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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씨가 어디 따로 있더이까

정지환 지음
새움

2010년 04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02년 12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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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0MB)
쪽수 2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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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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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자로 "시민의 신문", 월간"말"지 등에서 활동 중인 저자의 두번째 시사 인물 비평서. 노무현, 이회창, 박정희, 이승만, 김구, 김두한, 이주일, 조갑제, 히딩크 등 다양한 인물들의 다면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무의식을 해석하고 족벌언론의 잘못된 대선 보도 행태, 역대 대선과 한국 현대사의 숨겨진 비밀, 한국정치와 뒷골목, 코미디언의 관계 등을 파헤치고 있다.
인물파일 두 번째 장을 열면서 ... 6

노무현1 "조선일보" 가슴속의 노무현과 김대중 ... 17
노무현2 노사모와 붉은악마의 닮은점 7가지 ... 26
이회창1 이회창과 "월간조선" ... 36
이회창2 이홍규, 1950년 좌익혐의 구속사건 미스터리 ... 45
박정희 '진짜 좌익' 박정희와 색깔론의 망령 ... 87
이승만과 최능진 이승만 '정적 1호' 최능진을 아시나요? ... 104
김구와 방응모 현대사는 어떻게 왜곡, 날조되는가 ... 120
김두한 '김두한 신화'의 공간사회학 ... 145
...

히딩크 히딩크와 한 네덜란드 처녀에 관한 추억 ... 231

부록 대통령 선거와 언론 ... 248

언론계의 '리베로' '독립기자'라는 별칭을 얻으며 자유로운 글쓰기를 실험하고 있는 정지환 기자의 두 번째 인물파일이 나왔다. 제목은 [대통령의 씨가 어디 따로 있더이까]. 현재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 중 한 고졸 학력의 인권변호사 출신과 일류대 학력의 판사 출신을 빗대서 쓴 말이다. 이번 대선이 노력 여하에 따라서 21세기의 입구에 들어서는 중대한 전환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가 다루고 있는 양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글은 특히 관심을 갖고 일독해볼 만하다. 부록으로 한국의 [대통령 선거 언론]을 삽입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체적인 논의는 한국정치에서 언론이 차지하는 비중에 초점을 맞추었다. 언론 문제뿐만 아니라 이번 인물파일에는 역사의 이면을 심층적으로 파헤친 글들도 여럿 있다. 이회창 후보 부친 이홍규 씨의 '좌익혐의 구속사건 미스터리' 추적기, 최근 TV 드라마 [야인 시대]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두한 신화'의 허구성을 당시 종로라는 공간과 관련하여 접근한 글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한국정치가 코미디언 이주일을 웃긴 사연,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명성황후 죽음과 관련된 비극적 진실, 한국이 히딩크와 '한 네덜란드 처녀'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 등이 수록되었다. 필자가 이 책에서 대선 후보를 다루면서 강조하는 것은 누가 이기고 지느냐의 문제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일부 거대 신문들이 줄곧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편파적으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대통령 만들기에 개입해왔다는 점이다. 가령 아래 인용글은 거대 신문들이 '정론지'로서의 공정성이나 객관성을 전혀 견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리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 보자. 만약 이회창 씨가 안고 있던 수많은 문제들―부친의 친일부역 논란, 친형의 이중국적 논란, 부인의 호화주택 논란, 두 아들 병역면제 의혹, 손녀의 원정출산 논란―을 노무현 씨가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장담하건대 거대 언론은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았을 것이고, 노 씨의 정치생명은 벌써 끝났을 것이다. 이러한 불공정한 게임이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진 데에는 언론, 그 중에서도 수구 성향의 일부 거대 신문들의 책임이 크다. 그들은 언제부터인가 사회귀족 계층(여기에는 그들의 족벌사주도 포함돼 있다)의 권리와 자유만을 위해 싸우는 검투사(劍鬪士)가 되었으며, 그들의 집사(執事)나 마름 노릇을 하기에 바빴다. 2002년 노무현―정몽준 2자연합 "이념과 정책을 따로따로 둔 채 한 몸이 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억지춘향이다."([조선일보] 2002년 11월 23일자 사설 「노·정 '정체성'도 단일화될 수 있나」) 1990년 노태우―김영삼―김종필 3자연합 "우리는 (3당합당의) 결과만 따지면 된다. 동기는 하나님이나 따질 문제다. 우리는 보수대합동으로 국민이 얼마나 득을 볼 수 있겠는지만 알고 있으면 된다. 아무리 보수합동이 엉뚱하게 보여도 거기에는 보수 3당이 합칠 수밖에 없게 만든 여건들이 있었다. 정치판이란 원래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깨끗한 게 아니다."([조선일보] 1990년 1월 24일자 홍사중 칼럼 「누가 제일 득 봤나」) 그뿐만이 아니다. 박정희가 "여수·순천반란사건 당시에 남로당 군책이었다는" 좌익전력사실을 철저하게 숨겨온 점, "[조선일보]라는 제호 위에 '히노마루'(일장기)를 올리고 '천황폐하 만세!'를 외쳤던 원죄, 조선의 청년들과 처녀들에게 일제가 일으킨 침략전쟁의 '총알받이'와 '위안부'로 나가라고 강요했던 원죄, 그러고도 해방 이후 단 한마디 반성과 사죄도 없이 '민족신문'이라고 강변했던 원죄",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주가 '한독당 재정부장'을 맡았다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를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점 등 역사 왜곡의 사례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부록으로 덧붙인 [대통령 선거와 언론: '현대의 종교'가 저지른 '얄미운 수작']은 각 장에서 소개한 다양한 인물들의 의식과 행태의 자장(磁場)을 좀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무대와 배경에 대한 이야기로 읽힐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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