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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신

이동원 지음
나무옆의자

2021년 03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2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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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9.45MB)
ISBN 979116157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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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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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들은 저마다 갖고 있는 믿음에 인생을 거는 거야.”

믿음과 진실, 가짜와 진짜를 분별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당신은 무엇을 믿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소설 『당신들의 신』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2014년 군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을 통해 인간 선악의 실체를 탐구한 소설 『살고 싶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이동원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넌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건 신이 아니라 무신론자야.” (105쪽)

누구나 무언가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산다. 신앙은 종교 안에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누군가에겐 권력이 곧 신앙이며, 누군가에겐 부가, 또 누군가에겐 안정된 직업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이 곧 신앙이자 신이다. 누구나 무언가를 믿고 그것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문제는 그 믿음이 늘 진실에 기반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어떤 믿음은 거대한 사회악이 되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돈과 권력을 쥔 악당들을 혼내주는 슈퍼맨’을 자처했던 언론인 권선재 역시 진실을 무기로 삼았다고 믿었으나 실상 그가 휘두른 것은 정치권력과의 결탁으로 얻어낸 위험천만한 칼날이었고, 그가 좇은 것은 정의라는 탈을 쓴 특종이자 대중적 인기였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거짓과 위선에 맞서 진실을 파헤치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죄를 죄라고 당당하게 소리치는 사람들, 진짜로 둔갑한 가짜를 밝혀내기 위해 목숨 걸고 행동하는 사람들. 이 소설은 그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장을 입은 슈퍼맨’의 몰락

권선재는 가장 강력한 대권 주자였던 류병두의 불법 리베이트 스캔들을 단독보도하며 단숨에 스타 기자로 부상한다. 그 후 정재계의 수많은 부정한 스캔들을 터뜨리며 국민적 사랑과 신뢰를 받게 된다. 그의 또 다른 이름은 ‘정장을 입은 슈퍼맨’. 그가 정치인과 재벌들의 비리를 폭로할 때마다 ‘권선재를 국회로’라는 댓글이 달리고, 마침내 그는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다. 그러나 출사표를 던지려는 순간, 류병두 불법 리베이트 스캔들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선재는 증거 조작과 가짜 뉴스 유포 혐의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살인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폐인처럼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대학생 조카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실종은 ‘새예언’이라는 종교 집단과 연관되어 있다. 잘나가던 기자의 촉으로 ‘사건’임을 직감한 그는 새예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던 중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폭로하는 단체 ‘에메트’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절친했던 고교 동창 하동명과 재회한다. 평생의 친구가 될 줄 알았으나 결국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 동명은 여러 직업을 거친 뒤 현재 목사가 되어 있다. 놀라운 사실은 사이비 종교와 싸우는 그가 바로 새예언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 선재는 동명과 에메트의 도움으로 새예언의 본당에 접근하여 조카와 만나는 한편, 전도자라 불리는 새예언의 교주로부터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는다. 혼란에 빠진 선재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5년 전 류병두 사건을 다시 들춰내며 종교와 정치권력, 언론의 욕망이 얽히고설킨 게임판의 한가운데로 들어선다.
프롤로그: 확실한 미래와 불확실한 현재
1. 사라진 사람들
2. 소환 주문
3. 어둠의 메신저
4. 렉스 루터가 된 슈퍼맨
5. 음료수 말고
6. 30년 전의 예언
7. 초대 교주
8. 하나님의 음성
9. 신의 아이
10. 내부자
11. 스파이 양성소
12. 정화의 날
13. 무신론자의 신
14. 전도자의 예언
15. 유착
16. 고해소 앞에서의 부인
17. 고장 난 대포
18. 광신도와의 인터뷰
19. 신만이 아는 이야기
20. 귀신을 보는 아이
21. 저주에 숨겨진 진실
22. 진실의 맛
23. 새벽녘의 손님
24. 네가 나를 믿느냐?
25. ‘그것’의 모습
26. 도로 위의 바다
27. 슈퍼맨 리턴즈
28. 대기자
29. 고백Go Back
30. 죽은 자의 목소리
31. 지옥의 본질
32. 최후의 만찬
33. 수치를 짊어진 자
34.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에필로그: 당신들의 신

작가의 말

선재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슈퍼맨 같았다. 망토를 두르고 하늘을 날지는 못하지만 진실을 무기로 삼아 돈과 권력을 쥔 악당들을 혼내주는 슈퍼맨. 대중은 언론인 권선재를 신뢰했고, 선재가 정치인들과 재벌들의 비리를 폭로할 때마다 ‘권선재를 국회로’라는 댓글을 달았다. 장난처럼 시작된 댓글 릴레이였지만 사람들의 댓글은 길고 긴 기차처럼 끊이지를 않았다. 댓글의 행렬은 시대의 부름 같았다. 선재는 마침내 기차에 탑승하기로 결심했고, 대중의 인기를 등에 업은 선재에게 약점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크립토나이트(영화 속 슈퍼맨의 약점)는 스크린 밖에도 존재했다. 류병두가 청와대로 가는 길을 막았던 사건이 선재가 국회로 향하는 길까지 막아버린 것이다. (33쪽)

