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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우리를 기다리는 섬뜩한 질문
송은주 지음
웨일북(whalebooks)

2019년 10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4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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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49MB)
ISBN 9791188248841
쪽수 3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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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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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먼저 ‘공감’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사이보그, 복제 인간, 인공 장기, 유전자 쇼핑… SF 문학을 통해 체험해보는 미래 시뮬레이션

‘인간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두려움에 미래를 등진 사람들에게 던지는 과학이 못다 한 인문학적 질문들
지금 인간은 실재하는 공간과 가상의 공간, 두 개의 환경 속에 살고 있다. 가족과 식탁에서 밥을 먹는 와중에도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아이는 식탁이라는 현실 공간과, 친구들과 소통하는 온라인상의 공간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한다. 이렇듯 정보화 시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초연결성이다. 휴대전화를 켜고 접속하는 순간부터 거대한 네트워크가 연결된 하나의 노드(node)가 된다. 인간을 이야기할 때 인간만을 떼어서 이야기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듯 모든 것이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는 세계에서는 인간의 윤리나 도덕, 책임의 문제를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인지와 의사결정을 외부 네트워크 시스템에 분산시키고 있고, 기계들은 이를 떠맡으며 점점 더 자율적인 존재가 되어간다. 이러한 상황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정의와, 세계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점점 더 타고난 생물학적 경계를 넘어 기계들과 뒤섞이고, 우리의 존재를 우리가 만들어낸 기계에 빚지게 된다.

이 변화의 속도로 볼 때, 언젠가는 ‘인간적으로 사는 삶’에 대한 고민이 ‘인간으로 사는 삶’을 고민으로 바뀌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그때 우리는 무엇을 손에 쥐고 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미래 예측을 오로지 과학과 기술에만 맡겼을 때, 인간이 놓치는 것은 없을까? 저자는 그 답을 SF 문학에서 찾았다.
머리말. 인간에게 던지는 가장 미래적인 질문

1부. 미래는 이미 와 있다

01. 어떻게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
예측 불능 시대 | 미래를 위한 인문학 | 인간 이후의 인간 | 포스트휴먼 주체 | 그리고 문학만이 할 수 있는 일

2부. 포스트휴먼 시대의 새로운 타자

02. 인공지능은 어떻게 도래했는가
가장 인간적인 컴퓨터 |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 | 인공지능의 선구자 튜링의 비극적 삶 | 튜링의 생각하는 기계 |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 | 인간 같은 기계, 기계 같은 인간 |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

03. 충직한 노예 로봇이 필요하십니까: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
로봇 시민, 소피아 | 인간보다 뛰어난 완벽한 하인 | ‘불량’으로 인간이 된 로봇 | 프랑켄슈타인 콤플렉스 | 기계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가 | 기계와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 | 당신의 뇌는 머리 밖에도 있다

04. 인공지능은 인간의 적일까: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아서 클라크를 따라 우주로 | 사악한 인공지능, 할 9000 |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 | 우리와 닮은 듯 다른 존재, 외계인은 어디에?

05. 인공지능과 함께 춤을: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외로워지는 사람들 | 사랑을 쏟는 만큼 소중해지는 존재 | 현실적인 인공지능 | 인공지능과 관계 맺기 |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러브스토리 | 기술보다 중요한 무언가 | 정보시대의 새로운 종, 인공지능

3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성

06. 과학에 여성의 자리는 있는가: 《허랜드》
여성이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과학? | 여자들만의 나라, 허랜드 | 누구의 과학이며 누구의 지식인가

07. 미래의 성, 미래의 젠더: 《어둠의 왼손》
페미니스트 SF의 젠더 실험 | 《어둠의 왼손》의 양성적 세계 | 젠더와 섹스는 어떻게 다른가 | 두 개의 성, 그리고 더 많은 성 | 차이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 너와 나의 차이를 넘어서

08. 디스토피아에서 여성으로 살아남으려면: 《시녀 이야기》
트럼프 시대의 〈핸드메이즈 테일〉 | 자연=여성 vs 과학기술=남성? | 기술은 여성의 적일까 | 성녀도 창녀도 애 낳는 기계도 아닌

09. 복제 인간도 우리와 같은 인간일까: 《나를 보내지 마》
도플갱어와 복제 인간 | 복제 인간들의 삶과 죽음 | 슈퍼휴먼을 만들 수 있다면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

4부. 종말을 예감하다

10. 특이점 시대의 종말론: 《유년기의 끝》
종말을 꿈꾸는 사람들 | 의식의 진화를 통한 초인류의 탄생 | 물질의 제약을 초월하려는 트랜스휴머니즘의 꿈 | 특이점의 신화

11. 과학이 만든 새로운 위험들: 《화이트 노이즈》
보이지 않는 죽음 | 위험사회에서 살아가기 | 초과물의 역습 | 새로운 기술, 새로운 죽음 | 내가 환경이고 환경이 나라는 인식

12. 인간 없는 세상의 풍경: 《인간 종말 리포트》
우리 주변의 동물들 | 인간 역사의 0시 | 포스트-휴먼? 포스트-애니멀? | 인간 없는 세상 | 인간이 사라진 세상의 새로운 주인 | 종말 이후의 세계를 살아가기

