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말과 삶의 기술

군자의 지혜를 오늘의 인간관계로 해석하다

사유의서재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고전의 문장을 오늘의 생활 기술로 번역한다. 말의 경제와 책임의 좌표, 예의 형식과 순서, 군자의 기준과 책임, 효·제의 안심 설계, 감정의 발화점을 낮추는 루틴까지 관계를 편안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을 한 권에 담았다. 장마다 실행 문장과 루틴이 따라붙어 업무와 가정에 바로 적용된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학이: 즐거움으로 시작한 배움은 오래 간다

제2장 인: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전부를 결정한다

제3장 예: 보이지 않는 규칙이 갈등을 줄인다

제4장 군자: 기준을 낮추지 않되 사람을 잃지 않는다

제5장 효·제: 가까운 관계에서의 성실이 사회로 확장된다

제6장 언어: 말을 아끼고 의미를 아껴 오해를 줄인다

제7장 학습과 수양: 잘 모를 때는 더 단순하게 반복한다

제8장 정치와 덕치: 규범은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으로 선다

제9장 친구: 삶을 곧게 세우는 동반자를 고르는 법

제10장 분수와 욕망: 할 수 있음과 해야 함을 구분한다

제11장 분노와 시기: 감정의 발화점을 낮추는 기술

제12장 실천: 오늘부터 달라지는 한 문장 루틴

에필로그

부록

책 속으로

“말을 줄인다는 것은 정보를 압축하고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약속이다. 짧은 문장은 책임의 좌표를 박는다. 결론–근거–요청의 구조는 말을 짧게 만들고, 짧아진 말은 책임의 모양을 드러낸다.”

출판사 서평

큰 다짐보다 작은 반복을 설계한다는 관점으로 논어를 해설했다. 결론–근거–요청의 말하기, 관찰–영향–요청의 피드백, 사과–사실–일정의 위기 소통 등 재현 가능한 문장과 절차를 제공하며, 가정과 조직에서 신뢰의 속도를 높이는 실무형 인문서를 지향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질문과 적용, 점검의 루틴을 통해 독자의 사고 체계를 스스로 세우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