“다들 뭔가를 믿고 산다는 말이야. 살아가기 위해선 누구나 믿음이 필요해. 돈이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믿음이고, 안정된 직업이 있으면 미래가 보장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믿음이지. 어떤 사람과 함께한다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믿음이고, 어떤 사상이 세상을 좋게 바꿔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믿음이야. 결국 사람들은 저마다 갖고 있는 믿음에 인생을 거는 거야. 겨우 일주일에 교회 한 번 다녀오는 게 아니라 1년 내내 미친 듯이 돈을 벌고, 공부를 해. 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지. 자신이 믿는 사상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까지 내놓는 사람도 있어. 이게 신앙이 아니면 뭐겠어?” (105쪽)

“의심해도 돼. 의문을 가지는 게 우리 일이니까. 앞으로도 계속 의심하고 또 의심해. 이게 맞나. 정말 맞는 건가. 그러다가 정말 인정하기 싫은데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 오면 그때 믿어.” (124쪽)

“기자님은 대포입니다. 한때는 꽤 무서운 대포였죠. 많은 배가 기자님 때문에 침몰했습니다. 가장 크고 빠른 배조차 기자님 때문에 수장되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고장 난 대포입니다. 다른 배를 공격하기는커녕 안에 든 화약 때문에 오히려 집중 공격 대상이 될 위험 요소입니다. 고장을 고치기 전까진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차라리 바다에 버려버리는 편이 낫지요.” (148쪽)

“정치는 프로레슬링 같은 겁니다. 스포츠가 아니에요. 쇼입니다. 각본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 선수가 무대 아래에서 어떤 사람이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무대 위에서 악역이면 그 선수는 악당인 거고, 그래서 조롱받습니다. 무대 아래에선 약물에 절어 살며 아이들을 폭행하는 쓰레기라도 선역으로 정해진 선수는 무대 위에서만큼은 영웅입니다. 대중들은 만들어진 캐릭터에 몰입하고, 열광하지요. 캐릭터가 망가지면 끝장인 거예요.” (149쪽)

‘정장을 입은 슈퍼맨 권선재’.
바로 선재의 팬 커뮤니티였다. 한때는 인기 연예인의 팬카페처럼 북적거리던 곳이었지만 선재가 몰락하자 많은 회원들이 실망의 말을 남기고 탈퇴했다. 오래전에 패망한 도시처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이던 그곳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는 것을 알리는 ‘new’ 글자가 가득했다. 이제 막 개설된 신인 아이돌의 팬카페마냥 사람들이 몰려들어 글을 남겼다. 선재의 결백을 믿으며 그곳을 지키던 사람들은 광복이라도 된 것처럼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탈퇴를 했다가 돌아온 사람들은 머리 박기 릴레이를 펼치며 사죄를 표했다. 권선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벌이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251~252쪽)

헬조선은 휴전이 되고, 거의 70년이 지난 오늘의 한국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물론 한국 사회엔 여러 문제들이 있었다. 근절되지 않는 부정과 부패가 있었고, 사람들은 지나친 경쟁사회 속에서 지쳐갔다. 자살률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았다. 그렇다고 지옥이란 표현을 쓸 정도인가 생각해보면 케인은 동의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케인도 헬조선이란 말을 이해했다. 결국 지옥의 본질이란 꺼지지 않는 불구덩이가 아니라 증오였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서로를 미워한다면 최신 냉방시설이 완비된 도시도 현세의 지옥이 될 수 있었다. 남과 북으로 갈라져 총구를 겨눴던 이 나라는 휴전 후에 동과 서로 갈려 서로를 미워했다. 그도 모자라 수도권과 지방으로 갈라졌고, 서울에서도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로 갈라졌다. 같은 동네에서도 기성세대와 청년들이 갈라져 서로를 무시했고, 같은 세대끼리도 남과 여가 갈라져 서로를 증오했다. 온 국민이 갈가리 찢어져 서로를 증오하는 나라라면 지옥이라 불리기에 충분했다. 지옥에서의 한철 장사를 하는 케인은 그래서 정구현 같은 정치인들을 좋아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준 사람들이었으니까. 정치인들은 통합이니 상생이니 평등이니 하는 말들을 늘어놓지만 결코 그런 사회를 바라지 않는다. 결국 정치란 권력을 잡기 위한 전쟁이다. 정치인들이 국민이라고 부르는 존재는 자신들에게 표를 주는 사람들뿐이다. 정치인들은 전선을 분명히 긋고, 온 국민이 서로에게 너는 누구 편이냐고 묻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편이 아닌 사람에게 총구를 들이밀게 한다. 이게 정치인들이 권력을 잡고, 유지하는 방법이다. (286~287쪽)

