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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특파원 중국문화를 말하다

베이징 특파원 13인이 발로 쓴 최신 중국 문화코드 52
홍순도 외 지음
서교출판사

2013년 05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7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7.03MB)
ISBN 9791185889436
쪽수 3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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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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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_중국문화를 알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
머리말_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의 최신 문화코드

제1장 중국인의 기질
1. 양다리는 기본, 삼다리 사다리도 좋다 자오타량촨/ 2. 법치보다 우선되는 인치/ 3. 법위의 법, 관시/ 4. 모든 일은 관청으로 - 관본위주의/ 5. 1인자보다 2인자가 좋다-킹메이커의 철학/ 6. 뼛속까지 잔인한 DNA -공개처형 문화/ 7. 끈질긴, 너무나도 끈질긴 보복문화/ 8. 영웅문화를 만드는 톨레랑스기질- 생활에 뿌리박힌 관용/ 9. “남 잘되는 것은 절대 못봐” -질투의 화신/ 10. 옆에 사람이 죽어가도 상관하지 않는 극단적 이기주의/ 11. 디테일에 약하다-대충대충 문화/ 12. 같은 민족으로 보기 어려운 극심한 지방색-중국 분열론의 뿌리

제2장 중국남녀
1. 측천무후도 경악- 치솟는 여성파워와 남성의 여성화/ 2. 그래도 남자가 좋아 -뿌리깊은 남아선호 사상/3. 성은 당연히 즐기는 것 -성개방의 파도/ 4. 불륜공화국- 남녀불문 기절초풍할 불륜백태/5. 근절불가의 영원한 사이클-불륜은 부패, 부패는 다시 불륜을 낳아/6. 혼전동거와 이혼 열풍

제3장 뒷골목 문화
1. 공자의 나라 맞나 -도덕불감증과 노출증/2. 돈이 하늘이다 -배금주의 만연과 만만디의 실종/3. 진정한 표준어는 어디에 -사투리 백화제방/ 4. 민족보다 동향인이 좋아 -끼리끼리문화/5. 동창은 나의 적 - 중국에는 동창 문화가 없다/6. 어린 황제들의 전성시대-한 자녀 낳기의 부작용/ 7. 우리도 기러기공화국 -해외진출 신드롬/ 8. 외국 국적은 특권층의 엑세서리-실종된 노블레스 오블리주/9. 술 권하는 사회 -음주의 생활화/ 10. 의식주가 아니라 식의주-과도한 식도락 문화

제4장 암묵적인, 너무나 암묵적인 첸구이쩌 문화
1. 연예계의 첸구이쩌- 뿌리깊은 성상납 관행/ 2. 문화ㆍ학술계의 첸구이쩌 - 대필과 성상납, 조작, 사기, 그리고 침묵/3. 재계의 첸구이쩌- 탈세로비, 비자금/ 4. 정ㆍ관계의 첸구이쩌- 태자당과 샤오진쿠

제5장 전통 문화와 대중 문화 그리고 청년 문화
1. 이름으로 보는 문화 - 모든 이름에는 이유가 있다./ 2. 숫자의 비밀- 좋은 숫자는 바로 돈과 운/ 3. 색깔로 보는 국민성- 극단으로 갈리는 황색, 붉은색과 흰색, 검은색/4. 표절에 물드는 문학- 과거의 영화는 영원/5. 위기의 경극- 한국드라마 관심폭발로 젊은이들은 외면/ 6. 섹골은 유한하나 차골은 영원하다 -기로에 선 차의 왕국/7. 전국을 휩쓰는 영어열풍- 토플은 선택 아닌 필수/ 8. 당국이 아무리 막아도 우리는 소통한다 -SNS 열기/ 9. 중국인들의 독서시계는 거꾸로 간다/ 10. 문화주류는 신세대- 버링허우 현상- 90년대생이 몰려온다

