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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마음 사이

닿으려 했지만 닿지 못했던 우리를 위한 관계수업
이서원 지음
샘터(샘터사)

2018년 07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6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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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2MB)
ISBN 9788946472532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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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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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과
전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우리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확신이 그릇되었음을 알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말은 마음을 다 담지 못하고, 마음은 말을 미처 따라가지 못합니다.
말과 마음이 같지 않다 보니 우리는 그 사이에서 관계를 고민합니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은 말과 마음 사이에서 만나고 헤어지며 살아갑니다.
말, 마음, 사이. 이 세 길이 우리 삶의 모든 길은 아니겠지만,
이 길을 걷지 않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부족하나마 세 가지 길을 하나씩 살피며 제가 알게 된 것과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이 좀 더 평안한 길로 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에서
프롤로그 사람 사이의 세 가지 길

1부 말
그럼 니가 해줘
서울역 안 가세요?
아픈 말은 힘이 세다
발렌타인 17년산
Y 대화법
잘못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내려가는 대화
욕하는 사람, 욕먹는 사람
올 더 타임
뻔하니까
안 갔네와 못 갔네
냉장고말 보일러말
너만 힘들어?
과묵과 침묵 사이
제대로의 힘
사람을 대하는 방법
특별한 예물
거짓말하는 남편 고치기

2부 마음
사랑의 예술
관심과 간섭
성질 급한 사람이 손해 보는 이유
얼룩말의 마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조금만 더
빈자리 심리학
집요함과 고집불통
참아서 울컥, 참다가 벌컥
남편 외도에 화가 나는 이유
불행의 미덕
블랙아이스
지금 어디야?
내밀 명함이 없어질 때
혼자서도 행복한 인생
사랑하면서 현명해질 수는 없다
쫓기듯 쉬는 사람들
목적이 없어서 행복하다

3부 사이
인생사 6:4
누름과 솟음
당함과 입음
캐나다에서 나무 심기
남 위해 하는 일은 오래 못 간다
악은 선으로 갚는 게 아니다
버거운 집을 지우면 부모가 아니다
어머니와 다른 아버지의 사랑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 나는 누구인가
새 세상은 새 시선
반응하는 사람과 대응하는 사람
선택의 이유
세월이 주는 기품
안 때리는 나라의 공통점
아동학대예방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나인가
남보다 못한 형제
조금만 더, 이제 그만
보는 것과 하는 건 다르다
블랙 앤 화이트
직선인생 곡선인생
안 본 것과 못 본 것
같은 성공 다른 격

그래도 어쩌겠어, 같이 살아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반, 미워하는 마음이 반 섞여 나오는 비빔밥 이름이 ‘뻔하니까’입니다. 뻔하니까 상대에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뻔하니까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말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으니 대화가 없어집니다. 반응이 뻔한 상대를 포기할 때 대화가 사라집니다. 대화가 없으니 인생이 문득 허무해집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상대가 이러한 상황을 오해하기도 합니다. 드디어 내 말에 토를 달지 않는구나, 이제야 내 말을 가만히 듣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만약 길을 가다가 어떤 여인이 머리에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에 아이를 업고, 한 손에는 큰 가방을 들고 다른 손에는 어린아이 손을 잡은 채 가고 있다면 선생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다가가서 가방이라도 좀 들어드리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낯선 사람을 봐도 그렇게 도와주게 되는데 하물며 평생을 같이 살면서 온갖 짐과 어려움을 겪는 아내에게 잘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하지 않는 남편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말 앞에 ‘안’이라는 글자 하나가 붙으면 듣는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들이 주르르 따라옵니다. 안 먹어? 안 자? 안 가? 안 할 거야? 안 들려? 안 볼 거야? 가만 생각하면 “밥 안 줘?”라고 말한 여섯 살 아이와 “서울역 안 가세요?”라고 한 오십 넘은 저는 완벽하게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말할 때 ‘안’으로 시작하면 듣기가 힘들어질까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공포와 두려움을 건드리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은 거부와 부정의 의미를 품은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안 된다’로 대표되는 거부의 의미를 상대에게 전합니다. 이는 뿌리 깊은 거부의 두려움을 건드립니다. 그래서 안 뒤에 따라오는 말을 듣기도 전에 싫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또한 ‘안’이라는 말을 쓰는 상대에게 저항감을 가지게 합니다.

