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의 기술

조관일 지음

21세기북스 2013년 05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위대한 명강사가 되는 전략!

청중을 사로잡는『명강의 기술』. 한국강사협회의 회장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로 손꼽히는 조관일 박사가 언제, 어디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명강의를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명강사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한 책이다. 모두 8단계로 나누어 강의의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명강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각 단계의 훈련마다 3회에 걸쳐 체크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로 구성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도 명강사가 될 수 있다

제1단계 : 명강의 명강사 훈련을 위한 준비
훈련,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 읽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 목표 선언을 하라 / 무조건 따라 하라 / 이대로 하면 분명히 된다

제2단계 : 목소리, 발음, 말투 훈련
목소리, 발음, 말투의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 문제점을 체크하라 / 목소리 교정하기 / 발음 교정하기 / 말투와 어조 교정하기 / 신문사설 훈련법으로 종합훈련을 하라 / 훈련 결과

제3단계 : 강의 스타일 다듬기와 맞춤 전략
어떤 스타일로 할 것인가 / 당신의 강의 스타일은 어떤가 / 모델을 정하라 / 이 강의 스타일을 권한다 / 대화 스타일부터 다듬어라 / 모방을 통해 스타일을 다듬어라 / 여러 스타일을 융합하라 / 강남 스타일? 강내 스타일!

제4단계 : 콘텐츠 만들기
명강의는 결국 콘텐츠 / 명강사는 결국 콘텐츠 크리에이터 / 콘텐츠란 무엇인가 / 콘텐츠를 찾는 법 / 주제와 제목 만들기 / 콘텐츠 구성하기 / 평소에 콘텐츠를 관리하라 /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 최고의 콘텐츠는 에피소드 / 좋은 에피소드는 절실함에서 나온다 / 에피소드를 콘텐츠로 구성하는 법 / 에피소드를 모으는 법 /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어라 / 절대적 독서량을 늘려라 / 다양한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라 / 자료 축적에 ‘미친 이’가 되라 / 콘텐츠를 만들 때 유의할 점 / 콘텐츠 확보를 위한 명강사의 근성

제5단계 : 강의 계획 수립과 강의안 만들기
강의 계획 짜기 / 강의 계획과 육하원칙 / 강의계획서를 만드는 요령 / 강의안 만들기 / 왜 강의안이 중요한가 / 강의안의 논리구성법 / 강의안 작성 절차 / 이런 강의안이 아니면 강단에 서지 마라

제6단계 : 강의 실전 - 강의 기술, 강의 화술
이렇게 못하겠으면 강의하지 마라 / 맞춤 강의를 하라 / 반드시 예행연습을 하라 / ‘상상강의’를 계속하라 / 강의 줄거리를 숙지하라 / 강의 환경을 조작하라 / 떨면 망친다 / 강사의 기본자세 / 강의를 시작하는 요령 / 이야기하듯 말하라 /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라 / 화법을 바꿔라 / 연기력, 쇼맨십이 필수다 / 제스처를 활용하라 / 당당하면서도 겸손하라 / 청중을 보며 말하라 / 눈으로 말하라 / 말투를 잘 선택하라 / 목소리 크기와 속도를 조절하라 / 흥미진진하게 말하라 / 유머 없이도 청중을 장악하는 명강의 3원칙 / 주의력을 집중시켜라 / 필러는 꼭 고쳐라 / 청중과 함께하는 강의기술 / 질문에도 요령이 있다 / 청중을 강의 파트너로 삼아라 / 프로 강사도 이러면 실패한다 / 쉽게 말하되 평범하게 말하지 마라 / 변화 전략을 구사하라 / 클라이맥스를 적절히 배분하라 / 시간 관리로 강의 효과를 높여라 / 설화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라 / 재미있되 경박하면 안 된다 / 경험담은 간단하고 담담하게 / 강단이라는 이름의 무대 / 강의안을 활용하는 요령 / 열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 주제에 몰입하라 / 조금만 신경 쓰면 명교수가 된다 / 강의 마무리

7단계 : 강의 효과를 더 높이는 기술
시청각 도구로 강의 효과 높이기 / 스팟으로 강의 효과 높이기 / 유머로 강의 효과 높이기 / 이런 방법도 있다 / 판서로 강의 효과 높이기

8단계 : 강의 능력 검진, 분석
반드시 비디오 체크를 하라 / 당신이 강의를 잘한다고 착각하지 마라 / 당신은 어떤 강사인가(비디오 분석) / 당신은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 강의 기술 종합분석과 처방 / 명강사의 자질이 있는지 체크해보자

