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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덴슬리벨

2025년 07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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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04MB)
ISBN 979119193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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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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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협에 위치한 채널제도의 건지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이 시기를 버텨낸 건지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1946년,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런던. 인기 작가 줄리엣은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는 건지섬에 사는 한 남자로부터 온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서신은 곧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독특한 문학 모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전쟁 중 독일군의 감시를 피해 탄생한 이 모임은, 책을 통해 서로의 삶을 지탱해온 이들의 진심과 유머, 그리고 희망을 품고 있다.

편지로만 이루어진 이 소설은 전쟁의 상흔과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인간미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자아내는 이 이야기는 책이 어떻게 사람을 이어주고, 마음을 구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문학과 우정, 그리고 삶의 온기를 오롯이 담아낸 보석 같은 작품이다.
제1부
1946년 1월 8일~5월 20일 런던에서

제2부
1946년 5월 22일~9월 17일 건지섬에서

미스 이솔라프리비의 탐정수첩
비밀문서, 사후에도 절대 공개 불가!

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 책 표지에 피처럼 보이는 붉은 얼룩은 핏자국이 맞아요. 종이칼을 다루다가 그만 방심했어요. 동봉한 엽서의 찰스 램 초상화는 그의 친구인 윌리엄 해즐릿(1778~1830. 영국의 평론가 겸 수필가)이 그린 거예요. -p. 22

어릴 때 저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말을 심하게 더듬었거든요. 게다가 파티 같은 데도 별로 참석한 적이 없었습니다.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저를 파티에 초대한 사람은 모저리 부인이 처음이었습니다. 돼지구이를 맛볼 생각에 그 초대에 응했습니다만 실은 고깃덩이를 몇 조각 얻어 집에서 혼자 먹을 작정이었습니다. 그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바로 그 파티가 건지섬의 감자껍질파이 문학회 첫 모임인 셈이었으니까요. 당시엔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지만 말입니다. -p. 49-50

아기 얘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름은 크리스티나, 애칭으로 킷이라고 불리죠.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엘리자베스는 언제나처럼 무책임하게, 독일군이 확실히 금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독일 군대에서 도망친 죄수를 숨기는 데 일조한 것이죠. 그 일로 체포되어 유럽 대륙의 감옥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체포될 당시 모저리 부인이 아기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어요. 그날 밤 이후로는 어떻게 됐을까요? 문학회가 아이를 키운답니다. -p. 130

그렇게 늦은 밤이면 엘리자베스는 저에게 건지섬과 북클럽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저에겐 마치 천국같이 들렸습니다. 잠자리에 누우면 불결한 냄새와 병균이 떠다니는 눅눅한 공기 속에서 숨을 쉬어야 했지만, 엘리자베스가 이야기를 할 때면 깨끗하고 상쾌한 바닷바람과 뜨거운 태양 아래 익어가는 과일 향기를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라벤스부뤼크에서 햇빛이 비친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문학회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돼지구이 이야기를 들을 때는 하마터면 웃음을 터뜨릴 뻔했습니다. 하지만 웃지 않았지요. 막사에서 웃으면 처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p. 274-275

도대체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마크가 여기 와 있어. 부자에 활기 넘치고 나랑 결혼하고 싶어 하는 남자, 마크. 하지만 그가 없어도 나는 아주 잘 지내는걸. 대체 나는 왜 도시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할까? 그 사람은 내 생각 따위 손톱만큼도 하지 않을 텐데. 아냐, 어쩌면 조금은 할지도 모르잖아? 어쩌면 내가 그의 침묵 이면에 숨은 뭔가를 발견하기 직전에, 한끝 차이로 놓친 걸지도 몰라. -p. 322