진실은 믿음과는 무관했다. 진실은 존재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바다가 없다고 믿는다 해도 바다는 존재했다. 불신이 마음을 메마르게 할 수는 있어도 바다를 마르게 할 수는 없었다. 먼 곳으로 떠나왔건만 세상의 소리는 막을 수 없었다. 세상은 자기 입맛대로 선재가 남긴 글을 해석했다. 누군가는 짜다고, 누군가는 싱겁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선재는 가슴이 답답해질 때마다 항상 그곳에 존재하는 바다 앞에 섰다. 선재는 바다 앞에 설 때마다 진실 앞에 선 사람만이 누리는 평안을 맛보았다. (338쪽)

사이비 종교와 정치권력, 언론의 비틀린 욕망과 스캔들

새예언은 위기에 내몰린 사람들의 절박한 처지와 불안한 심리를 파고들어 신도를 양성하고 그들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교세를 불려왔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교주 전도자가 있다. 그들은 교단으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은 뒤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를 끌어들이는 데 공을 들였고, 거물급 정치인이야말로 자신들의 미래를 보장받기 위한 최고의 포섭 대상이라 여겼다. 돈과 조직에 목마른 일부 정치인에게 이들의 접근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었다. 그렇게 종교와 정치의 결탁이 이루어지고 여기에 언론까지 받쳐준다면 한 나라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무시할 수 없는 권력이 형성된다. 류병두 의원의 스캔들과 죽음은 이러한 틈바구니에서 터진 대형 사건이다.
선재는 사건을 다시 조사하면서 자신에게 증거 조작의 혐의를 뒤집어씌운 이로 정구현 의원을 의심한다. 정구현은 선재와 대학 시절부터 뜻을 같이해온 선배이자 동지다. 선재는 기자의 펜으로 정구현을 정의로운 정치인으로 띄웠고, 정구현은 류병두 이후 대권이 유력한 최고 실세로 떠오르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선재가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에도 정치와 종교의 동맹자들은 음모와 배신을 거듭하며 욕망의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 선재는 많은 희생을 치른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과오와 마주한다. 그리고 30년 전 동명의 예언을 떠올린다.

‘너는 똑똑하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변화를 일으키고, 세상을 바꿀 사람이야. 하지만 네 능력은 너만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야. 네가 만약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다면 너는 섰다고 생각한 순간에 넘어지게 될 거야. 너는 길을 잃고, 헤매게 될 거다. 그러다 가장 더럽고, 냄새나는 곳에 떨어질 거야. 하지만 그곳에서라도 오늘 이 말을 떠올리고 나를 찾는다면, 너는 다시 길을 찾게 될 거야. 그리고 나는 그 길의 끝에서 항상 너를 기다릴 거야. 그러니까 절대 포기하면 안 돼.’ (48쪽)

고등학생 시절, 신문부의 편집장과 부편집장이었던 선재와 동명은 한 사건을 두고 의견 충돌을 빚은 바 있다. 체벌 금지와 학생 인권 향상을 위해서는 조그마한 진실 따위는 외면해도 된다는 선재에게 동명이 강하게 맞선 것이다. 동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재는 조작된 내용으로 작성된 호외를 학교 옥상에서 뿌리고, 그 일은 메이저 언론에까지 소개된다. 이후 선재는 학생들 사이에서 영웅이 되고, 동명은 학교 측의 끄나풀로 오인되어 각종 폭행과 음모론에 시달리다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30년 뒤, 선재는 깨닫는다. 작은 진실을 외면한 것이 어떠한 결과를 낳았는지, 자신이 믿는 정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거짓을 용납했는지를.


진짜 히어로들, ‘굿뉴스’를 시작하다

사람들은 진실을 원하지 않는다. 환상을 깨려 하면 오히려 공격받는다. 하지만 환상은 껍질 같은 것이다. 벗어나고 싶다면 깨부수는 수밖에 없다.

“굿뉴스는 사람들의 죄를 밝혀내고, 추궁해요. 저는 그 죄가 밝혀지는 것이 그들에게 굿뉴스라고 생각해요. 구원은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니까요” (194쪽)

시사 고발 프로를 만드는 굿뉴스 팀처럼 세상에는 환상의 껍질을 깨며 진실을 찾는 이들이 있다. 이들 진짜 히어로들 덕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굿뉴스’는 세상에 전해진다. 자신의 비겁함과 비열함, 오만과 독선, 정의라는 명분으로 치장한 위선을 직시한 선재의 이야기도 껍질을 깨는 데서 다시 시작된다. 이제 그는 무엇을 믿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대답한다. “진실을 믿고 살아야겠지요. 진실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도요. 그것만이 진짜 삶일 테니까요.” 이 말은 소설에 대한 작가의 고백과도 겹쳐 마음을 울린다.

작가인 저도 신앙이 있습니다.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지만 진짜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가짜를 통해서 진짜를 보여주는 일이 소설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쓰기는 저에게 일종의 예배이고, 완성된 소설은 저의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_‘작가의 말’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동원

2013년 청소년 소설 『수다쟁이 조가 말했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군대라는 폐쇄적이고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 선악의 실체를 탐구한 장편소설 『살고 싶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 장편소설 『완벽한 인생』, 2020년 첫 추리소설 『적의 연작 살인 사건』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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