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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의 하루

강남스타일 미대생 스토리
김진국 지음
지영북스

2019년 05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6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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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7.91MB)
ISBN 9791196674618
쪽수 5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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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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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와 반려견 단비의 감동적인 특급 케미!
특급 베스트였던 명작의 부활!
시대를 앞서간 초현대적 미문체, 지성미와 관능미와 서정성의 극치!
24년 전인 1995년, 인터넷 서점이 없던 시절, 그해 연간 종합으로 공지영의 [고등어]에 이어 국내소설 2~3등을 했던 특급 베스트셀러요 명작이다. 애초에 두 권짜리지만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고 과감하게 합본하여 한 권짜리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되었다. 시대를 훨씬 앞서간 놀라운 수준의 지성적이고 관능적이며, 서정성이 두드러진 미학적인 문체가 시종 고급 독자들은 물론 독서 대중의 시선을 압도하며 사로잡는다.

이 소설은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이 미약하던 시절에 이미 작품 내내 애견과의 특급 케미를 시종일관 보여줌으로써 잔잔한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소설 사이사이에 연이어 전개되는 유라와 애견 단비의 케미, 또한 유라와 그녀의 새 연인 민규와 단비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데이트에서의 장면들이 쏠쏠한 재미를 더해 준다. 무엇보다 잠실과 압구정 등의 강남을 중심으로 미술 대학생 젊은이들의 초현대적인 일상과 세태, 젊은 날의 폭풍처럼 뜨거운 사랑과 열정, 예술에의 끈질긴 탐구와 창작에의 의지가 눈물겹도록 펼쳐져 있다.
이 소설은 작품 내내 구스타프 클림트와 그의 제자 에곤 쉴레에 대한 집요한 추적으로, 당시 클림트와 쉴레 신드롬을 주도하기도 했다. 읽는 내내 독자들은 매 장면마다 젊은 그들의 창조에의 호기심과 함께 눈부신 색채 미학, 풍성한 색감이 가득한 아름다운 묘사와 서정 속에 빠져 유영하게 된다. 그들의 놀라운 미술에 대한 식견과 전문적일 정도의 해석과 함께 곁들여지는 강남의 초현대적 세태와, 밤의 적나라한 클럽 문화 등은 고급 독자는 물론 독서 대중의 수준과 눈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것이다.
아울러 유라의 친구 미지가 프랑스에서 보내온 여행 편지의 생생한 묘사와, 유라의 선배 연희가 들려준 독일 “데필레”에서의 이국적인 이야기 등등을 통해 색다른 미학성에 심취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국내 패션계를 주름잡는 [에스모드] 대학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제1부 겨울
제2부 봄
제3부 여름
제4부 가을
에필로그 다시 겨울
작가의 말

갑자기, 소스라치게, 섬광처럼 그의 손길이 억세게 유라의 가냘픈 몸을 낚아챘고, 유라는 반쯤 비스듬히 누워 그의 품에 안긴 자세가 되고 말았다. 그가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 속과 귓불에 뜨겁게 키스해 오는 순간 유라는 갑자기 입술 끝과 전신을 타고 쏟아지며 흐르는 별들의 향연에 온몸을 파르르 떨었다. 순간 뇌리는 혼미하기만 했고, 의식은 살갗을 타고 흐르는 전류처럼 찌릿하면서도 달콤하기만 했다. 여름이었지만 서늘한 밤바람이 열 오른 살갗 위에 심한 자극처럼 느껴졌다. 밤하늘은 이상하리만치 똑똑히, 강한 빛을 쏘아 댔다. p. 38

유라는 이 거리 한 모서리에서 차디찬 체온으로 분열된 심장의 열기를 희망이라는 액자에 콜라주하고 몽타주하려 애쓴다. 가슴 한구석에 스민 재스민 향기가 은은히 새어 나온다. 저열한 본능의 그림자와 고고한 지성의 물줄기가 그녀의 내부에 함께 도사리고 있다. 아니라면 지고한 본능의 광채와 내밀한 지성의 음지가 그녀에게는 공존하고 있다. 그녀는 걸음의 균형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 애써 도도히 걷는다.
…… 유라는 로데오 거리 옷가게를 몇 군데 들러 본다. 가게마다 봄옷을 사려는 여인들이 제법 끊이지 않는다. 유라는 일 층과 이 층 계단을 오가며 구경하기도 한다. 부티크의 정제된 유리 상자 안에 있는 그녀 자신이 바깥 사람에게는 박제 인형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마음에 드는 옷 앞에 정지해 있다. 한순간 유라는 마네킹이다! p. 63~64