나는 도시를 관찰해야겠다고 생각해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는 레미에게서 멀찍이 떨어져 있었지만 얼마나 슬퍼 보이던지. 그때 갑자기, 나는 깨달았다! 드디어 알아낸 것이다! 도시는 레미가 떠나기를 원치 않는다. 그녀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까 봐 두려운 것이다. 그는 레미를 사랑하지만 천성이 수줍은 탓에 고백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도시와 다르다. 내가 레미에게 도시의 마음을 전하면 된다. 레미는 프랑스 여자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것이다. 레미는 자기도 도시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알릴 것이다. 그러면 둘이 결혼할 수 있고, 그녀는 파리로 떠나 살 필요가 없다. 나에게 상상력이 없다는 것이, 그렇기 때문에 사물을 명확히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p. 414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 저자 메리는 30여 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책을 썼지만 마무리 작업을 하기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동화작가인 조카, 애니 배로스에게 마무리를 부탁했다. 그리고 2008년 2월, 책이 출간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73세의 나이에 복부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이렇게 세상에 나온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실화 같은 스토리텔링 기술과 흥미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적합한 독서토론회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소설’이었던 것이다.
그 외에도 독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은 또 있다. 감자 껍질로 뭘 어떻게 만들었다는 건지 모를 생소한 파이 이름과, 유럽 지리에 아주 익숙하지 않으면 그게 섬 이름이라는 것도 모를 지명을 내세운 특이한 제목, 인물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편지글 형식,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의 낯선 건지섬에 대한 묘사,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현실을 바탕으로 했지만 무겁지 않게 휴머니즘을 그리고 있다는 점, 당장이라도 달려가 만나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인물들, 그리고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용기 있는 로맨스.
이 매력은 국내 독자들에게도 통했다. 이 책은 2008년 첫 출간 이후 잠시 절판되었다가 독자들의 요청으로 2010년 재출간되었고, 꼭 10년째인 2018년에 넷플릭스 영화로도 공개되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국내에서만 40만 가까운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클래식’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다. 아직도 그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면 이제 책장을 넘겨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이 수상한 이름의 문학회에 가입해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점령당한 유일한 영국 영토, 건지섬
그곳에서 날아든 낯선 편지 한 통이 인생을 바꾸다
“제 책이 어쩌다 건지섬까지 갔을까요? 아마도 책들은 저마다 일종의 은밀한 귀소본능이 있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독자를 찾아가는 모양이에요.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런던 첼시의 아파트에서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줄리엣 애슈턴은 고민에 빠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재기 넘치는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인기를 이어갈 다음 작품의 주제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낯선 곳의 낯선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발신인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문학회의 회원. 줄리엣이 판 헌책을 우연히 손에 넣은 도시 애덤스라는 남자가 자신이 사는 건지섬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구할 수가 없다며 책을 구할 수 있는 서점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줄리엣은 개성 넘치는 문학회 회원들과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건지섬 문학회 회원들이 조용히 지니고 있던 비밀도 조금씩 드러난다. 나치 감시하의 건지섬에서 문학회를 통해 위안을 얻고 희망을 이어가며 제각기 겪은 인생의 변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회원들에게 전쟁의 5년 동안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줄리엣과 건지섬 사람들의 편지는 책과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소박한 이들의 삶이 문학회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후 줄리엣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람들이 이 문학회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건지섬으로 직접 가보기로 결심한다.

비밀 ‘돼지구이 파티’가 탄생시킨 수상한 문학회!
전쟁이라는 암울한 시대, 보통 사람의 삶에 책이 끼어들다

1940년 6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는 영국 왕실 자치령 채널제도의 군사적 방어를 포기한다. 전략상 요충지가 아니라는 이유였다. 그리고 보름 뒤 독일군이 건지섬에 상륙했다. 이후 섬 전체가 독일군의 영국 공격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었고, 1945년 5월 9일까지 건지섬 점령이 이어졌다.
끔찍한 기근, 강제노동의 실상, 집단수용소. 평화롭게 살던 건지섬 사람들은 나치 점령하에서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며 점차 지쳐간다. 가축도 모두 몰수당하고, 독일군이 재배를 명령한 감자로 끼니를 이어가던 그들은 어느 날, 독일군의 눈을 피해 몰래 돼지구이 파티를 연다. 그런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회합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다가 그만 통금시간을 어기고 독일군의 검문에 걸리고 만다.
사실대로 말했다가는 구금을 당하고 달아났다가는 그 자리에서 총살을 당할 위기일발의 순간, 회합에 참여했던 엘리자베스가 임기응변으로 문학회 모임이 있었다는 핑계를 둘러댄다. 그녀의 기지 덕분에 일단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들은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기이한 이름의 문학회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건지섬과 그 주민들의 삶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는 시각적 묘사
이야기 속 이야기로 만나는 주옥같은 명작과 불멸의 작가들