고등학생 아들이 오토바이를 훔쳤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아버지는 피해자 가족을 만나 합의금을 주고 합의하고, 경찰서에 가서 아들을 겨우 풀려나게 한 후 근처 식당에서 아들과 마주 앉았습니다. 고개를 숙인 아들에게 다짜고짜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야, 너 오토바이 훔치고 싶어서 훔쳤어?” 그러자 아들이 답했습니다. “아니요.” 아버지가 다시 물었습니다. “호기심에 훔쳤지?” “예.”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훔치고 싶을 때 훔쳐, 알았어?” 아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국 식어. 얼른 먹어.” 이런 대화 후 아들은 다시는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어느새 아빠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혼하기 전 마지막으로 상담을 받아보자는 아내의 말에 남편도 자포자기 심정으로 함께 왔습니다. 남편은 몇 달간 계속된 아내의 분노에 질린 얼굴이었습니다.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아내 분이 언제까지 이렇게 화를 내실 것 같으냐고요. 그러자 남편이 답답하다는 얼굴로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어느 정도 하다가 그만하든지, 그게 안 되면 이혼을 하든지, 둘 다 아니라서 미칠 지경이라고 했습니다. 부인은 그렇게 말하는 남편을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노려보았습니다. 남편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아내 분께서 요즘 화가 나신 것 같으세요?” 남편은 당연하다는 듯 “네. 너무 화가 나 있지요” 하고 답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아니에요, 사모님은 지금 화가 나신 게 아닙니다.” 그러자 아내와 남편 모두 눈이 동그랗게 커져서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사모님은 지금 화가 나신 게 아니라 슬퍼하고 계세요. 크게 슬퍼하고 계신 거지요.” 아내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남편은 영문을 모르는 표정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영화를 보는 등 혼자 행복할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가 피폐해졌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둘이서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 만들기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밥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둘이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이서만 먹을 수 있는 사람은 혼자서는 먹지 못합니다.

상담전문가가 전하는 소통의 기술과
관계의 관리를 위한 조언

누구에게나 관계란 쉽지 않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쉽지 않다. 힘든 대상은 멀리 있지 않고 옆에 있다. 배우자라서 더 서운하고, 부모라서 더 힘겹고, 자녀라서 더 실망하고, 친구라서 더 배신감 느끼고, 동료라서 더 화가 난다. 그런 관계의 어려움은 말의 어긋남에서 시작되고, 진솔한 마음 전하기는 늘 서툴다.
그럼에도 결국 말이 아니고는 확인할 수 없는 것이 마음이라 사람은 사람에게 속앓이를 한다. 그렇게 우리는 말과 마음, 그 사이에서 관계를 맺고 풀며 고민하며 살아간다.
《말과 마음 사이》의 저자 이서원은 상담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특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관련 상담을 해오는 과정에서 친밀한 관계에 잠재한 분노에 주목했다. 기대는 실망이나 낙담을 낳고, 크든 작든 관계에서 폭력적인 언행과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회복보다는 확인을 받으려고 투쟁하다 서로에 대한 분노를 낳는다. 하지만 이를 되돌리거나 개선할 방법 또한 말과 마음이다.
《말과 마음 사이》는 말, 마음, 사이라는 세 가지 길을 살피며, 닿으려 했지만 닿지 못했던 우리를 위한 관계수업을 들려준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어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시처럼, 이 책은 사람들 사이에 말과 마음이 있어 이어주고 풀어주고자 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의 기술보다
말의 태도가 중요하다

말의 기술을 말하는 책들은 넘쳐나지만, 말의 태도를 알려주는 책들은 접하기 힘들다. 무례한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까다로운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기술에 관심이 간다. 하지만 기술 이전에 태도에 신경 쓰지 못한다면 관계는 더 심란해질 수 있다. 말의 기술은 말의 목적을 결정짓지만, 말의 태도는 관계 자체를 정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다가서는 말투와 몸짓, 눈빛 하나가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
《말과 마음 사이》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가 소개된다. 고등학생 아들이 오토바이를 훔쳐 경찰에 잡혔고, 아버지가 어렵게 피해자와 합의하여 아들을 데리고 나온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호기심에 훔쳤냐고 묻고 아들은 그랬다고 한다. 아버지는 긴말하지 않고 당부한다. “앞으로는 훔치고 싶을 때 훔쳐, 알았어?” 그 후 아들은 절대 남의 물건에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훈계보다 아들을 믿는다는 표현 한마디로 많은 것을 전했고 모두 받아들여졌다.
이 책의 저자 이서원은 20년 넘게 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해자 상담을 해왔고, 부부 대상으로도 오랫동안 상담해왔다. 그런 만큼 친밀한 관계에서 빚어지는 아픈 말과 상처, 그로 인한 분노에 주목해왔다.
책의 1부는 ‘말’이다. 저자는 상담 경험을 통해 보아온 ‘닿지 못했던 말에 관하여’ 전한다. 아픈 말은 힘이 세며,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로 위로하지 말 것, ‘너만 힘들어?’라는 말보다는 ‘너도 힘들지?’라고 말할 것, 과묵과 침묵을 구별할 것, 상대 입장에 공감부터 해주고 나의 심정을 말한 다음 해결법을 제시하는 ‘Y 대화법’ 등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말은 찌르지만
마음은 찢긴다

