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독서 여행

김소월 지음

책읽는고양이 2023년 06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갈 곳 많은 서울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혹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2》를 소개한다. 서정성이 강한 시인 김소월의 시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올라 열쇠고리를 엮듯 사랑스런 인연을 엮을 수 있는 야경이 아름다운 남산에서, 교양 있고 감성적인 데이트를 제안한다.

목차

작가소개
프롤로그
일러두기
그의 시
〈낭인의 봄〉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먼 후일〉
〈산유화〉
〈접동새〉
〈가는 길〉
〈초혼〉
〈개여울〉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라면〉
〈나의 집〉
〈춘향과 이도령〉
〈금잔디〉1922.1
〈삭주구성〉
〈산〉
〈꿈〉1921.6.8.
〈무덤〉
〈추회〉
〈첫사랑〉
〈왕십리〉1923.8.
〈길〉
〈집 생각〉
〈바다〉1921.6.14.
〈그를 꿈꾼 밤〉
〈어려 듣고 자라 배워 내가 안 것은〉
〈눈물이수르르 흘러납니다〉
〈새벽〉
〈바람과 봄〉
〈삼수갑산〉
〈부모〉
<무심>
〈옛이야기〉
〈못잊어〉
〈만나려는 심사〉1920.7.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오는 봄〉
〈가막 덤불〉
〈만리성〉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고적한〉
판권페이지

작가정보

저자(글) 김소월

김소월(金素月, 1902년 9월 7일 ~ 1934년 12월 24일)은 일제강점기에 활동 했던 시인이다.
본명은 김정식(金廷湜)이지만, 호인 소월(素月)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1934년 12월 24일 평안북도 곽산 자택에서 33세로 병사한 그는 서구 문학이 범람하던 시대에 민족 고유의 정서를 담은 시를 쓴 민족시인이다.
남산보통학교 졸업하고 1915년 오산보통학교 재학 중 문학 스승인 김억을 만났다.
그를 만나 1920년 처음으로 시를 발표하고 1925년 《진달래꽃》을 발간하였다.
1916년 오산학교재학시절 홍단실과 결혼하였고 3.1운동 이후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졸업하였다.
1923년 일본도쿄상과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하여 서울 청담동에서 나도향을 만나 친구가 되었고 《영대》동인으로 활동하였다. 그 후 고향과 처가를 거치며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빈곤한 삶을 살았다.
사업 실패를 비관, 술로 세월을 보냈고 류머티즘으로 고생하다 1934년 12월24일 뇌졸중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1977년 사후 43년 만에 그의 시작 노트가 발견되었는데 이로인해 스승 김억이 발표한 시가 실은 김소월의 시였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1981년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으며 서울 남산에 그를 기리는 시비가 세워졌다.
1986년 의작품에 대해 조사하던 중, 한국 가곡의 20%가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