제6장 사치스런, 한없이 사치스런 졸부 문화
1. 사치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한국인 뺨치는 졸부들의 24시/ 2. 진시황도 부럽지 않다- 원정 엽색행각/ 3. 중국이 비좁다-오성홍기 휘날리며 해외 부동산 투자/4. 그들만의 리그- 제왕학 특강까지 듣는다

제7장 한류와 항(抗)한류, 혐(嫌)한류
1. 한국 드라마로 본 한류의 어제와 오늘 -천국에서 지옥으로/ 2. 한류 현상의 오늘 -한류 스타일 따라하기가 대세/ 3. 장래는 비관도 낙관도 금물 -한국이 하기 나름/ 4. 한류만큼이나 뚜렷한 항, 혐한류 -의연하게 대처해야/5. 한류는 있으나 한국학은 없다 -빈약한 한국학 수준/ 6. 한류의 진화 -중국인의 생활이 되다

|들어가기 전에|
인간은 누구나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강과 산이 다르고 공기가 다르고 흙과 물이 다르니 사람도 달라진다.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생활방식이 굳어지면 그것이 그 사회의 문화가 된다. 한여름에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 사람들은 속치마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중국여성들을 보면 깜짝 놀란다. 그러나 어떤 행동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상하이를 비롯한 남방의 무더위는 살인적이다. 한여름 낮에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오르내린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다. 관광객들이야 에어컨 달린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그만이지만 평생을 그런 악조건 속에서 살아온 그들에겐 겉옷조차 거추장스럽다. 특히 노천에서 종일 일하는 사람들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침을 칵칵 뱉는 것도 그렇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뿌연 황사가 급습하면 숨쉬기조차 힘들다. 아무리 마스크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다. 입안에 들어온 모래를 목안으로 삼키는 사람은 없다. 침 뱉는 습관을 쉽게 못 고치는 이유다.

(중략)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다. 중국을 모르고서는 먹고살기도 힘들어진 세상이 된 지 오래다. 중국인들이 수천 년 동안 형성해온 기질과 습성, 문화코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생존 공간을 넓혀나가기도 어렵다. 그런데도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는 아직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맞다. 그렇다면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알아야 할까? 중국은 땅이 넓고 없는 것이 없는 나라다.
십리를 가면 풍속이 다르고 백리를 가면 말이 다르다. 때문에 중국인을 말할 때 딱히 이것이다 저것이다라고 못 박아 말하기가 참 어렵다. 예컨대 중국인의 기질은 잔인하기도 하고 관용적이기도 하다. 뭐든지 세계 최고가 못되면 배 아파 하면서도 그런 속내를 절대 밖으로 드러내는 것은 꺼린다. 또 성질이 느긋한 것 같아도 돈과 관련해서는 번개보다 빠르다. 한마디로 이율배반적이다. 이런 문화적 특징을 염두에 둬야 중국을 이해하는데 헷갈리지 않는다.
전, 현직 베이징특파원을 대표하여 홍순도

◎양다리는 기본, 삼다리 십다리까지 걸치는 이유는? ◎유대인도 울고 갈 중국인들의 돈벌이 기술은? ◎중국에도 90년생이 몰려온다고? ◎중국인들은 부조금도 왜 빨간색 봉투에 담아서 줄까? ◎중국에서는 동창회보다 향우회가 더 성공을 좌우한다는데 정말일까? ◎화장실 문화를 중국에 수출하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 중국의 아파트에는 왜 4층, 13층, 14층이 없을까? ◎중국에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중국에서 한류의 미래는?

