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운의 경영학

야스다 다카오 지음 | 노경아 옮김
리더스북

2025년 03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9일 출간

(개의 리뷰)
( 0%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4.93MB)
ISBN 9788901294209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sam 무제한 이용불가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사업은 생사를 걸고 운(運)과 싸우는 일이다. 고난과 격변의 시기를 감내하고 기회가 다가올 때 어떻게든 붙잡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돌진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마작에 빠진 무일푼에서 창업에 뛰어들어 매출 19조 원 유통 기업 ‘돈키호테(현 팬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 제국을 건설한 야스다 다카오는 오감을 총동원해 궁리한 사업 아이디어와 조직의 운을 철저히 통제하는 경영 전략으로 사업을 대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는 경영 전선에서 40년 넘게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겪으며 얻은 궁극의 생존 경영론을 신간 『운의 경영학』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운을 다루는 현실적 처세술과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를 휘어잡는 최강의 경영법을 다룬다. 개인과 조직의 운을 대하는 거인의 통찰부터 행운을 키우고 불운은 낮추는 삶의 공식, 운을 상승시키는 3대 조건과 사례,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명심해야 할 속공견수(速攻堅守)·주어 전환·권한 이양과 같은 일의 태도, 단순한 승리가 아닌 압승으로 이끌 경영 철학까지 밀도 있게 다룬다. 이 책이 운이라는 벽에 부딪혀 인생의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불변의 인사이트를 건네줄 것이다.
들어가며 | 돈키호테가 일으킨 기적의 원천

1장 운이라는 신대륙으로 진입하라
운은 하늘에 맡긴다는 착각
고독과 소외감 속에 싹튼 꿈
처음 마주한 실패의 벽, 그리고 창업
금기를 깬 도전, 장사의 참맛을 느끼다
창자를 쥐어짜며 활로를 찾다
인생 경험치 370세에 보이는 것
인생의 기회와 위기를 판단하는 능력
운을 믿는 낙관적인 도전자가 되어라
운의 게임에서 승률을 올리는 법

2장 행운의 최대화와 불운의 최소화
냉정하고 거침없는 자만이 폭풍을 이긴다
그 어떤 위기에도 당황하지 마라
패배에 굴하지 말고 압도적으로 승리하라
기다리며 역전의 기회를 노려라
냉정하고 침착하게 전체를 조망하라
경영자라면 때로는 과감하게 포기하라
성공이 아닌 실패 시나리오를 그려라

3장 운의 3대 조건: 공격, 도전, 낙관주의
흔들림 없이 돌진할 것
리스크 회피가 최대의 리스크
수비보다 공격, 필살의 펀치를 날려라
과감하게 도전하고 신속하게 철수하라
모험을 즐기는 사람은 반드시 성장한다
낙관론자가 성공한다는 증거
비기 1 청년의 고독은 인생의 주춧돌이 된다

4장 싸우지 않으면 운은 무너진다
용맹한 대장이 강한 부대를 만든다
수비만 지향하면 쉽게 무너진다
가진 게 많을수록 지키기에 급급하다
누구를 곁에 두냐에 따라 운이 요동친다
적정 거리가 운을 끌어당긴다
인간관계에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 세 가지
독재는 운을 확실히 악화한다
비기 2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신용

5장 주어를 전환하면 운이 붙는다
거꾸로 생각하면 깨닫게 되는 것들
욕심과 자아를 버려야 인재가 다가온다
고객 최우선주의가 중요한 이유
편견을 깨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나를 아는 힘과 상대를 아는 힘
정답이라는 쾌락에 의존하지 마라
비기 3 가설은 반드시 틀린다

6장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집단 운’
디플레이션을 이기는 단독 인플레이션
경영자의 운을 조직의 운으로 확장하라
집단 운을 끌어당기는 권한 이양
확장성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나를 버려 대의를 이루다
‘우리의 성공’을 추구하라
집단 운을 놓칠 때 벌어지는 일
불황도 돌파하는 집단 운의 법칙
비기 4 『원류』는 집단 운을 양성하는 책