늘어진 금발, 빛나는 잿빛 눈동자, 섬세한 뼈대, 그는 리듬을 타고 서 있다. 고조된 숨결, 창백한 살결, 윤기 흐르는 머릿결, 유라는 긴장되어 있다. 그녀는 질감을 전혀 주지 않는 가벼운 시스루슬립을 입고 사뿐한 음의 통로를 따라 빨려 들어간다. 색소폰의 아련한 선율이 드디어 규칙적인 드럼의 강렬함과 혼합될 때에는 무언지 알 수 없는 기대감에 그녀의 심장이 세차게 뛴다. 그 거친 박동은 즉시 희열로 바뀌고, 자유로운 상상과 꿈의 세계에서 그녀의 영혼과 육신은 슬슬 움직여 나간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의 한복판에서, 위태로운 절벽의 마지막 언저리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나는 창공의 한 지점에서, 그녀는 맨발로 전신을 비틀고 있다. 풍경, 로맨스. 보드라움. 감촉…… p. 137

여름엔 은은한 향보다 톡 쏘는 시원한 향이 좋을 것 같아 에스티로더의 ‘뷰티풀’과 플로럴코롱의 ‘클라멘스’와 코코 샤넬 세 개만 놓아두고 나머지는 유리 상자 안에 넣는다. 립스틱도 보라색과 형광색, 트로픽 오렌지와 빨간색, 핏빛과 자주색은 남겨두고 밤색과 갈색 계열의 것은 따로 분리해 둔다. 여름이 되면 가장 필요한 파우더를 한 통 털어서 휴대용 케이스에 가득 채워 놓은 뒤 녹색 마스카라와 보라색 마스카라를 찾기 쉬운 곳에 꽂아 놓는다. 귀걸이, 반지, 목걸이 중에서 금제품은 넣어 두고 시원스레 보이는 은제품과 마카사이드 액세서리를 골라 놓는다. p. 168

온다던 태풍은 오지 않고, 여전히 살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팔월의 첫째 날 오후, 유라는 민규를 자신의 작업실에 두 번째 초대했다. 그리고 열기와 습기가 가득한 지하 작업실에서 그녀는 그와 첫 키스를 했다. 길지 않은 시간, 세 번에 걸쳐 이루어진 민규와의 입맞춤의 여운은 오래도록 유라의 가슴 언저리에서 맴돌았다.

그리고 다음 날, 거짓말처럼 찾아든 새로운 태풍은 갈증으로 타는 도시에 많은 비를 뿌려 주었다. p. 284~285

유라가 눈을 떴을 때, 단비는 누운 자신의 머리 바로 앞에 앉아 있었다. 아마 이 시간쯤 눈뜰 주인을 줄곧 지켜보다가 잠시 시선을 돌렸을, 그 강아지는 잠시 후 유라가 눈을 뜬 것을 보고 반갑게 귀를 쫑긋거리며 유심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그는 자기 주인이 몸을 움직여 자신을 끌어안거나, 하다못해 자신은 도외시한 채 그냥 스스로의 몸만 일으켜 세울 때까지라도 먼저 다가와 장난을 치는 법이 없었다. 그것은 어쩌면 다시 잠들지도 모를 주인의 안락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배인 오랜 습관이기도 했다.
…… 최근 들어 단비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 하나 생겼다. 그것은 주인과 함께 주인이 호의를 품은 한 남자를 마중 나가는 일이었다. 유라는 민규를 만날 때 단비를 자주 데려갔다. 장미아파트 사거리 옆 보도블록에서 유라와 함께 그를 기다리다가 민규가 가까이 다가오면, 단비는 유라를 반길 때처럼, 아니 어쩌면 자기 주인이 좋아하는 이 남자에게 보다 더 호감을 표시하기 위해 열렬히 세찬 동작으로 펄쩍펄쩍 날뛸 정도였다. p. 322~325
언젠가 너는 내게 말했다. 밤이었고, 주황색 가로등 아래 벤치였지. 너는 다리를 뻗고 누운 나의 얼굴을 무릎 위에 베고, 다가와 속삭이듯 그렇게 말했다. ‘민규야