1 현대 중국인의 기질과 특성 등 중국의 최신 문화코드 이야기
- 중국인의 양다리 걸치기 전략, 출신학교보다 고향 따지는 향우회 문화 등 심도 있게 소개
중국인들과 손잡고 사업하려면 중국인 특유의 양다리 걸치기, 즉 자오타량촨(脚踏兩船)을 경계해야 한다. 중국인들은 삼다리, 사다리는 보통이고 심하면 십다리도 걸친다. ‘하오, 하오(好)’ 를 연발하며 철썩 같이 믿게 해놓고 태연히 다른 상대와 만난다. 계약할 때도 그렇고 남녀관계도 그렇다. 뒤통수 얻어맞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중국에서는 성장이나 시장보다 부성장(副省長)이나 부시장(副市長)이 실세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국인들과 만날 때는 최고책임자보다 부(副)자가 들어가는 직함을 가진 사람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것을 소홀히 했다가 큰 코 다친 한국인이 한 둘이 아니다. 중국 최고 대학인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에는 동창회가 없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고향사람이 부탁하면 목숨을 걸고 도와준다. 한국에서는 학력을 우선하지만 중국에서는 고향을 따지는 동향(同鄕)문화가 우선이다. 때문에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동창회보다 향우회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 이 책에는 이처럼 중국인들과 오랜 세월 교유하면서 그들의 실생활 속에 깊숙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파악하기 힘든 이야기가 들어있다. 유대인도 울고 갈 중국인들의 돈벌이 기술은 무엇인지? 중국인들은 축의금도 사례금도 왜 빨간색 봉투에 담아서 주는지? 왜 중국의 아파트에는 4층, 13층, 14층이 없는지? 화장실 문화를 중국에 수출하면 그 가치는얼마나 될까? 등 실용 정보가 가득하다.

2.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을 이해하는 52가지 최신 문화코드
-차 마니아 차골(茶骨), 암묵적 관행 첸구이쩌, 원나이트스탠드 이예칭 등 수록
우리나라에는 커피전문점이 많지만 중국은 차(茶)의 왕국이다. 중국에서는 택시기사들도 자신들이 마시는 차를 유리병에 담아 항상 운전석에 비치해놓고 마신다. 우리는 비싼 돈을 주고 다이어트를 하지만 중국인들은 평생 차만 마셔도 다이어트가 된다. 차가 기름기 많은 음식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색골은 유한하나 차골은 영원하다”고 말한다.

-중국을 이해하려면 첸구이쩌(관행)를 알아야 한다. 첸구이쩌(潛規則는 글자 그대로 물 밑에 숨어 있는 규칙, 중국사회에서 암묵적으로 행해지는 관행이다. 첸구이쩌는 중국의 모든 곳에 존재한다. 하다못해 중국병원에 가서 의사나 간호사에게 돈봉투를 쥐어주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 첸구이쩌는 연예계에서는 뿌리 깊은 성상납 관행으로, 문화?학술계는 책과 논문대필로, 경제계는 탈세와 비자금 조성으로, 정ㆍ관계는 샤오친구(小金庫)라는 뇌물 금고로 존재한다.
중국에서도 한국의 똥돼지(낙하산으로 들어온 유력자의 아들)처럼 관얼다이(官二代), 푸얼다이(富二代)가 문제가 되고 있다. 요즘 중국 젊은이들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로 소통하며 처음 만난 상대와도 이예칭(一夜情) 즉, 원나이트 스탠드를 즐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중국의 풍속과 뒷골목과 속살을 엿볼 수 최신 중국문화 코드 52가지를 담고 있다.

-중요 문화 코드와 관련한 컬러사진을 다수 수록한 것도 책의 특징 중 하나다. 중국 권부의 핵심인 ‘중난하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시원한 전경 사진, 금 도금비용만 1억원이 들어간 황금자동차와 6억원짜리 황금 브래지어와 팬티, 속옷만 입고 도시를 활보하는 중국 여성들의 노출사진도 볼 수 있다.

