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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다산초당

2024년 1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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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40MB)
ISBN 97911306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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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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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로 이름을 떨친 슈테판 츠바이크의 미공개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우리에게는 『어제의 세계』의 저자이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영감을 준 작가로 익숙한 슈테판 츠바이크는 당대 최고 지식인으로, 6000만 부 이상의 책을 팔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라이너 마리아 릴케, 브루노 발터 등 세계 석학들에게 큰 영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마지막 에세이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슈테판 츠바이크가 독일 나치를 피해 브라질로 망명을 떠난 시절에 남긴 기록이며 지금껏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야만적이었던 시절에 남긴 글임에도 이 에세이는 인간에 대한 희망이 가득하고 우리에게 살아갈 용기를 건네며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영원한 별들이 얼마나 찬란하게 빛나는지 알려면, 먼저 어두워져야 합니다.”

환한 낮에는 별이 보이지 않듯 어두워져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만약 지금 어두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면 분명히 그 세계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빛이 있을 것이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제1차 세계대전을 겪고 곧이어 제2차 세계대전까지 목격하며 좌절한 유럽의 지성의 뜨거운 양심 고백이자 희망의 잔재다. 어두운 시절을 보내면서도 끈질기게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찾아 헤맨 그의 글은 우리의 등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듯하다. 저출산, 헬조선, 기후 위기, 경기 침체 등으로 전후세대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에게 이 짧지만 강렬한 에세이는 계속 살아갈 용기와 영감, 희미하지만 분명한 희망을 전해준다.

작가정보

1881년 11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베를린대학교와 빈대학교에서 철학과 문예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럽 각국의 언어와 문학에 정통했으며 신문과 잡지에 다양한 글을 기고했다. 시와 단편 소설을 발표해 명성을 쌓았고 세계 여행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작가, 유명인사들과 교류했다.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인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로 『조제프 푸셰』, 『마리 앙투아네트』, 『메리 스튜어트』, 『에라스무스』, 『마젤란』,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발자크』 등과 같은 뛰어난 전기를 썼고, 「체스 이야기」, 「낯선 여인의 편지」, 「감정의 혼란」 등과 같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색하는 중·단편 소설 및 회고록 『어제의 세계』를 남겼다. 1938년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1940년에는 미국으로, 1942년에는 브라질로 건너갔다. 1942년 2월 23일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페트로폴리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그가 생애 마지막 2년 동안 남긴 기록으로,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끈질기게 인간에 대한 희
망을 붙들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의 미공개 에세이를 발견하고 엮은 독일 편집자 폴커 미헬스와 츠바이크 연구자 클라우스 그레브너는 이 아홉 편의 글을 두고 슈테판 츠바이크 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과 격려의 글들”이라고 평한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져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밤의 사색』, 『아비투스』,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등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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