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2016년 04월 04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6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2.67MB)
- ISBN 978895605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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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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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적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것뿐 아니라, 중상과 모략, 갈등과 논쟁으로 흘러넘쳤던 과학자 사회의 모습도 역사소설처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인류가 멸종할 뻔했던 사연,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에 시달린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이야기, 존 F. 케네디의 구릿빛 피부가 지닌 비밀 등 흥미롭고 기이한 DNA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장 A, C, G, T와 우리 : 유전자 악보를 읽는 방법
01 유전자, 기형, DNA 생물은 자신의 형질을 자식에게 어떻게 전달하는가?ㆍ19
02 땅 속에 묻힐 뻔한 다윈의 이론 유전학자들은 왜 자연 선택설을 죽이려고 했을까?ㆍ41
03 DNA의 고장 자연은 DNA를 어떻게 읽을까(또는 잘못 읽을까)?ㆍ71
04 DNA의 악보 DNA에는 어떤 종류의 정보가 들어 있는가?ㆍ94
2장 동물로 살아온 우리의 과거 : 기어다니고 뛰어다니고 죽이는 동물들을 만들어낸 것
05 DNA의 구조와 역할 생명은 왜 그토록 느리게 진화하다가 왜 그토록 갑자기 복잡성이 폭발했을까?ㆍ123
06 살아남은 자와 간 우리에게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DNA는 무엇인가?ㆍ153
07 마키아벨리 미생물 우리의 DNA 중 정말로 우리의 것은 얼마나 될까?ㆍ178
08 사랑과 격세 유전 포유류를 포유류로 만드는 유전자는 무엇인가?ㆍ202
09 휴먼지와 아슬아슬했던 위기의 순간들 인간이 유인원과 갈라선 것은 언제이며, 왜 갈라섰을까?ㆍ226
3장 유전자와 천재성 : 인간은 어떻게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었을까?
10 주홍 글씨 A, C, G, T 인류는 왜 하마터면 멸종할 뻔했을까?ㆍ255
11 중요한 차이를 빚어낸 크기 왜 인간은 이렇게 큰 뇌를 갖게 되었을까?ㆍ284
12 유전자의 예술 예술적 천재성은 우리의 유전자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을까?ㆍ308
4장 DNA의 신탁 : 유전학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13 과거는 프롤로그이다, 때로는 유전자가 역사적 영웅들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혹은 없는) 것은 무엇일까?ㆍ341
14 30억 개의 작은 조각 왜 사람의 유전자는 다른 종들보다 많지 않을까?ㆍ369
15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진다? 일란성 쌍둥이는 왜 똑같지 않을까?ㆍ395
16 우리가 아는(그리고 모르는) 생명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ㆍ423
에필로그 : 개인유전학을 탄생시킨 유전체학ㆍ447
노트ㆍ452
참고문헌ㆍ484
찾아보기ㆍ491
“두 과학자가 DNA를 음악으로 만드는 대신에 거꾸로 쇼팽의 한 야상곡을 DNA로 번역하자, 훨씬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다. 그들은 RNA 중합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 일부와 “놀랍도록 비슷한” 서열을 발견했다. 모든 생물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단백질인 이 중합 효소는 DNA로부터 RNA를 만드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야상곡에 실제로 완전한 생명의 순환이 암호화되어 있다는 뜻이다. 생각해보라. 중합 효소는 DNA를 사용해 RNA를 만든다. 그리고 RNA는 복잡한 단백질을 만든다. 단백질은 세포를 만들고, 세포는 쇼팽 같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쇼팽은 조화로운 음악을 작곡했다. 그러면서 쇼팽은 중합 효소를 만드는 DNA를 음악에 암호화함으로써 생명의 순환을 완성했다.”(p. 104)
“미생물이 우리의 감정과 내면의 정신적 삶을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은 쉽게 인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톡소포자충은 그럴 수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포유류와 함께 공진화하면서 톡소포자충은 도파민 생산 유전자를 훔쳤고, 그 이후로 그 유전자는 동물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데 아주 효과적임을 증명했다 ―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즐거운 느낌을 증가시키고, 고양이에 대한 자연적 두려움을 완화시킴으로써. 톡소포자충이 뇌에서 다른 두려움 신호(고양이와 관련이 없는 신호)도 변화시킬 수 있고, 그러한 자극을 무아지경의 즐거움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일화적 증거도 있다.”(p.195)
“드러난 진실은 어디서 살아간 어떤 집단이건, 사람들은 모두 기회만 닿으면 다른 고인류 집단(네안데르탈인 등)과 사랑을 즐겼다는 것이다. 이러한 DNA의 기억은 우리의 이드보다 더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데, 인류가 지구 전체로 퍼져나간 과정을 들려주는 영웅담은 개인적이고 은밀하고 너무나도 인간적인 수정과 주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그러한 수정과 주석에는 여기저기서 다른 종을 만나기도 하고 눈이 맞아 달아나기도 하고 거의 모든 곳에서 유전자가 섞이는 일이 일어난 이야기가 포함될 것이다.”(p.283)
