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견디는 힘에 관하여 정신과 의사가 깨달은 것들
조안나 캐넌 지음 | 이은선 옮김
라이프앤페이지

2020년 11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38MB)
ISBN 9791197024153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가장 감동적인 방식으로 써내려간 치유의 이야기!
생의 경계에서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인간다움과 삶의 의미에 대하여

“우리는 병원에 갈 때마다 그들을 본다. 수술복과 청진기로 무장하고 조용한 자신감을 내뿜으며 복도를 오가는 부대. 우리는 이상하게도 그들이 천하무적일 거라고 생각한다. 질병의 기제를 이해하면 거기에 감염되지 않을 거라고. 심장전문의는 협심증에 걸릴 일이 없을 거라고, 호흡기전문의는 천식으로 고생할 리 없을 거라고, 정신과 의사는 우울증과 더불어 사는 삶이 어떤 건지 모를 거라고. 착각이다. 모두 다.”

우리가 생각하는 의사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의사를 보며,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절대적인 존재, 질병의 열쇠를 쥐고 있는 무적의 존재라고 인식하지만 의사도 결국 우리와 같이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인간일 뿐이다. 의사에게도 생과 사의 현장에서 죽음을 마주하는 일은 견디기 힘든 일이며, 생명을 다루는 일의 압박감으로 생존의 위기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의사로서 나약함을 보이는 것이 비전문적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영국을 뒤흔든 베스트셀러 소설 『The Trouble with Goats and Sheep』의 작가이기도 한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조안나 캐넌은 의사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숨겨왔던 아픔과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의사들도 상처받은 마음을 돌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삼십대의 늦은 나이에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와일드카드로 의대에 진학한 저자는 의대 졸업 후 수련의가 되어 응급실, 공공의료, 완화의학을 경험하게 된다. 그 시기 살인적인 근무 시간, 비인간적인 병원 체계, 공공의료 시스템의 부조리 속에서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게 되는데 그때 경험한 내면의 아픔과 깨달음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문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를 통해 병원에서 마주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줌으로써 삶의 크고 작은 위기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프롤로그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Part1 당신이 그곳에 있는 이유
나는 와일드카드였다
인간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심장과 마음, 사람을 살리는 일
말의 무게
로즈 코티지의 의미
병원에 있는 또 다른 공간
우리 모두의 희망이 담긴 곳




Part2 어둠 속에서 끝내 우리를 지키는 것
끝과 시작점에서
햇병아리 의사
어둠이 가장 깊은 시간
조운은 선생님을 정말 좋아했어요
몸과 마음, 무너진 시스템
길이 내게 남기고 간 것은 무엇일까

Part3 심장과 마음은 이어져 있다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는 순간들
병원 안의 사람들
와일드카드의 삶
해부실의 천 아래
생과 사의 선택권
질병의 무게를 버틴다는 것

에필로그
그렇게 의사가 되다

심장과 마음을 살리는 것은 결국 같은 일이다!
위기를 견디고 삶을 지속시키는 힘은 무엇인가

“의사로 성장하기까지의 아픔과 애환, 드러나지 않은 병원의 뒷모습, 그리고 질병과 죽음의 무게…. 그 속에서 삶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환자와 공존하는 모습에서, 삶의 가장 어두웠던 순간을 어떻게 견디고 극복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된다.”

도저히 한 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던 위기와 압박감을 견디고, 정신과 의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준 것은 환자와의 따뜻한 연대와 교감, 병원 안의 의료인들의 희생과 헌신, 인간이 인간을 긍정하는 공감과 연민이었다. 저자는 감당하기 힘든 질병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이들을 보며 우리 삶을 지속하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힘을 깨닫게 된다. 더불어 생과 사의 순간에 지켜져야 할 생명의 존엄성, 가장 낮은 자리에서 목격한 인간성의 회복, 질병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된다. 특히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주목하면서 우리가 잊고 있는 인간의 가치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던진다.
생명을 구하는 것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만이 아니었다. 마음의 작동이 멈춘 사람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생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수술실이나 진료실이 아닌 우연히 주고받은 사소한 말 한마디로도 누군가의 삶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하며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삶의 위기, 예측 불가능한 인생 속에서 마음의 병과 싸우며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이들에게 우리 삶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을 이야기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안나 캐넌

저자 : 조안나 캐넌
조안나 캐넌은 영국에서 25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15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베스트셀러 소설 『The Trouble
with Goats and Sheep』의 작가이자 정신과 전문의다. 『Breaking & Mending』은 2019년 타임스The Time가 선정한 최고의 의료 심리 에세이로 삼십대의 늦은 나이에 와일드카드로 의과대학Leicester Medical School
에 입학하면서부터 수련의를 거쳐 정신과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밀도 있게 보여준다. 정신과 전문의가 되
기 전, 응급실A&E에서 공공의료와 완화 치료에 이르는 모든 경험은 저자에게 깊은 통찰을 주었고 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했다.

역자 : 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동대학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부엌은 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노 임팩트 맨』 『베어타운』 『키르케』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견디는 힘에 관하여 정신과 의사가 깨달은 것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