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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맹 순사

김동인 , 채만식 지음
노느매기

2024년 05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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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60MB)
ISBN 979118945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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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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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과 채만식이 같은 해에 그려낸 친일 경찰들 이야기"
김동인의 <김덕수>와 채만식의 <맹 순사>는 모두 1946년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두 주인공이 일제 강점기 친일 경찰이었고 광복 후 미군정에서도 경찰이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덕수는 일제 경찰 고등계 형사로 있을 때 많은 한인을 죄인으로 만들어서 공로를 쌓은 인물이다. 맹 순사는 일제 경찰관의 가장 낮은 계급으로 적은 월급을 받고도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데서 자신이 청백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김덕수>와 <맹 순사>는 두 친일 경찰이 광복 후에도 경찰직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에 발표된 두 작품은 일제 강점기 친일 경찰이었던 두 인물이 광복 후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당시 사회 상황과 맞물려 잘 보여 준다. 특히 광복 이후 제대로 이루어지 못한 친일파 청산 문제와 무능한 행정 체제를 모두 비판하고 있다. 또한 <김덕수>와 <맹 순사>를 통해 저자인 김동인과 채만식의 사회적‧민족적 인식도 엿볼 수 있다.
저자 소개
프롤로그
김동인 단편소설 김덕수
채만식 단편소설 맹 순사(孟巡査)
주석
COPYRIGHT

"김동인이 달변으로 들려 주는 친일 경찰 김덕수 변호"
서술자인 ‘나’는 일본인화된 ‘김덕수’를 광복 후 한국인으로의 정체성 변화를 끌어낸다. 여기서 ‘나’는 김동인 자신을 반영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이전에 교육받은 ‘나’는 이후에 교육받은 ‘김덕수’를 분리하여 친일 양상을 변호한다.
일제 강점기에 김덕수는 고등계 형사로 많은 사람을 잡는 등의 공로를 세워, 한국인들에게 미움과 무서움을 받던 인물이었다. 그는 소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서의 급사로 들어갔다가 형사에까지 올랐다. 일본 군국주의가 한창이던 시기, 자신이 황국 신민임을 자랑으로 여기면서 고문 명수, 자백 자아내는 명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해방 후에도 여전히 공산주의자 때려잡는 경찰로 복귀하였으나, 과거 자신이 일본인이라 믿고 한국인들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에 대한 처벌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으려 한다.

"채만식 특유의 풍자와 시대 비판이 담긴 재밌는 소설"
맹 순사는 뇌물을 받았으면서도 크게 받지 않아서 스스로 청렴결백하다고 믿음, 하지만 박봉으로 가난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긴 해도 그나마 자잘한 뇌물과 착취로 생활을 이어온 불의한 인물. 해방 후 친일파 청산은커녕 친일 세력이 그대로 경찰이 되었거나 살인 강도까지 경찰이 된 상황을 해학과 풍자로 재밌게 엮어냈다. 감칠맛나는 맹 순사 부부의 대화를 읽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번진다.
일제 강점기에 순사였던 맹 순사는 8‧15 해방으로 순사직을 그만두었다. 친일 경찰이었기에 혹시 죽임을 당할 수 있겠다는 공포심이 가득했으나 아내의 등쌀에 다시 순사직에 복귀한다. 아내는 뉴똥치마 하나 사 주지 못한 남편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지만, 맹 순사는 큰 돈을 착복하지 않았기에 그나마 청렴결백하여 맞아 죽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그 역시 작게나마 착취하고 빼돌린 돈이 꽤 많다. 그럭저럭 익숙한 순사 일을 수월하게 해나가던 어느 날 새로 들어온 동료가 하필 예전 무기징역수로 만나 악연을 쌓은 강봉세였다. 살인 강도였던 그가 경찰학교를 나와 경찰이 된 것이다. 맹 순사는 그 날로 사표를 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동인

김동인(金東仁, 1900~1951)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붉은 산>, <김연실전>,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김덕수> 등 많은 작품을 저술한 소설가이다.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까지 활동하였고, 6‧25 전쟁 중 병사하였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치 시기인 1938년 <매일신보>에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선전‧선동하는 글을 기재하였고 이후 태평양전쟁을 지지하는 글을 쓰는 등 일제에 협력하였다. 또한 여러 편의 친일 소설과 산문을 남겼다. 이런 활동으로 그는 친일반민족행위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1919년 한국 최초의 순수 문학 동인지인 《창조》(創造)를 간행하면서 첫 단편소설인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921년 단편소설 <배따리기>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감자>(1925), <광염소타나>(1929), <발가락이 닮았다>(1932) 등의 단편소설과 《젊은 그들》(1929), 《운현궁의 봄》(1933) 등의 장편 역사 소설을 발표하였다.

저자(글) 채만식

채만식(蔡萬植, 1902~1950)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濁流, 1937) 등의 장편소설과, <레디메이드 인생>(1934), <치숙>(痴叔, 1938), <맹 순사>(1946)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일제 강점기에서 광복 후까지 활동하다가 6‧25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병사하였다.
1940년대에 친일 소설과 산문 등을 발표하여 징병‧지원병을 선전‧선동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친일 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여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후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목되었다.
1924년 단편소설 <새길로>를 발표한 후 작가로 활동하면서 290여 편의 소설, 평론, 수필 등을 썼다. 그는 주로 식민지 상황 속 민중의 실상을 작품에 담아내며 당시 사회를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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