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좋아
2015년 04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12월 0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7.34MB)
- ISBN 9791186455357
- 쪽수 274쪽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한없이 귀하고 아까운 아이들의 한때를 사진으로만 담아두기에는 부족해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를 사진 속에 담아두었다가 수를 놓기도 하고 아이가 쥐어준 삐뚤빼뚤한 글씨의 편지도 그대로 수를 놓은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여주는 작품들을 통해 엄마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느낄 수 있다. 바느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 옷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가족들이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엄마입니다
나의 작은 마당 그리고 집
집이란 꽃이 피고, 밥 냄새 아련한 곳이어야 한다.
우리집은 1년 내내 '해든 아침'
씨앗 심어 키운 상추가 자란다
꽃밭 옆에서 저도 꽃인 양 잘도 자란다
원피스에 고쟁이 입고 초원의 집 ‘로라’처럼 마당으로 놀러갑니다
해마다 나는 꽃처럼 무를 심는다
늦은 가을에서 겨울 사이, 우리 집 마당에는 곶감 모빌이 한창이다
“까치밥이 열렸네, 리스 만들자!”
바느질도 인생도 정답은 없다
꽃수를 놓는다
꽃수를 놓을 때 기쁨 꽃이 된다
꽃 딸과 나무 아들
프랑스 자수 french stitch
여름 마당의 테이블 위에 면실로 짠 cup sleeve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다시 12월, 나의 재활용 손 글씨 달력
해마다 11월 마지막 날 걸고,
12월 마지막 날 내리는 우리 집 창가의 하트 리스
자수가 있는 가족 풍경
해마다 결혼기념일이면 하나씩 만들어 보태는 하트
내 마음 행복지도
앨범처럼, 일기처럼… 사진도, 글도, 바느질감이 된다
날개 달고 훨훨 날아라, 내 딸!
아들, 잠깐만 그대로 있어!
젖소 복장 해 입히고, 닭 가면도 만들고…
다 커버리기 전에 손때 잔뜩 묻혀야지
바느질하라고, 수놓으라고…
아이들은 내게 많은 그림을 그려주었다
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놀이
놀이공원 대신 놀러 다닌 대학 캠퍼스
고슴도치 우리 엄마
우리의 여행은 구경하기라 아니라,
그곳 사람처럼 살아보기였다
꿈꾸는 꽃나무처럼 키워야지
엄마 마음속 작은 동화
나의 그릇 사랑은 아이들의 동화에서 시작되었다
“깨뜨려도 괜찮지만 조심조심 쓰자”
아이들에게 플라스틱 그릇은 쓰지 않았다
난 다해준다!
학교 앞에서, 학원 앞에서 아이들 기다리며 조각 천 잇기를…
입시가 끝나자 이불이 되었다
이불이면 이불, 가리개면 가리개…
색과 무늬가 만났다
여행 짐 싸기 목록 1호 우리 가족 여행 베개
이 남자가 그 남자라고?
나에게 전남편(?)이 있다
자투리 천들에게 희망을, 허드레 솜에게 꿈을
버려지지 않게 매만지기…
시간도, 사람도, 오래된 내 꿈도
내 가족 손목 보호대 만들기
“힘들지?”
“괜찮아. 내 꿈이 남들보다 좀 커서 그렇죠, 뭐”
12월이 오면 가슴이 뛴다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듯 그렇게…
“산타할아버지, 사인해 주세요.”
만들어두고 해마다 보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하루 종일 함께하는 나의 바느질 친구
이렇게 비오는 날… 엽서 한 장
내 아이의 아가들도 내 손으로 키워야지
아들에게 떠 입혔던 스웨터
이제 아들의 아이가 입을 차례다
훗날, 내 딸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사위랑 처음 재울 때 쓸 베드스프레드
눈 밝을 때 미리미리 만든다
손자 손녀에게 안겨줄 할머니의 선물
엄마 품 떠날 때 마음 한 조각씩 두고 가겠지?
다 자란 아이들을 기쁘게 보내는 법
미리 만들어 본 내 딸의 결혼 부케
엄마는 모두 눈부시다
조금 부족해도 정겨운 손 살림들
아들은 로열 블루, 나는 브리티시 그린
조각 천 잇고 단추 달아 멋을 내는 목걸이
코바늘 뜨개에 단추 장식
고슴도치 엄마 목도리 사랑
브로치 꽃 한 다발
무조건 아이 편이 되기로 작정하며… 고슴도치 브로치
부부 동반 모임에 닭살 행각하러 가는 날, 닭 브로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 옷
명품 헤링본 칼리지 백
모직 조각 가방
프리 패치워크 백
청바지 재활용 가방
보스턴 백
언제 어디나 편히 들고 나갈 수 있는 내 멋대로 가방 카탈로그
단단하게 누벼 만드는 재미
내 인생도 따사롭게 누벼 가야지
세탁소 옷걸이들의 화려한 변신!