“DNA 염기 서열에서 다윈의 병과 같은 질병의 뿌리를 찾으려는 우리의 노력 역시 언젠가 괴상한 시도로 보일지 모른다. 어쨌든 이러한 노력은 다윈과 그 밖의 사람들에 대해 더 중요한 핵심을 간과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고통스러운 질병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버텨나갔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DNA를 세속적인 영혼, 즉 우리를 이루는 화학 물질의 본질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DNA를 완전히 해석한다 하더라도, 거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전체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p.368)
“하지만 지난 수십 년 사이에 반전이 일어났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유전을 더 유동적인 것으로 보며, 유전자와 환경 사이의 장벽에는 많은 구멍이 뚫려 있다고 생각한다. 즉, 유전자가 다가 아니며, 유전자 발현, 즉 특정 유전자를 켜거나 끄는 것도 중요하다. 세포는 보통 메틸기라는 작은 혹을 들러붙게 함으로써 유전자를 끄고, 아세틸기를 사용해 단백질 실패에 감긴 DNA를 풀리게 함으로써 유전자를 켠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이 메틸기와 아세틸기의 패턴을 정확하게 딸세포에게 전달한다는 사실 ― 일종의 ‘세포 기억’이라 부를 수 있는―을 알아냈다.”(p.402)
“DNA는 우리의 과거에 대해 영영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수많이 드러냈고, 우리에게 그 이야기들이 묻혀 있는 곳을 수백 년 이상 계속 파헤치도록 할 만큼 충분히 훌륭한 뇌와 호기심을 주었다. 그리고 밀고 당기는 실랑이와 한편으로는 갖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양가 감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많이 알수록 그 DNA를 변화시키는 것에 더 많은 유혹을 느끼며 심지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DNA는 우리에게 상상력을 주었는데, 이제 우리는 DNA가 생명에게 씌운 힘들고 가슴 아픈 족쇄에서 자신을 해방시키는 모습을 상상한다. 우리는 자신의 화학적 본질을 다시 만드는 모습을,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을 다시 만드는 모습을 상상한다.”(p.445~446)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2012 최고의 책’
★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2)
★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디터스 픽’
“샘 킨이 이야기를 풀어내면 그때마다 과학은 재미있는 것이 된다.”
_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한 사람의 몸속에 있는 DNA를 전부 다 이어 붙이면 그 길이는 태양과 명왕성 사이를 왕복할 만큼 길다. 또,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의 DNA를 이으면, 그 길이는 알려진 우주 끝까지 수십 번 이상 왕복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나는 DNA 이야기를 깊이 파고들수록 끝없이 뻗어나가는 이러한 성질이 DNA의 고유한 성질임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DNA에 법의학적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음악, 스포츠, 마키아벨리 미생물 등 온갖 것에 관한 DNA의 이 이야기들을 함께 모으면 지구 상에서 인류가 어떻게 등장하고 진화해왔는지 들려주는 더 크고 복잡한 이야기가 된다. 즉, 우리가 어떻게 오늘날 이토록 찬란한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지뿐만 아니라, 왜 우리가 자연에서 가장 어리석은 생물 중 하나인지 들려준다.“ _ 머리말 중에서
책소개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는 타고난 이야기꾼인 저자 샘 킨이 흥미진진하고 아슬아슬하고 비극적인 DNA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인류가 멸종할 뻔했던 사연,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에 시달린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이야기, 꼬리가 달린 채 태어난 아이의 유전 질환, 존 F. 케네디의 구릿빛 피부가 지닌 비밀 등 흥미롭고 기이한 DNA 이야기가 풍요롭게 다뤄진다. 인간과 침팬지 사이의 잡종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거나, 쇼팽의 야상곡을 DNA로 번역하면 어떤 유전자와 놀랍도록 염기 서열이 비슷하다거나, 기생충이 동물의 행동을 조종한다거나 하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역사적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것뿐 아니라, 중상과 모략, 갈등과 논쟁으로 흘러넘쳤던 과학자 사회의 모습도 마치 역사소설처럼 팽팽하고 긴장감 넘치게 서술한다. DNA라는 딱딱한 소재를 맛깔스럽게 다루는 저자의 능수능란한 글 솜씨가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출간하자마자 해외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2012 최고의 책’,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2),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디터스 픽’에 선정된 바 있다.