에필로그- 좋은 강사를 넘어 위대한 명강사로
◆ 강의법 교육 훈련 프로그램 안내

책 속으로

강의 기술은 책을 읽는 것으로는 절대로 터득되지 않습니다. 가르쳐주는 기법을 철저하게 마음에 담고, 철저하게 따라 하고, 철저하게 실천하고 반복해야 합니다. 제가 권하는 방법은 35년 이상 수많은 강의를 하면서 터득한 것들입니다. 육성과 화면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활자로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책을 읽고 훈련해야 합니다. -26쪽

강사에게 있어서 강의 스타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의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강의 스타일에 문제가 있거나 자기 스타일과 맞지 않는 강의를 하는 경우입니다. 그만큼 ‘어떤 스타일로 강의하느냐?’ ‘자기의 강의 스타일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자기의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하느냐?’ 하는 것은 명강의 전략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훌륭한 강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강의 스타일을 꼼꼼히 분석하고 그것을 고치고 다듬음과 동시에 스타일에 맞춰 강의 전략을 짜야 합니다. -47쪽

물 흐르는 듯한 능변이지만 강의에 알맹이가 없고 말의 내용이 유치하다면 결코 좋은 강의가 못됩니다. 물론 그런 강의를 하는 사람도 명강사는 아닙니다. 강의의 궁극적 목적은 말재주를 뽐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아! 저 사람, 말재주가 뛰어나구나!”라는 인상을 청중에게 심어주는 것이 강의의 목적은 아닙니다. 좋은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강의의 목적입니다. -64쪽

강의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려면 뭐니 뭐니 해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책을 읽어야 하고 신문을 읽어야 합니다. 직접경험이든 간접경험이든 경험으로부터 얻게 되는 자료의 양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질적으로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양적, 질적으로 제한된 벽을 뛰어넘어 폭넓게 좋은 자료를 얻으려면 독서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전문서적에서부터 문화교양 서적, 그리고 주간지나 신문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84쪽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손과 발이 부지런해야 합니다. 눈은 콘텐츠 찾기에 혈안이 돼야 합니다. 머리는 콘텐츠를 어떻게 가공해야 할지 줄기차게 궁리해야 합니다. 그것이 명강의를 하기 위한 명강사의 자세요 근성입니다. -93쪽

명강의란 탁월한 강의입니다. 탁월한 강의란 그만큼 탁월한 요소가 많이 가미돼 다른 강의와 차별화되는 강의입니다. 명강의를 하고자 한다면 그 강의안에 특별한 요소가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청중에게 탁월하고 차별화된 강의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요소들 말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설명하고 해석하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강의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131쪽

강의 기법 중에 ‘청중활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청중을 최대한 이야기 속, 강의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강의의 효과를 높이는 기법입니다. 강의는 자기 혼자 하는 원맨쇼가 아닙니다. 청중과 함께할수록 훌륭한 명강의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강사로서 힘도 덜 듭니다. -206쪽

당신의 강의 기술에서 무엇이 강점이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강사의 자격이 있는지도 냉정히 평가해야 합니다. 그래야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진정한 명강의 명강사는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당신의 강의 능력, 강사가 지녀야 할 자질을 정확히 검진, 분석해보도록 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처방이 나옵니다. -271쪽

출판사 서평

지금은 ‘전 국민 강사 시대, 대중필자 시대’이다!
(사단법인)한국강사협회의 회장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로 손꼽히는 조관일 박사는 ‘강의에 관한 한은 이것으로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이 책에 모든 것을 담았다. 최근에는 직업적 작가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도 글을 쓰고 책을 낸다. 그뿐만 아니다. 거의 모두라 할 정도로 너도나도 ‘강의하는 일’에 참여한다. 이처럼 지식서비스업이 주목을 받게 되고 다양한 직업, 경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강의시장이 엄청나게 커졌다. 예전에 강의가 교수와 교사에 한정된 일이었다면, 이제는 일반 기업에서도 누구나 강의를 해야 할 기회가 많아졌다.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어떻게 하면 강의를 잘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제대로 강의하는 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대학을 비롯해 사회교육기관, 컨설팅 업체 등 강의 기법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곳도 곳곳에 문을 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 조관일 박사가 전하는 명강의 노하우
사람들은 한 번쯤 명강의를 하면 금세 명강사라 추어올린다. 하지만 한두 번 명강의를 했다고 해서 누구나 명강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집중적 훈련과 쇼맨십을 발휘한다면 누구나 명강의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명강사는 다르다. 그 사람의 품격에서부터 지적 수준, 사회적 기여, 경험 따위를 강의 기술과 더불어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판단해 평가해야 한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명강의를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명강사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

사실 강의 기술을 잘 익혀 명강의를 하고 명강사가 되는 것은 몇 주의 교육과 훈련으로 이뤄낼 수 없다. 책을 한두 권 읽어서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강의 기술은 한번 잘 훈련해놓으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능력이 된다. 하지만 ‘이 정도면 됐다’고 자만하는 순간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두고 실력을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한다.