캐시미어 스웨터나 니트 옷을 위하여…
안경집인지, 돋보기집인지 그런 말은 묻지 않기
여자에게 그릇은 한껏 자랑하고 싶은 보물이다
바느질은 엄마의 이야기다
epilogue
나의 군사들이 돌아올 시간입니다
How to French Stitch
아이가 뭐든 혼자 힘으로 할 수 있게 해주어야
독립심이 길러진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준다.
보고 배워 익히면 다 하게 되는 일을 미리 억지로 가르칠 건 없다.
“못 미더워서, 공부에 전념하라고, 너무 예뻐서 혹시 다 해주진 않나요.”
난 다 해준다!
- 본문 중에서
아이들 이름으로 통장 하나를 준비한다. 그 통장 건네면서 작은 부탁도 하나.
이다음에 아빠엄마 손잡고 떠난 뒤에 제사 지낸다고 그러지 말고,
두 가족이 예쁜 옷 차려입고 만나 맛있는 밥 사먹으라고.
떠나서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기억이고 싶다.
아빠 엄마랑 사는 동안 좋았던 얘기 나누면서 지금처럼 기쁘게 웃으며 추억하기
부탁해. 나의 두 금쪽.
- 본문 중에서
수놓는 엄마가 한 땀 한 땀 풀어낸,
만드는 즐거움이 있는 가족 이야기 책
[엄마가 좋아]는...
바느질, 프랑스 자수, 뜨개질...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과 어느 특별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풀어놓은 이야기가 있는 실용 무크. 지상 갤러리를 펼쳐놓은 듯 작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꼭 한 번 따라 하고 싶은 저자의 교육 방법을 만나게 되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수를 놓고 싶어지는 책이기도 하다.
20 여 년, 바느질하고, 수놓고, 뜨개질해 완성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따뜻하게 김이 나는 가정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된다.
● 작품과 스토리를 동시에 풀어낸
Two Way 방식 실용 무크
그동안 만들기 등 레시피 위주의 실용서가 무크의 트렌드였다면 여기에 교육 방식 및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에세이를 자연스럽게 녹여 새로운 방식의 실용 무크를 선보입니다.
읽다 보면 작품을 만나게 되고, 책장을 덮을 때쯤 엄마로 사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느끼게 되는 특별한 감각의 실용 무크. 바느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옷 만들기를 좋아하는 이는 물론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바느질, 프랑스 자수, 뜨개질 등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작품이 수록된
색감 있는 지상 갤러리
20여 년 바느질 선생으로 살아온 저자의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조각 천 잇고 단추 달아 멋을 내는 목걸이, 꽃 한 다발처럼 화사한 브로치, 아이들 그림과 글씨를 활용한 이불과 색감 매치가 단연 고급스러운 다양한 가방 디자인까지.... 보편적인 실용 무크에서 찾아 보기 힘든 디자인이 다수 게재되어 바느질하는 여자들을 더욱 설레게 합니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고, 반질반질 집안 살림을 돌보는 엄마의 일들이 바느질과 수놓는 작업으로 어떻게 재연되었는지 책에 수록된 작품들 속에서 찾아내는 즐거움이 남다릅니다.
● 요즘 젊은 엄마들이 꼭 한 번 따라 해 보면 좋은
선배 엄마의 색다른 교육 이야기
만들기 즐거움이 있는 책에 덤으로 교육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바느질과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무관할 것 같지만 저자는 바깥세상이 아닌 집 안에서 색다른 재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듯 들려줍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고, 수를 놓으며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들을 엮었습니다.
까치밥이 열리면 리스를 만들고, 늦은 가을과 겨울 사이 온 가족이 함께 곶감 모빌을 만듭니다. 손바닥만한 마당에 야생화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소소한 그림과 글씨는 모두 저자의 작품 소재가 되고, 해마다 결혼기념일이면 하나씩 만들어 보태는 하트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유별난 나들이 보다 늘 대학교로 소풍 떠났던 아이들, 그 학교에서 놀고 자라서인지 연년생으로 손잡고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 것도 저자의 교육관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모든 할머니들이 손주 키우기를 마다하는 시대, 손주에게 시를 읽어주고 싶어, 직접 만든 신발주머니 들리고, 목도리 감아주고 싶어 손주 태어나기만을 기다리는 별난 엄마의 이야기, 손주를 위해 단풍나무 심어 멀러 내다보는 그녀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경희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