출판사 서평
DNA에 얽힌 음악, 사랑, 광기, 천재성 그리고 세계사
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유독 ‘고양이 집사’를 자처하며 고양이에게 집착하는 것일까? 두 번이나 원자폭탄을 맞은 야마구치 쓰토무 씨는 어떻게 93세까지 살 수 있었을까? 샘 킨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원제 : The Violinist’s Thumb : And other tales of Love, War, and Genius, as written by our Genetic code)는 DNA에 얽힌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유려한 입담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이야기꾼인 저자 샘 킨이 DNA를 다루자, 딱딱한 과학적 소재였던 DNA는 역사, 음악, 언어학, 고고학, 사회학을 가리지 않고 온갖 맥락에서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드러낸다. 저자는 아버지 진(Gene)과 어머니 진(Jean)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걸핏하면 ‘유전자(gene) 탓’이라는 놀림을 받던 터라 유전학이라면 조건반사적으로 두려움부터 느끼곤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DNA에 대한 호기심이 더 강렬하고 선명하게 그를 뒤흔들었다.
이 책은 원시 인류에서부터 기원전 14세기의 이집트 파라오, 16세기 탐험의 시대였던 유럽, 20세기의 현대 사회 등 대륙과 시대를 종횡무진하면서 DNA에 지배된 한 개인의 일생뿐 아니라 수 만 년에 이르는 유인원의 역사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샘 킨의 지극히 사적인 체험담에서부터 인류가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유전자 이야기까지, 각 일화마다 생생한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고양이 무리에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톡소포자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은 고양이 배설물을 다룰 때 피부를 통해 톡소포자충에 감염되곤 하는데, 우리 몸속에 이 기생충이 침입하면 곧장 뇌로 헤엄쳐가 아주 작은 낭종을 만든다. 그리고 이 톡소포자충은 우리 뇌에 도파민을 분비하게 만들어서 고양이 오줌 냄새를 좋은 냄새로 생각하게 만드는 등 인간의 행동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기이하고 오싹한 일화도 수루룩하다. 1920년대 일리야 이바노비치 이바노프라는 러시아 생물학자는 인간 유전자를 침팬지 유전자와 합쳐서 ‘휴먼지’를 만들려고 하는 섬뜩한 실험을 진행했다. 더욱이 이 실험이 성공하면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소련 정부는 오늘날 약 13만 달러에 해당하는 연구비를 지원했다.. 사육하던 침팬지가 죽지 않았다면, 이바노프에게 뇌졸중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구 상에 휴먼지가 태어나는 아찔한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다음은 안타깝고 비극적인 이야기. 얼어붙은 러시아 북단 위쪽으로 항해한 빌렘 바렌츠 일행에게 가장 위협적인 동물은 북극곰이었는데, 그들은 일상적으로 북극곰의 습격에 시달리다가 어느 날 북극곰을 사로잡았다. 불행은 그때 시작되었다. 곰 고기로 배를 채우기로 마음먹은 선원들은 곰의 연골, 골수, 심장, 콩팥, 뇌, 간까지 무엇이건 요리를 해서 먹었다. 그런데 간이 문제였다. 북극곰의 간에는 비타민 A가 과다하게 농축되어 있었고, 간을 먹은 모든 선원들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피부가 모조리 다 벗겨지는 극심한 고통을 당했다. 북극곰의 경우는 오랜 시간에 걸쳐 비타민 A의 독성을 견뎌낼 수 있도록 진화했기 때문에 생존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비극적인 이야기라고 한다면 이중피폭자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야마구치 쓰토무 씨는 하필이면 히로시마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그곳에서 한 번, 집으로 되돌아와서 나가사키에서 또 한 번 원자폭탄을 맞았다. 그는 이중 피폭을 당한 (일본 정부가 인정하는) 유일한 생존자다. 