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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공주. 1

이상훈 지음
박하

2019년 01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5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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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78MB)
ISBN 9788965706571
쪽수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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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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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천황이 된 백제 공주
“왜倭의 모든 자원과 백성을 다 동원해서라도 백제 본국과 의자 대왕을 구하라!”
백제를 살리기 위해 나라의 온 운명을 걸었던 제명 천황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풀린다!!

백제의 공주는 어떻게 천황에, 그것도 두 번이나 올랐던 것일까?
일본의 역사가 부러 외면했고 한국의 역사에서 강제로 삭제됐던 제명을 오늘 우리 앞에 최초로 되살려놓는다!
‘제명 공주’를 알고 있는 우리 국민이 몇이나 될까?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과 사촌 사이로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임성 태자 밑에서 함께 자랐으며, 일본의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천황인 일본의 35대 고교쿠 천황(재위 642~645년)에 올랐다가, 다시 37대 사이메이 천황(재위 655년~661년)에 오르며, 일본 역사상 유일하게 두 번 천황의 자리에 오른 여인, 제명.
이토록 한일 양국 고대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임에도 일본의 역사에는 일부러 외면하려는 듯 언급을 회피하거나 사료 자체가 감추어져 있으며, 우리 역사에서는 아예 기록 자체가 부재하여 오늘에 전해지지 않고 있는 비운의 여인, 제명.
세계사에 남은 위대한 발명품을 남겼으나 세종의 가마를 잘못 설계하였다는 사소한 이유로 역사 속에서 갑자기 사라진 장영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자료 수집, 시공간을 종횡무진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조선사 최대의 난제 ‘장영실 미스터리’를 파헤친 역작 《한복 입은 남자》로 수많은 독자들을 감탄시켰던 이상훈 작가가 이번에는 한일 고대사에서 지워진 ‘제명 공주 미스터리’로 돌아왔다.
《제명 공주》는 《한복 입은 남자》를 통해 역사적 맥락과 문학적 설득력의 절묘한 결합을 보여줬던 소설가 이상훈의 작가적 성숙을 역력히 보여주는 동시에, 페이지터너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작가의 말
일본은 백제다

첫 번째 이야기

chapter1 구다라, 2018년
chapter2 제명과 의자, 운명의 시작
chapter3 일본이지만 일본이 아닌, 2018년
chapter4 제명과 의자의 이별, 620년
chapter5 임성 태자의 꿈, 2018년
chapter6 제명이 왕이 되다, 640년
chapter7 백가제해百家濟海, 2018년

“백제가 왜의 속국이 되었다는 건 왜곡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그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진실이 두려운 것뿐입니다. 두렵다고 피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입니다. 700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는 사라졌습니다. 그 백제의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해서 모든 역사를 부정하지는 마십시오. 우리가 한반도를 점령하고 있을 때에도 우린 다분히 진실을 지우고 왜곡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역사가 그렇게 왜곡되어선 안 된다고 믿습니다. 우리 후손에게 거짓을 가르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게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는 이야기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역사적 진실입니다. 저는 다른 누구보다 우리가 이 역사적 진실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43쪽

임성 태자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의광의 처소에서 산파와 의광이 밖으로 나오다 임성 태자를 보고 그에게 달려왔다.
“그래, 어찌 되었느냐?”
“딸이옵니다. 산모도 건강하고 아이도 건강합니다.”
“오, 잘됐구나.”
임성 태자가 그들과 함께 처소로 향했다. 아직 세상의 이치 따위 모를 아이임에도 아기보에 쌓인 아이는 임성 태자를 보고 눈웃음을 지었다. 권력의 다툼도 없고 욕망도 없고 더군다나 술수 따윈 모르는 무욕의 세상이 아이의 눈 속에 있었다.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따뜻한 봄. 훗날 왜에서 두 번이나 왕위에오르는 제명 공주가 태어났다. 부여 의광의 딸이며 임성 태자에게는 손녀이며 나중에 백제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거병을 지시한 여자 왕이었다.
제명의 탄생은 백제촌의 큰 기쁨이었다. 임성 태자는 부여 의광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는 기분이 들었다. 단지 부여 장이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그 역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좌 태자의 아들 부여 장을 눈여겨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소가노 우마코였다. 소가 집안과 왜 왕실의 실질적 권력자인 소가노 우마코는 아좌 태자를 흠모하고 존경했다. 그는 왜에서 비상한 직감으로 부동의 권력을 누려온 집안의 어른답게 부여 장의 얼굴에서 대왕의 빛을 발견하였다.
-86~87쪽

“누나도 이 섬에서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지?”
“응.”
“누나는 나가보고 싶지 않아?”
“나는 이 섬이 좋아. 할아버지가 있고 부모님이 계시니까 그냥 이 섬이 좋아.”
“그럼, 누나는 백제에 가보고 싶지 않아?”