3. 베이징특파원들의 직접 체험이 담긴 생생한 중국 리포트
어느 해 7월 말, 베이징에 주재하던 특파원과 젊은 신인 가수가 마주앉았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 미모의 그 가수가 입을 열었다. “선생님께서 친한파로 유명한 쑨(孫) 모 여가수와 매니저를 잘 안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한 번 소개해 주시면 제가 대가를 지불하겠습니다….” 하지만 특파원은 그 대가를 거절하고 더 이상 그녀를 만나지 않았다. 그 가수가 지불하겠다는 대가는 다름 아닌 성상납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특파원은 중국 연예인 지망생 중 40% 정도가 성상납을 통해 데뷔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베이징 특파원들이 직접 겪은 사례들을 적은 취재기다. 현재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 대표처 대표 등을 거친 홍순도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특파커등 13명의 저자들이 한국 드라마와 가수들에 열광하는 한류의 현장, 중국 신세대인 버링허우(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들이 밀집한 베이징 중관춘 거리 등을 훑으며 발로 쓴 기록이다. 취재원이 주는 술을 거절하지 못하고 다 받아먹다가 끝내 정신을 잃었던 기막힌 체험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중국문화 에피소드 중에서]

중국에서 시계선물은 하지마라.
한국인들은 개업식이나 결혼식 때 시계를 곧잘 선물하지만 중국인들은 시계를 절대로 선물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시계를 나타내는 단어 종(鐘)의 발음이 끝을 나타내는 마칠 종(終)과 같기 때문에 시계를 선물하면 상대방이 하는 일이 끝나기를 바란다는 오해를 사기 쉽기 때문이다. 개업식을 하는 사람에게 시계를 선물한다면 “네 사업이 망하기를 소망한다.”는 악담이 된다.

중국인들이 돈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홍바오라고?
‘홍바오’(紅包)는 붉은 주머니라는 뜻이다. 원래 세뱃돈을 담는 주머니를 지칭했다. 중국에서 음력 설이 되면 어른들은 붉은 주머니에 세뱃돈을 담아 아이들이 잠들고 난 후 침대 발치나 베개 아래에 놓아둔다. 새해에 ‘나쁜 기운을 억누르는 돈’을 줘 아이들이 평안하길 기원한 것이다. 중국인들은 6과 8이라는 숫자가 길하다고 생각해서 홍바오를 줄 때도 끝이 6이나 8로 끝나는 금액을 넣어준다. 홍바오는 이후 결혼식 축의금 등으로 발전했고, 점차 연말 상여금처럼 ‘뜻하지 않게 들어온 소득, 날로 들어온 공돈’으로 의미가 확대됐다.

중국의 식탁은 왜 원탁일까?
중국인들은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도 멀리 있는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빙빙 돌아가는 원탁에 한 가지 요리를 한 접시에 모두 담아 판을 돌려가며 같이 먹는다. 음식을 덜어 먹을 때는 꼭 공용 스푼이나, 공용 젓가락을 사용해서 먼저 자기 접시에 가져다 먹는다. 중국 음식문화에서 단결(團結), 화합(和合)의 단체의식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이 젓가락이다. 그래서 공용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으면 바로 한 식구라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사람들은 이처럼 함께 밥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중국인과 관시를 맺거나 혈연 하나 없는 사람을 자기 사람이나 친구로 만들려면 반드시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중국 화장실은 언제부터 문이 없었을까?
문도 칸막이도 없는, 악명 높은 중국의 화장실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했을 때까지도 대만 국민당 세력 중 일부가 본토에 잔류했다고 한다. 당시 공산당의 장악력이 확고하지 않아 간첩들이 준동했는데 화장실에서 많은 정보가 교환됐으므로 문을 다 떼어버렸다. 60년대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불신과 감시가 더 깊어져 이런 습관이 굳어졌다. 자연스럽게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주택가에서도 문 없는 공동 화장실이 생겨났고 아침이면 동네 사람들이 화장실에 모여 볼일을 보며 담소를 나눴다.