7장 열정이 폭발하는 ‘집단 운 조직’ 만들기
경영자의 한 걸음보다 직원의 반걸음
인격보다 강한 힘은 없다
결국 사람과 하는 일, 마음을 꿰뚫어라
일을 게임처럼, 승리를 공유하라
멋진 미래는 다 함께 만들어라
집단 운 조직의 전제는 다양성
지시와 명령 대신 감사와 부탁으로
독재는 조직을 쇠퇴와 멸망으로 이끈다
운 좋은 경영자의 결정적 차이
비기 5 최고의 리스킬링 참고서

8장 압승을 부르는 운
승리가 아닌 압승을 추구하라
압승을 탐욕이 아닌 미학으로 이해할 것
직원의 행복이 곧 경영자의 행복
사업에는 쾌감이 필요하다
사욕에서 해방된 삶이란
비기 6 성공하는 사업의 비밀

나오며 |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깨달은 것들
부록 | PPIH 그룹 기업 이념집 『원류』

운의 영향력은 개인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특히 회사(조직)의 집단 운은 그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좌우한다. 집단 운을 키우면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열정적으로 돌진하는 최강 군단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회사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한다.
최근 30년간 가전 회사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예전의 영광에 반비례하듯 실적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 반면 PPIH의 실적은 2배, 4배, 8배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회사의 집단 운이 일으킨 기적일 것이다.
운은 결코 숙명이 아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운을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지만 사람들은 운을 직접 탐구하거나 진지하게 거론하지 않는다. 단순히 “운이 좋았다”, “운이 나빴다”라고 말할 뿐이다.
- 「들어가며」 중에서

세상에는 운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과 부족한 사람이 있다. ‘운 감수성’이 부족한 사람은 아무리 머리가 좋고 유능해도 직업이나 인생에서 상당한 잘못을 저질러 손해를 본다. 반대로 운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은 다소 약점이 있어도 꿋꿋하게 성공을 거둔다.
가까운 예를 들어 민망하지만, 우리 회사 영업에서 중심이 되는 지사장들을 보면 연령대가 대부분 30대에서 40대 초반이다. 학생 때 공부를 아무리 잘했거나 유능하더라도 젊은 나이에 그 정도 요직에 오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 차이는 다름 아닌 운 감수성에서 시작된다. 운 감수성은 단순한 지능이나 근면성과는 무관하다. 그리고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운 감수성은 대부분 ‘인간 대 인간’의 문제로 귀결된다.
- 「1장 운이라는 신대륙으로 진입하라」 중에서

나는 29세에 약 60m2의 작은 잡화점인 도둑 시장을 개업했다. 그때 나는 아무 특기도 쓸모도 연고도 없는, 이른바 맨몸이었다. 그저 그때까지 모은 돈을 몽땅 털어 넣어 사생결단의 각오로 할인점을 개업한 초보 장사꾼일 뿐이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조건 돈을 많이 벌어 대단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이를 부득부득 갈며 빈 주먹만 휘두르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갖지 못한 게 행운이었다.
아무것도 없었기에 오히려 아무런 제약 없이 운의 3대 조건인 공격과 도전, 낙관주의를 자유자재로 실천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그에 따른 결실을 넘치게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당시 나는 가게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해 존재감이 부각되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이런 태도가 분명 사업 운을 틔워주었을 것이다.
- 「4장 싸우지 않으면 운은 무너진다」 중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어지간히 태평한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이 왜 그 벽을 넘지 못하는지 원인을 찾고 다양한 해결책을 시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잘 해결되지 않는다. 이것저것 시도하지만 좀처럼 벽을 넘거나 돌파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방법을 바꾸고 도구를 바꾸는 정도로는 본질이 완전히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벽에 부딪혔다면 관점을 아예 바꾸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관점’을 ‘주어’로 바꿔 생각할 수 있다. 요컨대 문제를 해결하려는 쪽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한 쪽에서 사고하는 것이다. 자기가 아닌 상대를 주어로 삼아 생각해보자. 그러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이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내 경험에 비추어 말하자면 틀림없이 그 순간 운이 트일 것이다.
- 「5장 주어를 전환하면 운이 붙는다」 중에서