백 년을 앞서간 초현대적 미문체, 지성미와 관능미와 서정성의 극치,
유라와 반려견 단비의 감동적인 특급 케미!
지금 당장 ‘미리보기’를 몇 장만이라도 넘겨 보라.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우리를 사로잡는, 일찍이 유례없는 승화된 문체의 미학. 한국문학에 이렇게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문체가 있었던가! 앞으로 백 년이 지나도 이런 초현대적 미문체가 나올 수 있을까?
편견과 달리 막상 끝까지 이어지는 놀라운 지성미에의 탄복! 정말 얼마 만에 마주하는 지성미 넘치는 작품인가!
작가는 해외에 책이 수출되기도 하는 국내 최고의 성(性) 전문가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생각보다 야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사이사이 대학생에 걸맞는 아름다운 성애 장면이나 여타 관능성 넘치는 묘사와 기교가 눈을 떼지 못하게 숨 막히도록 전개된다.
그럼에도 이 소설에는 시종 놀라울 정도의 서정성이 흐르고 있다. 읽는 내내 연속되는 기막힌 서정성은 우리를 끝까지 편안하게 이끈다.

유라와 애견 단비, 유라의 새 애인 민규와 단비의 감동적인 케미!
소설 사이사이에 연이어 전개되는 유라와 애견 단비의 케미, 또한 유라와 그녀의 새 연인 민규와 단비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데이트에서의 장면들이 진한 감동과 함께 쏠쏠한 재미를 더해 준다.

소설의 중심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그리고 강남을 중심으로 한 젊은이들의 고뇌와 일상과 세태!
작가는 애초에 이 작품에서 스토리보다 구조를 중시하는 입장이었고, 한 미대생의 의식의 성장, 변화 과정을 통해 현대와 일상의 속성, 강남이라는 초현대적 공간에서의 세태와 풍속을 그리려 했었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흥미를 가미하기 위해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개입시켰다고 말한다. 그 결과는 정말 대단한 것이어서 독자들은 소설의 중심을 관통하며 잔잔히 흐르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즐기게 되었다. 그것도 특유의 감각적 언어와 지성미와 서정성까지 더해서 말이다.

당시 구스타프 클림트와 그의 제자 에곤 쉴레의 열풍! 그리고 프랑스 여행과 독일 ‘데필레’에서의 생생한 장면들! 오늘날 한국 패션을 주름잡는 [에스모드] 대학의 재미있는 역사!
24년 전, 당시 이 소설은 국내에 ‘구스타프 클림트’는 물론 그의 제자 ‘에곤 쉴레’ 신드롬을 몰고 왔을 만큼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 작품을 읽는 내내 여러분은 클림트와 쉴레의 작품 세계를 적나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유라의 친구 미지가 프랑스에서 보내온 여행 편지의 생생한 묘사와, 유라의 선배 연희가 들려준 독일 “데필레”에서의 이국적인 이야기 등등을 통해 색다른 미학성에 심취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국내 패션계를 주름잡는 [에스모드] 대학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대표적인 여성 작가들보다 뛰어난, 세계 명작을 능가하는 아름답고 지성적인 문체에서 느끼는 경이감!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방대한 분량의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 수준의 지성적이고 아름다운 문체의 미학을 자랑한다는 사실이다. 누구든 읽어 본 사람은 작가가 분명 여성일 거라고 의심할 정도로 국내 어느 여성 작가보다도 섬세하고 미학적이며, 세계 명작을 능가하는 수준의 문체의 아름다움은 자랑스러움마저 느끼게 할 정도이다. 당시 문체와 소설의 재미에 빠져 몇 번이고, 심지어 열 번 이상씩 읽었다는 독자가 속출할 정도로! 그것이 이 작품이 해외 진출한다면 각광 받을 첫째 이유이다.
당장 봄날을 맞은 유라의 설레임과 압구정 로데오 거리 외출 장면을 펼쳐 보라.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정도의 수준에 입이 벌어질 것이다. 그 외에도 여름을 맞은 유라의 단장, 선정적 광고 카피의 미학적 재구성 장면, 민규의 고향 이야기와 유라와의 여행 장면 등등,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수준 높은 강남 문학’의 재탄생!
당시 비평가들이 ‘강남문학’이라고 찬양하던 작품들은 모두 어디 갔는가? 우리나라에 진정 문학성과 미학성은 물론, 강남의 세태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독자에게 올바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한 명작은 존재나 했었던가? 기껏 세태 고발과 비판이라는 미명 아래 강남 전체를 적대시하고, 심지어 의로움이라는 목소리만으로 부를 축적한 인물들을 돌아가면서 살해하는 따위가 진정한 문학 정신인가?
이 작품이야말로 가장 지성적이면서도 적확하게 강남의 초현대적 실체를 보여주면서 판단은 독자에게 맡긴, 진정 소설에 있어 ‘본격적인 강남 문학’이요 ‘압구정 문학’이라고 감히 우리는 자부한다. 유일한 ‘강남 문학’이 거슬린다면 적어도 ‘가장 지성적이며 유일하다시피 한 수준 높은 본격 문학으로서의 강남 문학‘ 말이다!