2부는 ‘마음’이다. 저자는 ‘담지 못했던 마음에 관하여’ 다양한 사례를 전한다. 마음은 말에 찔리기도 하지만, 관계가 어긋나면서 찢기기도 한다. 마음은 얼룩말의 무늬 같아서, 흰 바탕에 검은 무늬일 수도, 검은 바탕에 흰 무늬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행복에 고통이 섞인 것일 수도, 고통에 행복이 섞인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마음은 날씨와 비슷하기도 하다. 늘 맑아도 흐린 날은 있기 마련이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이는 친밀한 사이에서 갑자기 터져 나오는 말이다. 언제든 나한테 그럴 수 있다고 보느냐,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다고 보느냐에 따라 같은 일도 아주 다르게 다가온다. 세상이 부조리하다는 것을 받아들인 사람은 부모 형제나 다른 사람이 언제든 나한테 섭섭하게 할 수 있다고 보므로 크게 상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이 부조리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사람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며 상심하고 분노한다.
저자는 관심과 간섭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조금만 더’를 반복하다 함께할 귀한 시간을 놓치지 말 것, 집요함과 고집을 구분하여 마음의 짐을 덜어낼 것, 상대가 화를 낸다면 표면 감정보다는 그 아래 자리 잡은 슬픔을 보고 위로할 것, 얼어 있는 마음은 제거보다 녹여야 할 대상이라는 것, 목적 없는 활동의 목적은 행복이라는 것을 전한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도 무관심도 아닌
누름이다

3부는 ‘사이’이다. ‘다가가지 못했던 사이에 대하여’ 그간의 상담 사례와 함께 관계 그리고 세상 속 나라는 존재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도 무관심도 아닌, 누름이라고 말한다. 부모의 사랑이 아무리 커도 그것이 누름으로 받아들여지면 자녀는 위축되고 결국 솟음이 일어난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누름과 그 반작용인 솟음을 살펴본다. 또한 관계에는 당함과 입음도 존재한다. 우리는 힘들었던 과거에 묶일 수도 벗어날 수도 있다. 지나간 당함은 바꿀 수 없지만 앞으로의 입음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다양한 악이 생겨난다. 저자는 악은 선으로 갚는 게 아니라, 정(正)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잡은 다음 용서해야 반복되지 않는다.
세상 속 나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다룬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 나는 누구인지 스스로 묻고,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나인지 자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인생사 6:4이므로 근소한 차이라도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23년간 상담해오면서 우리가 길을 잃는 세 가지 길, 말 길, 마음 길, 사이 길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생생한 이야기로 책에 담고자 했다.

[책속으로 추가]
유대인들의 이야기 중에 랍비와 아들의 일화가 있습니다. 아들이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왔는데 아들 손에 사탕 한 봉지가 들려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사탕을 먹고 싶어 달라고 하자, 랍비 아버지가 친구들에게 사탕을 주는 게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말했습니다. “싫어, 내 거야.” 그러자 랍비가 아들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래, 그러니까 줄 수 있지 않니?” 아들은 잠시 생각하더니 웃으면서 사탕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 중년 남성이 어머님 문제로 상담자를 찾았습니다. 어머니가 당신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껏 평생 겪으신 고생담을 장남인 자기에게 10년째 반복해 털어놓는다는 것입니다. 만날 때뿐만 아니라 수시로 전화까지 해 말씀하시니 듣기 지쳤다고 합니다. 워낙 많이 들어서 다 외울 정도인데 어머니는 같은 레퍼토리를 또 말한답니다. 그러면서 이분이 상담자에게 물었답니다. 도대체 왜 어머니는 한 이야기를 자꾸 또 하는 걸까요. 상담자는 짧게 말했습니다. “들어주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상담자의 말에 기가 막혔는지 이분이 반발했습니다. “제가 10년간 계속 들어드리고 있는데요.” 그러자 상담자가 물었습니다. “한 번이라도 제대로 들어드린 적이 있으세요?” 이 말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서원

저자 이서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위한 상담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가정폭력 가해남편, 가해아내를 위한 정부표준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한국의 부부와 부모 자녀가 겪는 고통의 뿌리에 해소되지 못한 분노가 있음을 발견하고 한국분노관리연구소를 설립했다. 공공기관과 휴먼서비스 기관에서 가족 관계 향상 및 분노 조절을 주제로 20년 넘게 강사로 활동해왔다.
상처받고 분노하는 시민들을 위한 치유상담모임 ‘붕대클럽’을 이끌고 있으며,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으로 부부, 부모 자녀를 위한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KBS2라디오 [행복한 아침 정한용 왕영은입니다]에서 ‘파랑새는 있다’ 상담전문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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