이런 ‘단독 인플레이션’의 배경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사실 우리 회사는 숫자상으로는 계속 우상향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창업자인 내가 직접 겪었으니 하는 말인데, 지금까지 34년 동안 우리 회사는 롤러코스터처럼 급상승과 급강하를 반복했다. 주민 반대 운동 등으로 존폐 위기에 몰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도 우리 회사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2000년 이후에는 다양한 업태에 도전해 도시형 편의점 정열 공간을 개점했고 나가사키야와 도이트DOIT(홈 센터)를 인수했으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즉 우리 회사는 상당히 위험한 게임을 34년간 계속해왔다. 기업 경영을 가위바위보에 비유하는 건 무리일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가위바위보에서 34번 연속으로 이기는 사람은 없겠지만 우리 회사는 34회 연속 승리를 거두며 번영을 누린 것이다. 과연 이러한 성공의 본질은 무엇일까?
- 「6장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집단 운’」 중에서

운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압승하려면 ‘레드오션(red ocean)’이 아닌 ‘블루오션(blue ocean)’에 진입해야 한다. 경쟁이 없거나 규모가 아주 작은 시장을 비즈니스 용어로 블루오션이라 하며, 반대로 경쟁이 격렬한 시장을 레드오션이라 한다. 돈키호테는 처음부터 블루오션에서의 승부를 선택한 덕분에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돈키호테라는 업태는 유통 대기업의 상식이었던 ‘체인점 우선주의’를 부정하고 권한의 현장 이양을 전제로 한 ‘개별 점포 우선주의’를 관철하면서 신속한 전국 다점포화에 성공했다.
돈키호테(메가 돈키호테 포함)라는 상호를 쓰는 모든 점포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상품으로 구성된 동일 업태의 상점이지만, 매장 규모는 수십 평부터 수천 평까지 다양하고 입지도 도심의 거리 점포에서부터 건물 내 점포, 나아가 교외의 독립 점포까지 천차만별이다.어떤 형태든 개점할 수 있어서 더욱 신속한 다점포화가 가능했는지도 모른다. 다양한 입지에서 문을 열 수 있는 유통 점포는 이 넓은 세상에 돈키호테뿐일 것이다.
- 「8장 압승의 미학」 중에서

★ 불황 속 창업 이래 연속 34년 흑자경영 비법 전수 ★
★ 일본 전설적 사업가 야스다 다카오의 핵심 경영론 ★
★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


“장기 경제 불황을 이긴 돈키호테의 성공은 운(運)의 전략에서 비롯되었다!”
- 48년간의 기업 경영의 경험과 통찰을 오롯이 담은, 경영 비기로서의 운의 활용법

‘IMF 때보다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 경제가 위태롭다. 내수 둔화로 소비가 얼어붙으며 자영업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2025년 1월 전국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이는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적다. 대기업 사정도 다르지 않다. 대기업 10곳 중 3곳이 환율·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자금난을 마주했다. 유례없는 장기 불황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한국보다 먼저 장기 경기 침체를 경험한 일본에서 34년째 매출과 영업이익이 우상향한 유일한 기업이 있다. 바로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4년간 매출 2,000배 상승을 이뤄낸 돈키호테는 지금도 멈출 줄 모르는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창업주 야스다 다카오는 1978년 돈키호테의 원형이 된 할인점 ‘도둑 시장’을 시작으로 거의 반세기에 이르는 시간 동안 수많은 실패와 위기를 이겨내며 사업을 키웠다. 그 과정에서 행운과 불운을 통제하는 전략이 가장 강하게 작용했음을 밝히며, 자신이 실제 실행한 운의 활용법을 신간 『운의 경영학』에 정리했다. 유독 재수가 나쁘다거나 하는 사업마다 실패하고 경제 불황과 같은 격변에 일상이 위태롭다면 저자가 알려주는 운의 활용법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꼭대기에 다다른 거인의 경험과 통찰은 불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개인의 운을 틔워줄 것이다.

