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큼의 실수 - 레이디 몰리

에무스카 오르치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5년 11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런던 경시청의 여성만 소속된 수사 부서의 책임자, 레이디 몰리
휴양지로 유명한 작은 도시. 가게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젊은 여자가, 자신의 하숙집 방에서 습격을 당하고, 꽁꽁 묶인 채 발견된다. 몇 시간 동안 감금된 상태였지만, 그 희생자는 도난 당한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자산의 불량스러운 남자친구를 의심한다. 하지만 그 용의자에게는 강력한 알리바이가 있다. 이제 런던 경시청에서는 몰리를 투입해 사건을 조사한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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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2 만자 (종이책 기준 약 36 쪽)

책 속으로

신문 독자 대중에게 '서머싯셔 주 폭행 사건' 으로 알려진 이 기이한 미스터리의 진정한 추론과 설명이, 실은 내가 사랑하는 레이디 몰리의 빠르고 직관적인 두뇌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오늘날까지도 대중에게 있어 서머싯셔 주 폭행 사건은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경찰 비판을 즐기는 그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리 수사 부서의 현저한 무능의 사례로 그 사건을 지적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제인 터너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은 웨스턴-슈퍼-메어의 방문객이었는데, 어느 날 오후 그 도시의 한 유명한 하숙집에서 자신이 머물던 침실에서 무력한 상태로, 손발이 묶이고 재갈이 물린 채 공포와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즉시 경찰이 호출되었고, 터너 양이 회복하자마자 그녀는 그 불가사의한 사건에 대해 가능한 한 설명을 했다.
그녀는 브리스톨의 한 대형 포목점에서 일하고 있었고, 웨스턴-슈퍼-메어에서 연차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웨스턴에서 약 5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인 밴웰의 지역 정육점 주인이었다. 9월 3일 금요일 오후 1시경, 그녀는 자신의 침실에서 주말에 부모님 댁을 방문할 생각으로 밴웰로 차를 몰고 가기 위해 핸드백에 몇 가지 물건을 챙기느라 분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방문에 노크 소리가 났고, 한 목소리가 말했다.
"저예요, 제인. 들어가도 될까요?"
그녀는 그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어쩐지 친구의 목소리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들어오세요!" 라고 외쳤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나는 레이디 몰리와 그녀의 친구 메리를 사랑했고, 그들이 런던 경시청의 남자 형사들이 할 수 없었던 미스터리를 어떻게 풀었는지 즐겼다. 이야기의 다양성이 좋고 우스꽝스러운 유머도 꽤 많다. 아주 좋다."
- Sharon, Amazon 독자
"이것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모음이었고, 특히 계속적으로 즐거운 작품이 모여 있다. 나는 저자의 다른 이야기를 읽었지만 이 이야기는 처음이었다. 이 역사와 미스터리의 단면을 보게 되어 기쁘다."
- Amazon 독자
"셜록 홈즈를 좋아한다면 레이디 몰리 이야기를 꼭 읽어야 한다. 셜록과 마찬가지로 조수의 관점에서 1인칭으로 쓰여졌다. 고전 문학인데, 그 고풍스러운 문장들을 여기에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레디이 몰리 이야기는 짧은 중편 소설이거나 긴 단편 소설의 모음이다. 하지만 한 편을 한 번에 읽은 다음 다른 책을 읽어도 관련 없을 정도의 완결성을 가진 단편 소설들이다. 나는 이 글과 사랑에 빠졌고 이 책에는 여자 형사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 Pam, Amazon 독자

인물정보

저자(글) 에무스카 오르치

에무스카 오르치 (Emmuska Orczy, 1865 - 1947)는 헝가리 출신의 영국 소설가이다. 그녀는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소설 시리즈로 기억되고 있다. 동시에 화가로서 활약한 그녀의 그림은 현재 런던 로열 아카데미에서 전시되고 있다. 헝가리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녀의 아버지는 작곡가와 지휘자로 활동한 펠릭스 오르치 남작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대의 유명한 작곡가들인 바그너나 리스트, 구노 등과 친분을 가진 평판 좋은 귀족 작곡가였다. 15살에 파리를 거쳐서 영국으로 이주한 가족을 따라온 오르치는 예술 학교에 입학해서 미술을 배웠다. 1894년 영국인 예술가와 결혼했고, 부부는 소설 출판, 잡지 출간, 잡지 등을 위한 삽화 제작 등의 작업을 했다. 다양한 탐정/범죄 소설들을 발간했으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1903년 희곡과 소설로 발표된 '스칼렛 핌퍼넬'이 성공을 거두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