믿을 수 없게도 야마구치 씨는 93세까지 살았는데, 그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를 확실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과학자들은 이유 중 하나로 야마구치 씨가 몸에 손상된 DNA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구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악마의 피아니스트로 불렸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가 앓았던 유전질환, DNA로 번역하면 어떤 유전자와 놀랍도록 염기 서열이 비슷한 쇼팽의 야상곡 이야기, 찰스 다윈과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를 괴롭혔던 유전질환들, 태반을 뚫고 태아에게 옮겨진 암세포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뇌가 도둑맞게 되는 사연과 천재성의 비밀, 인간게놈(유전체)프로젝트에 얽힌 과학자 사회의 암투와 신경전 등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DNA는 우리가 어디서 왔고,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샘 킨의 DNA 이야기들을 따라가다보면, DNA가 딱딱한 생물 교과서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이곳에 살아 숨 쉬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자 모든 살아 있는 생물들의 거대한 역사 이야기라는 사실, 그리고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진행되고 있는 광대한 서사라는 사실을 깨닫게 만든다.
해외 언론에서 쏟아진 찬사
“샘 킨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상세한 내용들로 꽉 차 있는 생생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냈다.”_디스커버Discover
“샘 킨은 유전자들이 우리를 돕기도 하고, 우리를 가로막기도 한다는 이상하고 낯선 이야기들을 풀어낸다.”_뉴스위크Newsweek
"베스트셀러 작가 샘 킨이 이야기를 풀어내면 그때마다 과학은 재미있는 것이 된다." _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이 책은 이중 나선 구조를 가진 DNA만큼이나 단순하면서도 우아하다.”_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샘 킨은 영민한 눈과 매력적인 문체로 우리 DNA의 비밀들을 파헤친다.” _덴버 포스트Denver Post
“샘 킨은 이상야릇하고 세세한 이야기들을 파헤치는 데 탁월할 정도로 타고난 재주가 있다. 그렇다고 하찮은 것들을 모아놓은 것이 결코 아니며,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역사 책을 선보였다.” - 사이언스 뉴스Science News
“이 책은 경이로울 정도로 재치 있는 산문과 마음을 사로잡은 일화들을 통해 과학의 또 다른 측면을 독자에게 가르쳐준다.”_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샘 킨이 구사하는 언어는 화려하면서도 유려하고, 소위 과학에 울렁증을 느끼는 사람들마저도 즐길 수 있을 만큼 과학을 쉽게 다룬다.” _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
작가정보
저자 샘 킨은 베스트셀러 『사라진 스푼Disappearing Spoon』의 저자. 미국 워싱턴 D.C.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물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 《멘털 플로스Mental Floss》, 《슬레이트Slate》,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 글을 썼다. 미국 공영방송 NPR의 ‘라디오랩Radiolab’과 ‘올 싱즈 컨시더드All things cosidered’에서는 그의 글을 특집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사라진 스푼』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사이언스 Top 10 Books’로 꼽혔고,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2012 최고의 책’,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2),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에디터스 픽’에 선정되었다. 미국과학작가협회 특별상(2009)을 받았다.
http://samkean.com
역자 이충호는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교양 과학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로 우수과학도서(한국과학문화재단)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스티븐 호킹』 『레일 위의 역사 기차』 『네 발에서 두 발로 인류의 조상』 『화학이 화끈화끈』 『드넓은 우주』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 『와인 전쟁』 『혜성, 유성, 소행성』 『지식 교과서 인체』 『지구를 상상하다』 『동물 체험관』 『심플 사이언스』 『수학 괴물을 죽이는 법』 『진화 심리학』 『루시퍼 이펙트』 『도도의 노래』 『수상한 내 인생』 『사파리 세계를 탐험해라』 『우주의 비밀을 펼쳐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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