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나를 바꾸는 뇌신경망 고속도로

당신의 뇌는 평생 자라는 유일한 장기입니다.

김강희 지음

글빛브레인 2025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는 행복을 외부에서 오는 감정으로 생각하지만, 뇌과학은 반복을 통해 길러지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엄마이자 교육자인 저자가 아이들과 훈련생을 만난 현장에서 확인한 변화와 최신 뇌과학을 엮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루틴으로 정리한다. 삶의 경험은 뇌 속 신경망을 굵게 만들고, 굵어진 회로는 정보 처리 속도와 유연성을 높인다. 프롤로그는 이 관점을 도입하며, 1부는 초기 감각 자극과 감정 경험이 어떻게 행복의 뇌를 키우는지 살핀다. 2부는 감각과 언어, 음악과 이미지 독서를 통해 생각의 그릇을 넓히는 방법을 다루고, 3부는 편도체–해마–전전두엽의 협업을 이해하며 회복탄력성, 몰입, 감정 조절의 원리를 쉽고 반복적으로 설명한다. 4부는 가볍게 뛰기, 교차 움직임, 요가 기반 뇌체조, 복식호흡과 명상, 햇빛 아래 걷기, 감정일기와 긍정 확언 등 짧고 강한 루틴을 제시해 독자가 당장 오늘부터 실행하도록 돕는다. 독서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여행이며, 뇌신경망을 가장 풍부하게 연결하는 훈련이라는 메시지가 전편을 관통한다. 이 책은 학생과 부모, 교사와 시니어까지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실전형 뇌훈련 지침서다. 작은 반복이 내일의 회로를 바꾼다.

목차

프롤로그 - 나를 바꾸는 뇌 신경망 고속도로

1부. 내 뇌 신경망 고속도로의 첫걸음
생명의 시작, 행복의 뇌가 자라나는 시간

1장. 내가 못 걸었던 길, 꿈을 키우는 길로 돌아오다
2장. 모유수유와 눈빛, 가장 오래 남는 감정 기억
3장. 기어다니는 시간이 만든 탄탄한 두뇌 회로
4장. 엄마의 말놀이가 질문력을 키운다
5장. 자연의 감성이 뇌를 길러준다


2부. 나를 설계하는 연결의 시작
생각의 뿌리, 감각과 언어 - 더 넓은 생각그릇 키우기

6장. 글자보다 그림을 먼저 기억한 아이
7장. 음악은 뇌를 울린다 – 몰입, 감정, 선택의 힘
8장. 우뇌로 읽는 훈련, 몰입을 만들다
9장. 몸과 입이 기억하는 언어,
뇌 신경망을 넓히는 다국어 말하기
10장. 훈련이 멈췄을 때 뇌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3부. 뇌신경망 고속도로의 전환점
회복탄력성, 삶을 재창조하는 마음의 힘

11장. 엄마가 되며 다시 태어난 나의 감정 뇌
12장. 마음이 흔들릴 때, 뇌가 반응한다
13장. 뇌파를 활용한 마음근력 키우기
14장. 뉴로피드백을 통한 뇌파 훈련과 감정 회복
15장. 오늘 하루의 행복이 내일을 만든다



4부. 실천이 만드는 나의 뇌 고속도로
몸을 움직이고, 숨을 고르고, 자연을 느끼고,
생각을 정리하는 순간, 뇌는 새롭게 연결된다.

16장. 가볍게 뛰었을 뿐인데, 뇌가 반짝였다– 움직이면 뇌가 살아나는 이유
17장. 팔과 다리만 바꿨는데, 머리가 맑아졌다– 교차 움직임이 좌우뇌를 깨운다
18장. 깊게 한 번 숨 쉬었을 뿐인데, 마음이 가라앉았다– 명상과 호흡이 만드는 뇌의 평화
19장. 햇빛 아래 10분 걷자, 기분이 다시 살아났다– 자연이 내 뇌를 다시 웃게 하는 방법
20장. 감정일기와 긍정 확언 – 무의식을 재구성하는 글쓰기

에필로그 -오늘 하루도 행복가득한 하루 되시길요.


