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었다 2 (완결)
2024년 07월 2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5.38MB)
- ISBN 97911922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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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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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텔레콤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첫날 기획1팀 사무실에서….
그녀는 12년 전, 아니 25년 전과도 변함이 없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 한순간도 잊을 수 없었던 해맑은 미소 그대로, 준우 앞에 서 있었다.
준우의 첫사랑이었던 서원.
서원은 준우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준우의 추억 속에만 서원이 존재했으니.
혹시나 그녀도 자신을 기억하고 있을까?
첫사랑.
누군가는 그 첫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을 얻고,
누군가는 악에 받쳐 상대방을 무너뜨리려고 한다.
40화. 네 처제랑 잘해보고 싶다
41화. 너 보고 첫 눈에 반했어
42화. 숨겨진 음모
43화. 걱정하지 말아요. 다 잘 될 겁니다.
44화. 과거의 검은 흔적들
45화. 이렇게 아픈 것도 처음이군
46화. 내 남자가 아프다
47화. 그 남자의 비밀
48화.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지다
49화. 불청객의 방문
50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다
51화. 사랑은 몽글몽글 피어난다
52화. 그 남자 사랑의 늪에 빠져버렸다
53화. 추억을 달리는 사람들
54화. 그 남자가 행복하다
55화. 어디서부터 악연이 시작되었을까
56화. 그의 연인이라는 증표가 생기다
57화. 나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닙니다
58화. 바늘 가는데, 실이 빠질 수 없지
59화. 오늘 나 좀 가져주면 안 되겠습니까?
60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지. 열심히!
61화. 봄날이 찾아온 걸까?
62화. 보는 눈 없을 때 조용히 처리하라고 해!
63화. 그녀가 위험하다!
64화. 그녀의 시야가 점점 어두워져 갔다
65화. 그 남자가 무너져 내린다
66화. 어떻게 밟아 줄까?
67화. 우리는 그만 놔줘요
68화.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이지?
69화. 내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70화. 밝혀지는 과거의 진실 하나!
71화. 다시 내 앞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72화. 밝혀지는 그날의 진실 둘!
73화. 뿌린 대로 거둔다
74화. 오래 된 실타래를 그만 끊어내야만 해!
75화.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날
76화. 뮤직카페 사랑
77화. 나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完)
엄마는 그렇게 마지막 말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고통은 더이상 느껴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준우를 바라봤고, 준우의 손을 꼭 잡았다.
삐삐삐...삐~~ 기계음이 울리고.. 서서히 식어가는 엄마의 체온을 느끼며, 준우는 슬펐고, 지독히 외로웠다.
엄마의 미소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준우의 가슴을 짓눌렀다.
준우는 그렇게 병원을 벗어나 달리고 달렸다. 너무 슬퍼서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평생 아빠만 바라보고 사랑했던 엄마.. 그런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준우를 더욱 힘들게 했다.
‘그까짓 사랑이 뭐라고. 엄마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 사랑에 미소를 짓는 건데..’ 준우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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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는 그런 서원이 귀여워서 피식 웃고는 서원의 손을 잡아 방안으로 이끌었다.
“아.”
방문이 닫히고, 준우와 서원의 가슴이 맞대어 졌다.
갓 욕실에서 나와서 그런지 향긋한 향기가 방안을 은은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서원이 창피해서 고개를 숙였다. 그런 서원의 얼굴을 준우가 두 손으로 감싸 안았다.
“왜 내 시선을 피합니까? 난 당신이 오기만을 계속 기다렸는데.”
“제가 생얼이라. 이런 편한 모습을 본부장님께 보여주는 것이 어색해서요.”
“그거 압니까? 당신 지금 너무 예쁩니다. 그런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 말과 함께 준우의 입술이 서서히 서원의 입술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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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는 간단하게 스프와 샐러드를 만들었다. 그녀와 사랑을 나누고 같이 눈을 뜨고, 함께하는 아침식사가 믿겨지가 않았다. 이런 일상을 줄곧 꿈꿔왔다. 서원이 식사 내내 자신과 눈을 마주치지 않자 걱정이 되었다.
“크큼. 서원씨 많이 힘듭니까? 미안합니다. 서원씨를 힘들게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나도 처음이라 자제가 안 됐습니다.”
‘아. 준우씨도 내가 처음이었구나. 다행이다. 내가 처음이라.’
“저도 첫 경험이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준우씨 얼굴 보는 게 조금 민망해서..”
“당신을 힘들게 해서 미안하긴 한데, 당신에게 내가 처음이라 솔직히 기분이 좋습니다. 저번에도 얘기 했지만 난 처음이자 마지막을 당신과 뭐든 함께 하고 싶습니다.”
준우와 서원의 달달한 오피스 로맨스소설!
첫사랑이었다!
준우와 서원의 재회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들이 하나씩 밝혀지게 되는데...
준우와 서원의 달달한 오피스 로맨스!
첫사랑이었다!
서원은 박나리와 박상무의 공작으로 위기를 맞는데..
서원과 준우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첫사랑이었다 제2권 지금 시작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노기랑
본명 : 김인옥, 저서 : 웹소설 ‘첫사랑이었다’, ’90년생이 팀장의 성과를 만든다’, '나는 삼성보다 작은 회사가 좋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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