자, 어느 시린 날 당신의 유라를 찾아 떠나 보자!
당신이 진실로 소설을 사랑하고 문학성에 자신 있는 독자라면 지금 당장 이 책의 [미리보기]를 클릭한 후 천천히 음미해 보라! 이제 한국문학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이 생길 수도 있다!
이 소설은 1995년, 인터넷 서점이 없던 시절, 그 해 평론가들의 외면 속에서도 연간 종합으로 공지영의 [고등어]에 이어 국내소설 2~3 등을 했던 특급 베스트셀러요 명작이다. 애초에 두 권짜리지만 이번에 과감하게 합본하여 한 권짜리의 방대한 분량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다.
당시의 압구정과 특히 ’로데오 거리‘는 지금의 ’홍대‘와 ’가로수길‘과 ’경리단길‘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몇 배의 흡인력으로 우리를 끌어들이던 초현대성의 상징적 공간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지금의 삼십 대는 십 대 시절, 사십 대와 오십 대는 이십 대를 전후하여 압구정과 로데오 거리를 기웃거리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몹시 반가워질 것이다. 그 때, 그리고 지금,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서 있었고 또 서 있는가! 시린 눈을 슬쩍 뜨고 당신의 유라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나지 않으려는가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국

1961년 충남 논산 출생. 1985년 충남대 국문과 졸업. 문예지 『언어세계』와 『서울문학』 동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2014년 책 『멀티를 선물하는 남자』로 베스트셀러 작가 겸 21세기 국내 최고의 성 전문가이면서 해외에 수출되는 세계적인 성 전문가로 도약. 2015년 두 번째 성 전문서인 『멀티남녀』를 내고서는 대학로 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1인 성 강연극’을 6개월간 혼자 진행. 산부인과 병원에 초빙돼 6개월간 각종 성 코칭을 수행. 2018년에는 중장년, 특히 갱년기 전후 남녀를 위한 『아내의 맛』을 출간하여 각광받음. 『월간조선』 칼럼이나 팟캐스트 방송 등에서 활약. 지금은 ‘성인을 위한 성교육’ 강사로 초청 강연을 다니고 있다. 그 훨씬 이전인 젊은 시절엔 학원가에서 전설적인 국어 스타강사로 오랜 기간 활약했다. 학원가 닉네임은 ‘무당’. 신기한 기운과 함께 학생을 몰고 다니며 성적을 쑥쑥 올려준다고 학원가에서 붙여준 예명이다. 강북 최고의 일타강사가 되고 어린 나이에 강남 전체를 석권했던 그의 수강생 수는 인강이 없던 시절, 오프라인 현장 강의에서 전무후무한 강남 국어의 전설이다.
그렇지만 상당 기간 출판사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던 그는 원래 소설가이다. 1985년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한국문학] 장편소설 현상 모집에 남북 분단의 비극을 다룬 장편 『흐르지 않는 강』이 입선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마침내 1995년 최고의 관능성과 지성의 미학을 자랑하는 두 권짜리 장편소설 『유라의 하루』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2018년 4월에 스물네 살 시절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역작 장편소설 [청춘교]를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스물네 살 적 이야기’라는 부제로 출간했다. 이번 기획은 특급 베스트셀러였던 두 권짜리 [유라의 하루]를 ‘강남 스타일 미대생 스토리’라는 부제의 한 권짜리 합본으로 출간하여, 독자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함이다. 이제 여러분은 자칫 한국문학이 잃을 뻔했던 명작을 다시 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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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교]
[아내의 맛]
[멀티남녀]
[멀티를 선물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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