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세계의 발견
2025년 11월 0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 파일 정보 ePUB (0.47MB)
- ISBN 97911757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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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장. 현미경의 탄생과 후크의 실험실
2장. 코르크의 작은 방—세포라는 이름의 탄생
3장. 벼룩·바늘·곰팡이—원전 그림으로 배우는 관찰법
4장. 해상도·대비·초점—‘잘 보인다’의 과학
5장. 렌즈의 물리와 수차의 제압
6장. 손과 눈, 그리고 기록—관찰자의 오류를 줄이는 절차
7장. 위상차·암시야·형광—현대 광학 현미경의 확장
8장. 한계를 넘어—초해상도와 디지털 이미지
9장. 전자·탐침의 세계 입문
10장. 원전 그림처럼 찍는 법—사진·색관리·출판 워크플로
11장. 누구나 만드는 미시세계—DIY와 스마트폰 현미경
12장. 직업과 생활 속의 미시적 시선
에필로그. 다시, 후크의 책상 위에 앉다
부록 A. 초보자 수학: 해상도·NA·굴절의 최소한
부록 B. 실험 레시피: 표본 준비·조명 세팅·촬영 체크리스트
부록 C. 용어집: 원전 용어와 현대 용어의 대응표
“관찰은 눈의 재능이 아니라 절차의 품질이다. 렌즈는 모으고, 조명은 떠오르게 하고, 조리개는 골라낸다. 얇게 자르고, 일정하게 비추고, 스케일바와 메타데이터를 남기면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신뢰한다. 해상도는 배율이 아니라 신호와 대비의 함수이며, 심도는 절충의 언어다. 투명한 것은 위상으로, 작디작은 것은 산란으로, 특정한 것은 형광으로 드러난다. 조명 각도만 바꿔도 구조의 표정이 달라지니 목적을 먼저 정하고 손잡이를 고른다. 자동 보정의 친절은 비교를 흐린다. 원본을 남기고 처리본을 나란히 두라. 한 번에 완벽을 욕심내지 말고 여러 번에 정확을 선택하라. 내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표본을 같은 방법으로 다시 보면 작은 차이가 이유로 바뀐다. 보이지 않던 것이 조금씩 역사로 변하는 순간은 그 이유들이 쌓일 때 온다.”
작게 본다는 일은 더 크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이 책은 현미경의 세계를 감탄의 사진집이 아니라 재현 가능한 매뉴얼로 안내한다. 왜 같은 표본이 때로는 선명하고 때로는 흐린지, 무엇이 경계이고 무엇이 하이라이트인지, 해상도와 대비·심도가 어떻게 타협되는지, 표본의 두께와 굴절률·조명과 개구·정렬과 청결이 결과를 어떻게 갈라놓는지 문제를 짚는다. 독자의 피로와 장치의 편차, 자동 보정의 과잉 같은 현실의 장애에 공감하며, 콜러 정렬부터 스케일바·메타데이터·파일명 규칙, 초점 스택과 합성, 노이즈 억제와 복원, 형광 채널 정합과 누화 관리까지 해결책을 한 흐름으로 제시한다. 각 장은 원리의 핵심 문장과 즉시 실행 체크포인트로 구성되어, 연구실과 수업·메이커스페이스·취미 관찰까지 바로 적용 가능하다. 독자는 “예쁘게 보이기” 대신 “다시 보이게 하기”의 기준을 얻게 되고, 같은 조건이면 같은 결과가 나오는 기록의 힘을 체감하게 된다. 지금 손에 든 렌즈와 조명, 표본과 노트로 오늘 밤의 관찰을 설계하라. 내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이미 과학의 문장으로 들어온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운영과 성장의 언어로 번역하며, 질문·적용·점검 루틴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사고 체계를 세우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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