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투유유, 인류에게 길을 열다

경지출판사

2018년 11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0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83MB)
ISBN 9791188783731
쪽수 224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불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불가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개똥쑥”에서 찾아낸 기적의 신약…노벨상 영광으로

중국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중국 최초의 과학 분야 노벨의학상 수상자
중국 최초의 워렌 알프트 재단상 수상자

마더 테레사, 이집트 투탕카멘 왕,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죽음으로 몰고 갔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40만 명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질병 말라리아를 정복한 투유유는 “나는 의약과 보건에 종사한 사람이다. 인류의 건강을 위해 일하다 마침내 좋은 약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기쁜 일” 이라고 말했다.

투유유의 헌신적인 인류애와 과학자로서의 곧은 사명으로 밝혀진 말라리아 치료의 불빛은 오래오래 밝게 빛날 것이다. 투유유는 객관적인 법칙을 파헤치기 위한 집요한 노력, 혁신에 대한 집요한 추구, 애국에 대한 집요한 신념,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집요한 열정, 그녀에게 있어서 이 모든 것은 수 천 수만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쳐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들이었다. 이것이 바로 투유유이고, 이것이 바로 과학자의 품격인 것이다!

투유유에게는 어떠한 이야기가 있을까? 그녀는 어떠한 일들을 겪어왔을까? 이 책에서 우리는 이 위대한 과학자의 남다른 인생 여정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녀가 우리에게 주는 수많은 계시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서 선정한 “대중이 읽기 좋아하는 책 50종 도서”에 선정된 바 이미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아라비아어, 베트남어 등으로 출판되었고 대만과 홍콩에서는 중문 번자체로도?출판되었다.
제1장 투유유가 첫 울음을 터뜨리다
1930년대의 닝보성(寧波城)과 야오(姚)씨의 저택
가학(家學)의 뿌리
생물학에 소질이 있었던 고등학생

제2장 의학을 향해 나아가다
북경대학에서 공부하다
실습연구원의 사랑
중의학(中學)을 공부하다

제3장 뜻을 세우고 개똥쑥(蒿)을 찾다
신비한 ‘523’
연구팀 팀장이 되다
191번 째 샘플
자신의 몸으로 약물을 시험하다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발견하다

제4장 중국의 신약(神)
순조롭지 못한 첫 도전
코텍신(cotecxin)
온 나라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기적
개똥쑥이 세상을 구제하다

제5장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다
투유유와 그녀의 학생들
래스커상(Lasker prize)을 비롯한 국제적 대상을 수상하다
뜻밖의 노벨상
왜 투유유인가?
집요한 유유