“도박에 빠졌던 가난한 청년은 어떻게 ‘대운’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 행운은 불러들이고 불운은 피하고 싶은 자들을 위한 운의 통제법

『운의 경영학』은 저자 야스다 다카오를 성공의 궤도로 이끈 운의 법칙과 그가 지킨 원칙을 다룬다. 그는 어릴 적부터 골목대장 행세를 하는 등 다소 특별한 면모가 있긴 했으나 창업을 꿈꾸는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대학교에서는 마작에 빠져들었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는 10개월 만에 망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며 운을 가로막는 것들을 탐색하게 된 그는 도박사로 활동하며 악착같이 번 800만 엔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처음엔 심야 영업으로 대성공을 거둔 할인점 ‘도둑시장’, 그다음은 할인점 전문 도매 업체 ‘리더’, 마지막은 독특한 콘셉트로 전 세계에 730개 점포를 내고 연매출 19조 원을 달성한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가 그것이다.
성공에는 언제나 실패가 따른다. 저자 역시 48년에 걸쳐 투자 실패나 금융 위기처럼 반복된 고난을 이겨낸 끝에 운을 변화시키는 행동과 마음가짐의 조건을 체득할 수 있었다. 저자는 “우리는 운을 통제할 수 있다. 행운을 최대화하고 불운을 최소화하면 된다.”라며 운을 끌어올리는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 대인 전략을 재차 강조한다. 여기에 경영자로서 깨달은 독창적인 사업 인사이트를 더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끌고 가는 최상의 운 통제법을 제언한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개별 운에서 조직 운으로 끌어올려라!”
- 운의 3대 조건부터 운을 악화하는 인간관계까지, 미래보다 현재에 충실해야 할 때

야스다 다카오는 운을 그 주체와 역할에 따라 총 3가지로 나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성공을 좌우하는 ‘개별 운’, 조직의 역량을 끌어당기는 ‘조직 운’, 마지막으로 개별 운과 조직 운 모두를 망라한 ‘종합 운’이다.
그는 먼저 개인이 거두는 큰 성공의 근원에는 개별 운의 활용이 있음을 주목한다. 돈키호테는 운이 좋을 때 공격적으로 인기 점포를 확장하며 체력을 길렀고, 심야 영업으로 돈키호테 반대 운동이 거세졌을 때는 지역 환경에 대응하는 점포 개발 방식과 지역 봉사 활동에 전념했다. 이윽고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법이 시행되며 돈키호테는 오히려 강력한 아군을 얻었다. 행운이 따랐을 때 이를 최대화한 덕분에 비용이 많이 드는 환경 문제에 즉시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개별 운을 올리기 위해서는 평상시 수비보다 공격을 우선시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이 모든 것을 낙관주의적 태도로 임하라고 설파한다.
한편 누구를 곁에 두냐에 따라 운은 악화하기도 한다. 이런 맥락에서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질투를 항시 조심하며 미신이나 길흉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한 주어를 전환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를 기른다면 주변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사업에서도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경영자라면 독재와 욕심, 자아를 버림으로써 운의 승부에서 승기를 잡게 될 것이다.

