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람과 바다의 새 항로

수평선 너머, 한국의 바다 이야기

최찬해 지음

e퍼플 2025년 10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바다는 인류에게 언제나 낭만과 모험의 초대장이자, 제국의 흥망을 가르는 거대한 무대였다.

이 책은 페리 제독의 일본 개항과 신미양요, 마한의 해양 이론, 루즈벨트의 결단과 리버티 선, 그리고 울돌목까지―역사적 순간들을 넘나들며 오늘의 한국이 마주한 해양 시대의 의미를 탐구한다.

특히 Bluewater Horizon 프로젝트는 한국이 먼저 결단해 500척 수송·지원선을 건조하고, 미국이 40년에 걸쳐 상환하는 구조를 제시한다.

낭만과 전략, 그리고 거대한 투자와 결단이 교차하는 바다에서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목차

― 한국의 운명과 글로벌 리더십 ―

목차

제1장. 글로벌 해양 질서의 전환점
1-1. 수평선 너머의 초대
1-2. 물고기의 초대
1-3. 망망대해
1-4. 이제 당신의 차례

제2장. 미국의 구조적 공백과 마한 이론의 한계
2-1. 조선소의 아침
2-2. 전략가들의 방
2-3. 보이지 않는 한계
2-4. 여운

제3장. MASGA ―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3-1. 조선소의 비상
3-2. 계획과 좌절
3-3. 리버티 선의 전조
3-4. 여운
3-5 MASGA 개념 정의와 전략적 의의
3-6 한·미 공동 조선·해운 구조의 설계

제4장. 진도조선소 모델
4-1. 섬의 풍경
4-2. 진도의 전략적 의미
4-3. 캠프 험프리스 모델
4-4. 허브-스포크 조선 모델
4-5. 파급 효과

제5장. Bluewater Horizon 프로젝트
5-1. 새로운 서막
5-2. 작은 열쇠 ― 컨설팅 모델
5-3. 거대한 심장 ― 500척 프로젝트
5-4. 두 길의 만남
5-5. Bluewater Horizon 의 의미

제6장. 북극과 시베리아: 차세대 전략 심장부
6-1. 얼어붙은 바다, 열리는 길
6-2. 시베리아, 잠든 대륙의 심장
6-3. 북극과 시베리아, 그리고 한국
6-4. 차세대 전략 심장부의 의미
6-5. 한국의 운명과 연결되는 미래 비전

제7장. 결론 ― 한국의 운명과 글로벌 리더십
미국 이후의 공백
한국의 운명
동맹을 넘어선 리더십
새로운 서약
한국의 시대

출판사 서평

본 원고는 한국과 미국의 해양 전략, 조선 산업, 국제 정치의 흐름을 연결하여 설명하는 교양서입니다.

역사적 사건(페리 제독, 신미양요, 마한, 루즈벨트, 리버티 선, 울돌목 등)을 기반으로, 21세기 한국의 해양 비전과 Bluewater Horizon 프로젝트를 제시합니다.

정치·사회(국제정치/외교) 분야에 적합하며, 전자책 테스트판 성격으로 출간합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최찬해

최찬해는 어린 시절 만화와 모험 소설 속 바다에서 세계의 무대를 꿈꾸었다.

이후 해군 장교로 복무하며 바다를 직접 체험했고, 대우 조선과 무역 현장에서 한국 조선업의 성장 과정을 몸소 겪었다.

미국에서는 통신 기업을 창업하고, 동시에 록히드 캘리포니아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한국 공군의 C-130H 수송기와 해군의 P-3C 해상초계기 도입을 지원했다. 이 경험은 한국의 공수 능력과 대잠 작전력 확충에 기여한 성과로 남아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Bluewater Recovery”**와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활동을 통해, 바다와 조선 산업, 해양 전략에 관한 담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평생 걸어온 바다의 길에서 나온 질문, **“대한민국은 왜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야 하는가?”**에 대한 응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