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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시간을 삼킨 바다

블랙홀에서 빅뱅까지 인류가 던진 질문
스마트북

2025년 1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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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파일 정보 ePUB (0.39MB)
ISBN 979117572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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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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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우리는 이미 과거를 보고 있다. 이 책은 그 직관에서 출발해 블랙홀과 빅뱅,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빛과 파동의 언어로 우주의 역사와 원리를 차분히 풀어낸다. 거대한 스케일의 팩트를 쉽게 오해하지 않도록 비유 대신 정확한 문장으로 설명하며, 관측과 이론이 만나는 핵심 지점을 간결하게 짚는다. 별의 탄생과 소멸, 우주 구조의 형성, 시간의 비대칭과 엔트로피, 중력파와 스펙트럼 해독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독자는 우주가 왜 질서와 혼돈의 춤을 추는지 이해하게 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주가 바깥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 안의 질서와 책임, 의미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을 제시해 사유의 깊이를 확장한다. 과학 교양을 처음 여는 독자부터 더 나은 우주 설명을 찾는 독자까지, 경이와 이해가 함께 남는 한 권이다.
프롤로그: 시간을 삼킨 바다, 그 경계에서

1장 별은 왜 태어나는가

2장 우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3장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4장 블랙홀, 모든 것을 삼키는 존재

5장 빅뱅, 우주의 첫 울림

6장 질서와 혼돈의 춤

7장 인간은 왜 하늘을 올려다보는가

8장 우주의 언어, 빛과 파동

9장 시간의 경계, 죽음 이후의 우주

10장 우리 안의 우주

에필로그: 별이 된 인간

부록: 핵심 개념 미니 사전

우주는 한 가지 박자로 움직이지 않는다. 중력과 속도는 각자의 시계를 비틀고, 빛은 과거를 들고 지금 여기로 도착한다. 블랙홀의 가장자리에서는 시간이 길게 늘어나고, 우주의 가장 어린 흔적은 전 우주에 고르게 깔린 차가운 전파로 남아 있다. 보이는 물질은 전체의 표피에 불과하며, 보이지 않는 골조가 구조를 세우고, 보이지 않는 압력이 팽창의 템포를 정한다. 그럼에도 국소적인 질서는 끊임없이 솟는다. 별은 모이면 뜨거워지고, 뜨거워지면 빛을 내며, 그 빛은 다시 주변을 바꾸어 다음 질서의 조건을 남긴다. 그래서 하늘을 본다는 일은 풍경 감상이 아니라 문해력의 회복이다. 우리는 바깥의 법칙을 배워 내부의 질서를 정렬하고, 잠깐의 시간에 다음 시간을 위한 작고 단단한 구조를 남길 수 있다.

우주는 멀리 있는 풍경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조직하는 법칙이다. 이 책은 그런 우주를 과장 없이,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안내한다. 독자가 흔히 떠올리는 폭발로서의 빅뱅,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오해를 걷어내고, 공간의 팽창과 사건의 지평선, 광학과 스펙트럼, 중력파와 우주배경복사 같은 핵심 개념을 정확한 서술로 연결한다. 각 장은 과학사가 아닌 과학 그 자체의 논리를 따라가며, 별 탄생에서 은하 진화, 시간의 화살과 엔트로피에 이르는 흐름을 한 호흡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우주 인식이 개인의 삶과 윤리, 책임의 좌표를 어떻게 재정렬하는지까지 닿아 과학 교양서의 울타리를 넘어선 사유의 확장을 제안한다. 방대한 우주 이야기를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단단한 안내서를 찾는 독자에게 권한다. 지금, 하늘을 다시 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 책이 가장 좋은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운영과 성장의 언어로 번역하며, 질문–적용–점검 루틴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사고 체계를 세우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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