참고문헌

책 속으로

본문 일부(발췌 1)
“우리는 종종 행복을 외부에서 오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뇌과학은 다르게 말합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을 통해 길러지는 능력이며, 그 반복 훈련은 실제로 우리의 뇌를 바꿉니다.”

본문 일부(발췌 2)
“삶의 경험은 뇌 속 신경망을 통해 형성되고, 신경망은 반복되는 생각, 느낌, 행동을 통해 굵어집니다. 이 굵어진 회로는 마치 뇌 속의 고속도로처럼 정보를 더 빠르게, 더 많이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본문 일부(발췌 3)
“결국, 뇌의 고속도로는 내가 매일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루틴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효율성 높은 뇌 회로를 만들어 더 많이 웃고, 더 자주 놀며, 더 깊이 몰입하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 일부(짧은 한 문장용)
“작은 반복이 내일의 회로를 바꿉니다.”

출판사 서평

다른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반복되는 실천이 우리의 뇌를 바꾼다. 이 책은 그 당연하지만 놓치기 쉬운 진실을 과학과 생활 루틴으로 연결해 준다. 저자는 20여 년간 아이들과 성인을 함께 가르치며 확인한 변화를 한 권에 담았다. 편도체의 경보를 낮추고, 해마의 기억 회로를 강화하며, 전전두엽의 실행 조절을 깨우는 방법을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 그리고 설명에서 멈추지 않는다. 뉴로피드백으로 현재의 상태를 ‘보게’ 한 뒤 가벼운 유산소와 교차 움직임, 요가 기반 뇌체조, 복식 호흡과 명상, 햇빛 아래 걷기, 이미지 기반 읽기, 말하기와 쓰기까지. 하루 10~20분이면 시작할 수 있는 루틴으로 독자를 곧바로 실천으로 이끈다.

이 책의 미덕은 두 가지다. 첫째, 뇌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풀어 주는 친절함. 장마다 뇌과학 쉽게 이해하기 코너가 있어 개념이 자연스럽게 축적된다. 둘째, 바로 해볼 수 있는 오늘부터 실천하기 제안. 반복이 쌓여 새로운 신경망이 길을 낸다는 사실을 독자가 몸으로 확인하게 한다. 독서는 시간과 공간을 넘는 최고의 뇌훈련이라는 메시지도 인상적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이미 다른 삶의 회로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공부의 방향을 잃은 청소년에게는 몰입의 방법을, 자녀의 정서와 학습을 돕고 싶은 부모에게는 일상의 루틴을, 업무와 감정 관리에 지친 성인과 시니어에게는 회복탄력성의 근육을 선물한다. 더 많이 외우고 더 오래 앉아 있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더 잘 숨 쉬고, 더 현명하게 움직이며, 더 깊이 읽고, 더 정확히 말하고, 조금씩 써 내려가는 법을 가르친다. 작은 반복이 내일의 회로를 바꾼다. 이 책은 그 반복을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다정하고 실용적인 안내서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강희

김강희는 20여 년간 아이들과 성인을 가르치며 뇌과학을 생활의 언어로 풀어 온 뇌교육자다. 편도체–해마–전전두엽의 작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뉴로피드백으로 현재의 뇌 상태를 ‘보게’ 한 뒤 가벼운 유산소와 교차 움직임, 요가·호흡·명상, 이미지 기반 읽기, 말하기·쓰기로 이어지는 10~20분 루틴을 제안한다. 이 루틴은 감정의 과잉 경보를 낮추고 주의 폭과 기억 효율을 높여 학습과 일상 실행력을 함께 끌어올린다. 그는 목포의 2만여 권 서가를 기반으로 청소년·성인·시니어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빛브레인 출판을 통해 ‘책읽기–책쓰기–출판’이 이어지는 창작형 두뇌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장에서 검증한 원리와 방법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한 첫 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