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의 고래와 나비
2024년 08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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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58.60MB)
- ISBN 9791172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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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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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그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가? 저자는 소설을 통해 의과대학의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성에 대해 극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며, 이들의 치열한 싸움이 사실은 의학에 대한 학문을 더욱 견고하게 갈고닦기 위한 발판이 되어 주고 있었음을 독자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 등장하는 반전을 통해 기라성 같은 스승의 참된 자세를 보여 줌으로써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뤄 내고 있다.
이 소설은 포기를 모르는 도전 정신과 진정한 의학도가 가야 할 길을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으며, 치열하고도 생생한 의과대학의 면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의학도는 물론이요, 성장욕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과서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해 줄 것이다.
1. 강의실에서 쫓겨나다
2. 전설의 해부학 주임 교수
3. 골학 실습실 사건
4. 해부학 실습
5. 황 교수에게 걸려들다
6. 최루탄과 황 교수
7. 히포크라테스 흉상을 박살 내다
8. 방포마을에서
9. 칼날
10. 정신의 혁명
11. 황 교수와 대결하다
12. 눈물은 도전을 부른다
13. 단련의 시간들
14. 시련의 시간들
15. 신들린 수술칼
16. 황금 메스
17. 누가 최후의 승자인가?
에필로그
김 교수는 척추뼈를 들고 각 부위의 이름과 그쪽에 붙는 근육과 인대 그리고 척추뼈 주위로 지나가는 신경과 혈관 등에 대해서 따발총을 쏘아 대듯 강의를 했다. 그러더니 가방을 주섬주섬 싸 가지고는 아무런 말도 없이 휑하니 나가 버렸다. 그뿐이었다.
잡담은 고사하고 자기소개나 인사말 같은 것조차 없었다.
p.13
아닌 게 아니라 황 교수는 해병대 군의관 출신으로, 태권도와 유도로 단련한 단단한 체력의 소유자였고, 합기도도 공인 3단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겉으로 보기에도 학생들 서너 명쯤은 너끈히 해치울 것 같은 다부진 체격이었다. 그러니 학생들은 살벌한 분위기에 더욱 쪼그라들 수밖에 없었다.
p.78
자신은 지금 활활 타오르는 지옥 불 속에서 타 죽고 있는데, 황 교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을 누리고 있었다고 생각하자 동하는 더욱 분노했다. 동하는 광기에 휩싸여 거실과 주방을 함부로 돌아다니며 눈에 띄는 세간은 모두 박살을 내 버렸다.
p.143
황 교수에 대한 스트레스 또한 계속되었다. 도대체 황 교수라는 인간은 자신에 대해서 조금도 봐주는 것이 없었다. 오직 성적대로만 처리할 뿐 나이가 많다거나, 군대를 다녀왔다거나, 다시 들어온 학생이라고 해서 손톱만큼이라도 봐주는 것은 없었다.
p.208
너는 갈 길이 멀다.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일어서서 나아가라. 동생들도 있지 않으냐. 강철 같은 인간이 되어라. 동하야, 나는 굳게 믿는다. 동숙이와 동희도 마찬가지다. 용기를 내어 꿋꿋하게 살아가거라. 이 어미가 다 지켜볼 것이니라.
p.273
동하는 자신이 넘어야 할 저 높은 영봉을 마음속에 떠올렸다. 그리고 그 영봉을 향해 날아오르는 작은 새들을 생각하였다. 강혁도 계속해서 다시 새로운 정신의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었다.
p.338
작가정보
1955년생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교수를 역임하였다.
198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최종선까지 올라가 김동리 서기원으로부터 재능이 있다는 호평을 들었다. 1984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A역에서 만난 사내』가 당선되었다.
또한 〈청년의사〉 신문사에서 주관한 한미수필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소설가협회 정회원이다. 장편 소설 『메디칼 스토리』, 『청년의사의 눈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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