백제역, 백제천, 백제교, 백제소학교…
일본이 그토록 감추려고 애썼으나 곳곳에 드러나는 백제의 흔적들!
《제명 공주》는 몇 가지 사소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우리 역사서에는 기록이 되어 있지 않는데 일본에는 뚜렷하게 남아 있는 백제의 흔적들. 이를 테면 ‘아좌 태자’. 백제 27대 위덕왕의 장남으로 일본에 불교를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현존 일본 최고(最古) 초상화인 쇼토쿠 태자의 초상화를 그린 인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일본서기》에서는 중요한 인물로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삼국사기》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또 한 사람, ‘곤지’. 백제 20대 개로왕의 아들로 일본에서는 곤지왕으로 떠받들며 그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가 여러 군데 있을 만큼 추앙받고 있으나, 정작 한국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무엇보다 이 소설 속 주인공인 ‘제명 공주’. 일본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천황이며 두 번이나 천황에 오른 유일한 인물임에도 우리는 그녀를 알지 못한다.
이런 수많은 궁금증을 안고 일본 아스카로 떠났던 저자는 그곳에서 백제역, 백제천, 백제교, 백제소학교 등 곳곳에서 백제라는 이름과 마주치게 되었다. 어쩌한 사연이 있었길래 바다 건너 일본에 백제라는 이름이 이토록 많이 남아 있었던 걸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시작된 자료 조사는 수십 번의 도일(渡日)을 이끌었고, 결국 십 년이란 세월을 거쳐 《제명 공주》를 탄생시켰다.

누가, 대체 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일본은 백제다!”
승자 중심으로 역사가 기술되기 마련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라 할지라도 우리 역사에 있어 백제는 너무 홀대받았고 왜곡되었다. 백제 멸망 500년 후 신라 왕족의 후예이자 신라 계승주의의 대표주자였던 김부식에 의해 《삼국사기》가 기술되면서 우리 역사 속에서 백제가 사라지는 동시에 일본과의 관계도 사라지고 만 것이다.
야요이 시대 5만 명 남짓했던 일본의 인구는 백제 멸망 직후인 7세기경 5백만 명으로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일어난다. 한 국가의 인구가 짧은 시기에 100배 증가했다는 것은 자연적인 요인이 아닌 외부 요인이 작용했음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추측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백제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다는 것. 그래서 유전자 조사를 통해 일본인의 뿌리를 검사해보면 99% 한국인과 동일하다고 나오는 것이며, 일본의 언어학자에 의해 한국과 일본의 순수 고유어 5천 개를 비교한 결과, 어원이 동일하다고 밝혀졌던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은 백제다:”라고.

한일 고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백촌강 전투의 진실은 무엇인가?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화해는 ‘제명 공주’로부터 시작된다!
백제 멸망 후 3년 후인 663년 벌어진 백제부흥군·왜 연합군’과 ‘신라·당나라(나당) 연합군’ 사이가 처절한 전투를 벌인 끝에 나당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이 전투에서 강에 집결해 있던 1천 척의 함선 가운데 4백 척이 불타며《삼국사기》는 “연기와 불꽃은 하늘을 붉게 물들였고, 바닷물마저 핏빛이 되었다”라고 당시의 처절했던 전쟁을 묘사하고 있다. 이 전투를 위해 일본은 전 인구를 동원하여 수년간 배를 건조했으며 5만 명이 넘는 군사를 보냈다. 그야말로 국운을 건 대사업이었던 것이다. 이 지점이 바로 한일 고대사에서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이다. 대체 일본은 백제를 구하기 위해 왜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것인가?
이 소설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에 기반을 두고 잃어버린 역사적 고리들을 상상력을 꿰맞춘 끝에 그 미스터리에 대한 답을 내린다. 바로 ‘제명 공주’라고. 611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 제철 기술을 비롯하여 당시 최신의 문명을 전파했던 임성 태자 밑에서 함께 자란 의자와 제명. 한 사람은 백제의 왕이 되었고, 또 한 사람은 왜의 천황이 되었다. 그런데 만약 그 두 사람이 열렬히 사랑한 사이였다면? 이렇게 상상을 하자 그토록 미궁에 빠졌던 난제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소설 《제명 공주》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놓인 숙원(宿怨)을 풀 단초가 되는 작품이 되었다.
작가는 말한다.
“백제는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그리고 그 미래는 우리와 일본이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그러려면 일본과 우리를 연결하는 백제의 진실을 찾아내야만 한다. 특히 일본에서 두 번이나 천황의 삶을 살았던 제명 공주의 삶을 밝혀낸다면 증오의 뿌리도 서서히 사라지리라.”