“행운은 다다익선, 열정의 상승 기류를 탄 조직은 두렵지 않다!”
- 권한 이양, 전체의 성공, 인격, 노동의 게임화… 사장이 놓치기 쉬운 것들

아무리 경영자가 개별 운을 닦아도 자신의 조직이 불운에 빠져 있다면 반쪽짜리 성공이다. 저자는 사장의 개별 운을 조직의 집단 운으로 확장할 수 있는 본질적인 방법을 공개하며 인재와 사업에 대한 통찰을 내비춘다. 일본의 장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돈키호테가 유일하게 34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을 우상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사장의 개별 운보다 중요시 여긴 집단 운이다. 부하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권한 이양,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지양하는 개별 매장 경쟁력 강화, 사장이 아닌 조직원 전체의 성공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이 지금의 돈키호테를 만들었다.
무엇이든 극에 달하면 오히려 부정적 측면을 강화하고 결국 역효과를 내기 마련이다. 편견에 치우친 사고는 오히려 집단 운을 저하시킴을 주의해야 한다. 그렇기에 돈키호테는 조직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지시와 명령이 아닌 감사와 부탁으로 일하며, 노동을 즐길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해 직원을 ‘열정의 소용돌이’에 끌어당겼고 급성장할 수 있었다. 결국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만드는 것은 자기의 성공만을 추구하는 사장이 아니라 열정에 빠진 조직이라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깨달은 돈과 성공, 행복의 본질에 관하여”
- 전설적인 기업가에게 배우는 개인의 인생과 조직의 운명을 위한 참된 경영
한편 사업적 관점에서 운을 개선할 때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어설픈 승리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독보적인 ‘압승’을 이루는 것이다. 거대한 압승은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잠재우며, 압승을 지향하는 기세가 좋은 운을 끌어당긴다. 이처럼 저자는 사리사욕 없이 순수하게 대승을 지향하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승부를 즐기는 미학임을 상기시킨다. 직원의 행복이야말로 경영자의 행복이라는 깨달음, 사업을 통해 얻는 “돈과 명성은 그저 승리의 부산물이자 증거”일 뿐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사업의 짜릿한 쾌감을 잃지 말라는 충고를 끝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이 책은 짐짓 개별 운과 조직 운, 종합 운을 활용해 성공에 이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결코 천편일률적인 성공 방정식을 따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자기와 주변인의 운을 개선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성공의 ‘방향’을 찾게 도와줄 뿐이다. 이 책 『운의 경영학』을 통해 행운을 부르는 인생 전략을 짜고 부와 성공에 대한 팁뿐 아니라 꿈을 이루는 만족스러운 삶과 행복에 대한 깨달음까지 얻어가길 바란다.

작가정보

(安田隆夫, Takao Yasuda)
무일푼 창업자에서 글로벌 초거대 기업의 경영자가 된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가. 개인의 운과 조직의 운을 통제해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일본 경기 침체를 이기고 사업을 크게 키웠다.
1949년 기후현 오가키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사, 어머니는 전업주부인 평범한 가정이었다. 어릴 적부터 무모한 장난꾸러기에 지는 것을 싫어하는 이른바 ‘괴짜’였다. 틀에 박힌 나날을 보내는 아버지를 보며 ‘절대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법학부에 들어가 난생처음 창업을 꿈꿨지만 그것도 잠시, 학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작에 빠졌다. 가까스로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부동산 기업이 입사 10개월 만에 파산하자 처음으로 운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기 시작했다.
1978년 도쿄 스기나미구에 18평의 소형 할인점 ‘도둑 시장’을 개점하고 유통업의 편견을 깬 심야 영업을 선보여 큰 성공을 거뒀다. 5년 후에는 도매업에 진출하기 위해 도둑 시장을 매각, 현금 도매 업체 ‘리더’를 창립했다. 리더는 몇 년 되지 않아 간토 지역 최대 할인점 전문 도매상으로 성장하며 연매출 50억 엔을 돌파하기에 이른다. 이후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소매업에 재진입하기로 결심했고 1989년 도쿄 후추시에 ‘돈키호테’ 1호점을 개점하며 급성장의 막을 올렸다.
돈키호테는 일본의 경기 침체, 리먼 사태, 코로나 19 팬데믹 같은 거대한 격변 속에서도 30년 이상 쌓아온 ‘운의 경영학’을 통해 고난과 실패를 극복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다. 현재 돈키호테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점포를 내며 창업 이래 34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일본 유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운의 경영학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운의 경영학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운의 경영학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