부록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에서의 연설
주요 참고자료
후기

현지 시각으로 2015년 10월 5일 오전 11시 30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의 노벨홀(???大?)은 세계 각국에서 온 기자들로 붐볐다. 노벨생리의학상 심사위원회 사무총장 우르반 린달(Urban Lindahl)과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발표대로 다가섰다.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은 린달은 스웨던 어와 영어로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중국의 약학자 투유유와 아일랜드 과학자 윌리엄 C. 캠벨, 일본 과학자 오무라 사토시가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그는 “말라리아와 기생충 감염의 치료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수많은 환자들의 목숨을 구하고 감염 후유증을 최소화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 상금은 총 800만 크로나(약 92만 불)였는데, 투유유가 그 중 절반을 받고 나머지 절반은 남은 두 과학자가 나눠받았다.
린달이 이 소식을 발표함과 동시에 그의 뒤에 있는 대형스크린에는 수상자 세 명의 사진과 프로필이 나타났다. 사진속의 투유유는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입가에 미소를 띠고 앞을 주시하고 있었다. 프로필에는 “1930년 생, 중국중의과학원(中?中?科?院), 베이징, 중국”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 시각의 베이징은 2015년 10월 5일 오후 5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미 전 세계 언론들이 앞 다투어 찾는 취재대상이 된 투유유 본인은 정작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한창 샤워 중이었다. 갑자기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던 남편의 흥분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당신이 노벨상을 수상했대!”
처음에 투유유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워렌 알퍼트 재단상(Warren Alpert Foundation Prize)에 대한 소식인줄로만 알았다. 뒤이어 축하 메시지와 생화가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왔고, 기자들이 떼를 지어 집으로 몰려왔다. 노벨상 수상자라는 신분은 투유유에게 종래 겪어보지 못한 인기를 한 번에 가져다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투유유의 수상으로 흥분해 있었다. 그녀의 수상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중국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첫 여성 과학자이고, 중국 의학계에서 지금까지 받은 전 세계의 상 가운데 최고의 국제상이며, 중의약 성과로 얻은 최고의 상이라는 타이틀 등이 뒤를 이었다.
베이징 시각으로 2015년 10월 6일 오후 1시에 투유유는 린달의 정식 연락을 받았다. 그는 열렬한 축하와 함께 그녀의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2015년 12월 스웨덴으로 와서 노벨상 시상식에 참여할 것을 정중하게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그녀는 답신에, “이는 나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중국의 과학기술 종사자들에 대해 국제사회가 인정한 증거이다”라고 강조하며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노벨상은 수상자 개인에 대한 큰 영예이기도 하지만, 수십 년 동안 묵묵히 연구해온 투유유에게는 귀중한 인정서이기도 했던 것이다.
투유유의 이러한 영광은 평온한 마음의 힘과 명예와 이익을 따지지 않는 경지(境地), 진리를 추구하는 용기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과학 대가로서의 품격과 수백 수천 번의 반복적인 시도에서 느껴지는 따분함과 외로움을 극복해낸 비범한 의지와 숭고한 이상에 의해 결국 중국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라는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어떠한 과학 혁신이든 겉보기에는 기회를 잘 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비범한 통찰력과 넓은 시야와 완강한 신념이 없이는 얻어질 수 없는 것이다.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투유유는 자진하여 자기 몸에 약물을 주입해 시험을 했다. 직접적인 임상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그녀는 하이난(海南)의 말라리아 발생구역을 헤집고 다녔으며,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직접 환자의 입에 약을 떠 넣어 주었다……. 투유유에게 있어서 이러한 것들은 의자(醫者)의 사랑과 어진 마음이었고, “애타게 개똥쑥을 찾게 한(久久?蒿)” 힘의 원천이었다.
85년 전 투유유의 아버지가 『시경·소아(??·小雅)』에서 ‘유유’라는 두 글자를 따서 딸의 이름을 지었을 때, 딸의 직업인생 전체를 개똥쑥(?蒿, 이하 ‘개똥쑥’이라 명명함)라는 신비로운 약초와 함께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며, 그녀가 이 약초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구할 줄은 더욱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최초의 중국인 여성 노벨상 수상자인 그녀에게는 어떠한 이야기가 있을까? 그녀는 어떠한 일들을 겪어왔을까? 이 책에서 우리는 이 위대한 과학자의 남다른 인생 여정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녀가 우리에게 주는 수많은 계시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역자 : 김승일
1955년 생으로 경기 안성(安城)에서 성장하여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만,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의 유학과 교학생활의 경험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세계의 문화 및 사회경제 교류사를 연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正體性)을 재구성하는 일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국제위원으로 피 선되었다.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인력연구원 대표이사, 국민대와 동아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서 동아시아지역의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 삼국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비교연구 - 유불사상의 조화와 갈등이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도쿠가와 막부시기, 일본의 조선성리학 수용과 의의>외 150여 편이 있고,『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중국혁명의 기원』 등 30여 권의 저서와 『모택동선집』 『등소평 문선』 『한중관계사』 등 130여 권의 역서가 있다. 2017년에는 중국정부의 “실크로드의 책 향기” 공정 제1기 “외국인이 쓰는 중국 프로젝트”의 출판 지원 대상 책으로 자서 『한국인도 모르고 중국인도 모르는 한·중 우호교류사(原書名:我眼中的韓中關係)』가 선정되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투유유, 인류에게 길을 열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투유유, 인류에게 길을 열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투유유, 인류에게 길을 열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