건지섬의 주민 애들레이드 애디슨의 표현을 빌자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서 멀쩡한 사람은 단 두 명, 어부 에번 램지와 농장주 아멜리아 모저리뿐이다. 이 문학회는 주인 행세를 하는 하인이 만들었고, 회원은 넝마주이, 술에 찌들고 타락한 정신과의사, 말더듬이 돼지치기, 그리고 해맑은 푼수데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상에 특별하고 잘나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고고하고 독선적인 애들레이드는 회원들이 보잘것없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하지만, 이런 보통 사람들이야말로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이들이다.
하녀의 딸로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몸소 보여주는 삶을 산 엘리자베스의 주도로 문학회가 제 모습을 갖추어가며 각 인물이 겪는 변화 또한 감동적이다. 먹는 데만 관심이 있던 철물점 주인 윌은 토머스 칼라일의《과거와 현재》로 신앙을 바로 세우게 되었고, 알코올 중독이던 존은《세네카 서간집》을 읽고 술을 끊었으며, 말없이 혼자 단절된 생활을 하던 도시는 이웃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게 되었다.
이렇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 점차 문학회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는 동안, 그 변화의 순간에 숨겨진 보석처럼 함께 빛나는 찰스 램, 제인 오스틴, 앤 브론테,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추천사

세상의 모든 책들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달콤하고 정감 넘치는 찬가! - 〈워싱턴포스트〉

날카롭지만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감동적으로 써내려간《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사랑과 전쟁, 그리고 좋은 책과 좋은 친구들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작은 걸작이다. - 〈피플〉

전통적이되 진부하지 않고, 로맨틱하되 유치하지 않다. 이런 책을 읽을 때는 ‘보석’ 같은 상투적인 용어들을 마구 남발하고픈 유혹에 휩싸인다. 그러나 책은 보석처럼 귀중히 다룰 존재가 아니다. 집 안의 소파 옆에 두고 아무 때나 집어 읽거나, 오랜 기차여행의 무료한 시간을 달래며 읽어도 좋다. 사랑을 고백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시간을 초월하여 독자들을 매혹하는 소설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북 리뷰〉

책을 사랑하는 이가 모든 문학에게 바치는 유쾌하고 은근한, 때로는 노골적인 찬양의 노래!
- 〈시카고 선타임스〉

이 소설을 이루는 편지들은 독일군 점령기 채널제도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재조명하지만, 그 가운데에는 풍부한 유머가 넘쳐흐른다. 줄리엣이 건지섬으로 간 후 다시는 이 섬과 새 친구들을 떠날 수 없음을 깨닫는데, 이 소설을 덮을 때쯤이면 독자들 역시 줄리엣과 같은 심정이 될 것이다. - 〈보스턴 글로브〉

좀처럼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내가 아는 사람들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했다. - 〈뉴스데이〉

감탄이 절로 나온다. 헬렌 한프의《채링크로스 84번지》를 떠올리게 하는 이 소설은, 따스하고 유머러스하고 섬세하다. 또한 책과 독서의 위력을 향한 즐거운 찬사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최고의 소설! - 〈커커스 리뷰〉

이 책만큼 영리하고 즐거운 소설을 마지막으로 본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 책이 그리는 세계는 너무나 생생해서 나는 이것이 허구의 작품이라는 것을 계속 잊게 되었다. 책 속의 인물들은 너무나도 경이로워서 그들이 실제 나의 친구들과 이웃들이 아니라는 것을 계속 잊었다. 독자들에게 이렇게 권하고 싶다. ‘이 책으로 여러분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세요.’ 나는 이 책을 더 이상 어떻게 추천해야 충분한지 모르겠다. - 엘리자베스 길버트,《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저자

놀랍고, 유쾌하며, 통쾌한 책이다. 책 속에는 제인 오스틴도 있고 로베르토 베니니도 있다. 이 책의 편지들이 당신에게 부쳐진 건 아니지만, 마치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한마디로 ‘절대적인’ 보물이다. - 사라 애디슨 앨런,《정원의 주문Garden Spells》저자

이 책에 사로잡힐 사람들은 누구일까? 다음의 문장에 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이라면 누구나이리라. ‘독서는 망령 나는 걸 막아준다.’ 이 책은 유쾌하다. 가슴이 아릴 듯 감동적이고 깊이가 있으며 재미있다. - 메리 도리아 러셀,《영혼의 빛》저자

작가정보

메리 앤 섀퍼는 1934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마틴스버그에서 태어났다. 평생 여러 곳의 도서관과 서점에서 일했고, 지역신문의 편집을 맡기도 했다. ‘출판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을 쓰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 마침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을 작업했으나, 건강 악화로 마무리하지 못하자 조카 애니 배로스가 글을 이어받았다. 이 작품은 그녀가 남긴 유일한 소설이자 전 세계 7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녀는 2008년, 책 출간 직전에 세상을 떠났다.

저자(글) 애니 배로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나는 잠자는 예언자》《십자가와 칼》《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비바 라스베가스》《산티아고 가이드북》《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블레이드》《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신비한 소년 44호》《사랑의 행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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