위대한 명강사가 되는 전략 “강의에 관한 한은 이것으로 끝장내겠다!”
1단계부터 8단계에 이르는 단계별 훈련으로 강의 기법을 완성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지며, 각 단계의 훈련마다 3회에 걸쳐 체크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이다. 이 책의 독자는 저마다의 강의 수준에 따라 8단계를 모두 거칠 필요 없이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이미 강사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라면 3단계나 4단계 또는 6단계부터 훈련해도 된다. 강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강의 기법을 완성하는 8단계 훈련

1단계 명강의 명강사 훈련을 위한 준비
: 명강사가 되어 명강의를 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강의 기술의 원칙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드물 뿐이다.

2단계 목소리, 발음, 말투 훈련
: 당신이 명강사가 될 수 있는지는 목소리, 발음, 말투에서 결정된다. 좋지 않다면 당연히 교정하라.

3단계 강의 스타일 다듬기와 맞춤 전략
: 자신의 강의 스타일을 꼼꼼히 분석하라. 그리고 당신의 강의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하라. 그것은 명강의의 전략이다.

4단계 콘텐츠 만들기
: 말재간으로 할 수 있는 강의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정말로 명강사가 되고 싶으면 콘텐츠에 승부하라.

5단계 강의 계획 수립과 강의안 만들기
: 당신의 강의안에 심취하지 마라. 정말로 탁월한 강의안인지는 청중의 시각으로 냉정히 평가하라.

6단계 강의 실전 - 강의 기술, 강의 화술
: 성공적인 강의는 결코 한두 가지 요소로 이뤄지지 않는다. 여러 가지 복합적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돼야 명강의가 된다.

7단계 강의 효과를 더 높이는 기술
: 당신의 최종 목표가 '전천후 명강사'라면 명강의를 위해 강의 효과를 더 높이는 기술과 요령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

8단계 강의 능력 검진, 분석
: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명강의는 거기서 출발한다.

추천사
현대 사회는 강연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고 소통하는 시대다. 실제 최근 테드 열풍 이후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강연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 CEO와 임원들을 비롯해 팀장급 비즈니스맨들도 업무상 강연을 해야 할 때가 잦다. 그러다 보니 강연을 잘하는 것도 성공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필수 능력이 됐다. 이 책은 왕초보부터 명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가 꼭 한번은 읽어야 할 명강의 교과서이다. 명강의를 위한 방법이 담긴 책이다.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5년 후 대한민국』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 저자)

바야흐로 대중 강연 시대다. 강의를 업으로 삼는 분들, 업무상 강의할 일이 많아진 분들이 늘고 있다. 명강사란 분명한 메시지 개발, 내용 전개를 위한 치밀한 설계, 청중의 머리에 주제를 각인시키는 전달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강의를 업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즐거운 복음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이정숙(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 『성공하는 직장인은 대화법이 다르다』 저자)

내가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터득했던 강의 기술이 한 권에 다 담겨 있어서 깜짝 놀랐다. 최근 만나본 기업 CEO와 임원들은 대중 강연, 사내 강연, 외부 발표 등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이 책은 그 고민을 아주 친절하게 단계적으로 풀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8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강의 기술을 저절로 통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명강사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성호(솔로몬연구소 대표, 『답을 내는 조직』 『일본전산 이야기』 저자)

이 책은 저자가 20년이 넘는 실전 체험을 바탕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강의를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담겨 있다. 명강의를 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항상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이자 지침가 아닐 수 없다.
-유영만(한양대학교 교수, 『브리꼴레르』 저자

작가정보

저자(글) 조관일

저자 조관일은 (사)한국강사협회장.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명강사이자 저술가. 경제학 박사. 대한석탄공사 사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거친 다채로운 이력을 바탕으로 신입사원에서부터 CEO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구성원에게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풍부한 경험, 해박한 이론, 화려한 언변으로 (사)한국강사협회에서 명강사로 공인받았다. 2007년 ‘한국HRD 대상’ 명강사 부문을 수상했다. 청와대를 비롯한 국가기관, 대학교, 기업, 지자체, 주부대학 등에서 수많은 강의를 했으며,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EBS, MBC, SBS 등에서 여러 차례 TV 강의를 했다. 춘천 MBC에서는 토크쇼 MC로도 활약했다. 강원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강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저서로는 『임원의 조건』 『멀티어십』 『비서처럼 하라』 『멋지게 한말씀』 『인맥도사가 된 탁구영』 『부하 죽이기』 『상창력』 『1인 혁명가가 되라』 『독한경영』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 등 4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