[책속으로 추가]
“네가 백제의 대왕이 되어서 나를 불러주면 그때는 갈게.”
“내가 약속할게. 내가 백제의 대왕이 되어서 꼭 누나를 부를게. 누나가 있으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할아버지 말씀대로 나는 백제를 최고의 대제국으로 만들 거야. 그러니까 누나가 꼭 옆에 있어줘야 해.. 자, 약속.”
의자는 새끼손가락을 제명에게 내밀었다
제명은 의자의 손가락을 살포시 잡으며 의자에게 말했다.
“너는 훌륭한 백제의 대왕이 될 거야.”
“내가 훌륭한 대왕이 되어도 누나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그러니 누나가 꼭 내 옆에 있어줘야 해.”
제명은 의자가 귀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꼭 껴안았다.
넘실대는 파도가 박수를 치듯 두 사람 주위로 시끄럽게 몰려들었다. 이런 두 사람을 임성 태자는 멀리 서서 흐뭇한 눈길로 지켜보았다. 특별한 운명의 장난만 없다면 저 두 사람의 힘으로 백제는 다시 해양강국의 면모를 드러내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114~115쪽

제명은 편지를 읽는 내내 소매가 젖을 정도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사랑이 무엇인지,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사랑이 이런 것인지, 서로 만날 수 없기에 사랑의 깊이가 더 깊어지는 것은 아닐까? 의자와 결혼을 해서 살았더라면 이런 고귀한 사랑이 이루어질 수있었을까, 제명의 머릿속에서 온갖 상념들이 춤추고 있었다. 어차피 한번밖에 살 수 없는 인생인데 차라리 모든 것을 버리고 백제로 가서 의자의 시종이라도 돼서 옆에서 바라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이 어이가 없어 자신도 픽 웃고 말았다. 편지를 읽는 동안 제명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행복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의자왕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그 사실이 그녀에겐 가장 큰 행복이었다.
‘그래 내가 의자왕을 위해서 여기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면서 조용히 기다리자.’
그 순간 제명의 마음에는 물결치는 파동이 사라지고 잔잔한 평화가 찾아왔다. 달을 쳐다보며 혼자 속삭였다.
“의자 대왕 폐하, 사랑하옵니다.”
-266~267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훈

저자 이상훈
시청률의 황제로 한국 방송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신동엽, 강호동 등 정상의 예능인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 그리고 영화와 뮤지컬에서도 히트작을 쏟아내고 있는 마이다스의 손.
10년에 걸친 치밀한 자료 조사와 철저한 고증, 시공간을 종횡무진하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역사의 미궁에 빠진 장영실을 세계 르네상스에 영감을 불러일으킨 위대한 천재 과학자로 복권시킨 역작 《한복 입은 남자》의 작가.
《한복 입은 남자》는 곧바로 영화화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중국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드라마 제작 계약이 체결되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한복 입은 남자》 열풍을 준비 중에 있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제명 공주》는 사소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백제 제27대 위덕왕의 장남으로 일본에 건너가 불교를 전래하였고 쇼토쿠 태자의 초상화를 그렸다는 아좌 태자. 그에 대한 기록은 일본의 고대사를 기록한 《일본서기》에 등장하나, 정작 백제의 역사를 기록한 《삼국사기》에서는 왜 한 줄의 언급조차 없는 것일까? 그런 작은 의문을 품고 방문한 아스카 지역에서 만나게 된 백제역, 백제천, 백제교…. 그 의문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과 만나게 하였고, 그 사실은 또다시 새로운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그리하여 일본을 드나들기를 수십 차례, 집필 기간 10년. 《한복 입은 남자》에서 이미 완벽하리만치 선보였던 철저한 자료 조사와 역사적 고증은 이번 작품에도 여전하였으며, 역사적 사실과 사실 사이에 실종된 고리는 합리적인 상상력을 통해 빈틈없이 꿰맞추며 마침내 《제명 공주》가 탄생되었다. 《제명 공주》는 《한복 입은 남자》와 마찬가지로 시놉시스만으로 이미 영상화 계약이 체결되어 명품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KBS 공채 14기 PD로 입사해 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연출하였고 SBS 개국 멤버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을 기획, 연출하였다. 동아일보 채널A 제작본부장으로 채널A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트렌드를 포착하는 앞선 기획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한국방송대상과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방송 기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영화 [돈텔파파], [마파도 2], 뮤지컬 [문나이트]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마이다스 손의 명성을 영화계와 뮤지컬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고향 생각》,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유머로 시작하라》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작가의 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잊히고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백제는 과거의 우리와 현재의 우리가 대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나는 그렇게 일본에서 백제를 찾았다. 백제는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그리고 그 미래는 우리와 일본이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그러려면 일본과 우리를 연결하는 백제의 진실을 찾아내야만 한다. 특히 일본에서 두 번이나 천황의 삶을 살았던 제명 공주의 삶을 밝혀낸다면 증오의 뿌리도 서서히 사라지리라.
일본은 백제이고, 나는 일본에서 백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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