중국인들은 모이면 포커를 친다는데 왜 그럴까?
중국인들은 일단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장소와 시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포커 판을 벌인다. 실내에서 마작을 하듯 말이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은 왜 이처럼 포커를 즐길까? 휴대하기 편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중국인들이 워낙 도박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무시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서양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사실과 이를 동경하는 경향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서양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을 자신도 한다는 우월의식이 한몫을 더 했다. 한국의 고스톱처럼 자연스럽게 국민 게임이 될 수밖에 없었다.

[독자 리뷰 중에서]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고 인구가 많은 만큼 그들의 문화도 참 다양하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
으로 가깝지만 때로는 매우 먼 이웃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 중국인의 진면목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집필된 최고 책이다. (필로소피)
▶중국인들과 오랜 세월 교유하면서 그들의 실생활 속에 깊숙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파악하기 힘든
중국 문화 이야기가 들어 있다. 유대인도 울고 갈 중국인들의 돈벌이 기술은 무엇인지? 중국인들은
축의금도 사례금도 왜 빨간색 봉투에 담아서 주는지? 등 실용 정보가 가득하다. (ghrltla)
▶국내 사업 중에 중국을 베이스로 진행되는 일들이 굉장히 많다.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특히 중국문화를 모르면 아예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 실용적 도움을 줄 수있을 것 같다. (윰스)
▶지금의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 유용한 정보도 많은데다 재미까지 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DJ)
▶중국과 무역이나 사업을 하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 (비즈니스맨)
▶중국 특유의 문화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흥미롭다. (vmel

작가정보

저자(글) 홍순도 외

경희대 사학과 졸. 독일 보쿰대 중국정치학과 석사과정 수료. 전 매일경제신문 국제부, 전
문화일보 베이징특파원. 전 중국 인민일보 한국 대표처 대표.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 현재 아시아
투데이 베이징 특파원

■ 김용관 서강대 철학과 졸. 철학박사. 전 KBS 베이징지국장 역임. KBS 해설위원 역임. 현재 섬진강
전통 야생차 복원 ‘꽈꼴다원’ 이사장
■ 윤덕노 성균관대 영문과 졸. 미국 클리블랜드대 연구원. 전 매일 경제신문 베이징특파원. 현 도서출판 청보리 대표. 음식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
■ 김규환 한국외대 중국어과 졸, 서울신문 사회부 기자· 국제부장ㆍ국제부 베이징특파원. 현재 편집
국 선임기자
■ 하성봉 서울대 독문과 졸. 전 한겨레신문 베이징특파원. 전 중화 TV 부사장. 하얼빈사범대학 대진
한국센터 원장
■ 한강우 대구대학 사회복지학과 졸. 중앙앙대 중국지역학과 박사. 전 문화일보 베이징특파원. 현 경성대 중문학과 교수
■ 여시동 서울대 중문과 졸업. 전 조선일보 베이징 특파원. 상하이 특파원. 현 TV조선 에디터
■ 한우덕 전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 현 차이나랩 대표 상하이 화동사범 대학 경제학 박사. 베이
징과 상하이 특파원 역임
■ 조운찬 서울대 국사학과 졸업. 경향신문 사회부ㆍ문화부ㆍ국제부 기자. 베이징 특파원과 문화부장,
문화에디터, 후마니타스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
■ 강석훈 서울대 농경제학과 졸업. 사회부, 국제부 차장, KBS 상하이 특파원. KBS 베이징 특파원. 현
KBS 재직 중
■ 성기명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CBS 아침종합뉴스 앵커. 산업부장 역임. 전 CBS 베이징특파원. CBS 기자
■ 박영서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중국 칭화대, 미국 필라델피아 세인트 조셉 대학에서 연수. 전 헤럴드경제 베이징특파원, 인민중국 편집장. 현 디지털타임스 논설위원
■ 이헌진 서울대 국사학과졸. 동아일보 사회부, 문화부근무. 동아일보 베이징특파원. 현 동아일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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