 건넨다. 이제 감이 아닌 원칙으로 돈을 다스리라. 정직한 돈의 법칙이 당신의 경제 생활을 바꾼다.

목차

목차
서문 4
정직한 화폐 8
돈은 왜 돈인가 흔들리지 않는 가치의 기계 24
금은불변의 신화 가격 곡선이 들려주는 진실 48
금속에 묶인 돈을 끊다 미국 화폐의 혼돈과 새 설계도 66
공황을 멈추는 버튼 장점과 반론 그리고 마침표 88

 

인물정보

저자(글) 아서 아이작 폰다

아서 아이작 폰다는 19세기 말 미국의 경제사상가로서 화폐의 가치와 통화량의 규율을 중심으로 건전통화의 원칙을 설파했다. 그는 당시 금본위와 종이화폐 확장 논쟁 속에서 가격 신호의 왜곡과 신용팽창의 부작용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화폐를 사회적 신뢰 계약으로 정의했다. 폰다는 시장의 자생적 질서와 제도 설계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했고, 인플레이션과 경기변동을 제도적 결함의 결과로 설명했다. 명료한 논증과 풍부한 사례로 학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통찰을 제공하며 오늘날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논의에도 여전히 유효한 프레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