5부. ‘우리’가 살아남는 법

13. 영원한 시간의 순환 속에서: 《클라우드 아틀라스》
인류세의 연대기 | 문명의 역사 | 꼬리를 물고 순환하는 이야기들, 다시 태어나는 영혼


찾아보기

우리는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는 로봇을 상상하고 주변의 단순한 기계들이 감정과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처럼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양전자두뇌는 고사하고 머리가 아예 없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청소를 하는 로봇청소기를 기특해하고 줄에 걸려서 헛돌면 짜증을 낸다. 인간은 자기 의도나 생각을 다른 인간, 심지어 사물들에도 투사하고 의인화하는 경향이 있다. 로봇이 노예 취급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킨다거나 인간을 지배하고 싶어 할지 모른다는 상상도 인간의 욕망을 아무 생각 없는 기계에게 투사한 것일 뿐이다. 역지사지의 미덕을 기계에까지 발휘할 필요는 없다.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우리와 똑같이 생각하고 동일한 것을 원할 거라는 인간중심주의적 사고는 로봇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_p.83, 2부 ’기계와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 중에서

사람들은 타인을 자기 기분을 맞춰주고 자기 욕구를 받아주는 물건 같은 대상, 혹은 내 맘대로 해도 좋은 나의 일부로 바꾸어놓고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맡긴다. 상대가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온갖 희생을 감수해가며 이런 관계를 유지해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나 로봇이라면, 아무리 무리한 요구를 해도 불평하지 않을 테고 우리를 실망시키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일방적 관계에 익숙해지면 진짜 사람하고 맺는 관계가 오히려 부담스러울지도 모른다. 터클의 책 《외로워지는 사람들》 에 달린 부제(왜 우리는 기계에게는 더 많이 기대하고 서로에게는 덜 기대하게 되는가)처럼 우리는 점점 기계에게 더 기대하고 사람에게는 덜 기대하게 된다.
_pp.123~124, 2부 ‘인공지능과 관계 맺기’ 중에서

생식용 복제를 시도한다면 인간의 타고난 결함을 개선하여 더 완벽한 인간을 만들겠다는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의 인간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행될 공산이 더 크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이나 마더 테레
사, 스티븐 호킹을 복제한다면 어떨까? 아니면 유전자조작 기술을 이용해 완벽한 ‘맞춤 아기designer baby’를 만든 다음, 이 아기를 계속 복제하는 것은 어떨까? 장기를 얻으려고 복제 인간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지만, 이렇게 복제 기술을 통해 인간 종을 개선한다는 생각은 제법 그럴듯해 보인다. 이런 시도는 공상이 아니라 벌써 현실이 되었다. 2018년 중국의 허젠쿠이 교수 연구팀은 에이즈에 걸리지 않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해 충격을 주었다. 이 연구에는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원하는 대로 잘라낼 수 있는 신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이용되었다.
_p.218, ‘3부 ’슈퍼휴먼을 만들 수 있다면‘ 중에서

한 번 양심에 눈감고 나를 위해 죽어야 하는 타인의 얼굴을 외면하고 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2001년 독일연방 대통령 요하네스 라우의 경고는 기억할 만하다. “인간의 생명을 일
단 한 번 도구화하기 시작한 사람, 살 가치가 있는 것과 살 가치가 없는 것을 구분하기 시작한 사람은 정지 없는 궤도 위를 달리게 된다.” 20 자신의 운명에 단 한 번도 저항할 생각을 품지 않고 절대적으로 순응하는 복제 인간들의 태도는 타인의 희생을 대가로 유지되는 공고한 시스템이 절대 자각할 수 없는 깊은 도덕적, 윤리적 마비 상태에 빠져 있음을 역으로 보여준다.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종말로
이어질 것이며, 복제 인간을 비롯하여 인간 아닌 모든 타자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한, 역사상 가장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인류라는 종이 맞게 될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_pp.230~231, 3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 중에서

미래의 역사가 디스토피아일지 유토피아일지 묻는다면 답은 미래가 아닌 현재와 과거에서 찾아야 한다. 다른 세상에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나도 영원히 끌고 다녀야 하는 ‘업’의 개념처럼, 개인이든 인류든 지금까지 거친 모든 죄악과 영광을 단 한 번의 도약으로 뛰어넘어 과거를 완전히 끊어내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는 없다.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당연히 언젠가 본 듯한 기시감을 줄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배 속에 태아를 품고 태어난다는 이집트 신화 속의 여신처럼, 다가올 미래는 언제나 과거와 현재 속에 배태(胚胎)되어 있기 때문이다. 깊은 과거는 우리의 현재이자 또 한편으로 미래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에 펼쳐지는 서로 다른 시간들은 한 방향으로, 한 줄기로만 흐르지 않고 겹치고 이어지고 갈라진다.
이렇게 현재와 과거, 미래를 다른 시간을 향해 열어놓는 영원회귀 개념은 시간에만 적용되지는 않는다. 환생의 개념을 통해 인종과 성별을 넘어 개인들의 관계, 더 나아가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에도 문을 열어놓는 것이다.
_pp.327~328, 5부 ‘꼬리를 물고 순환하는 이야기

인공지능의 도래부터 인간 사회의 종말까지…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가장 현실적인 미래 수업

과학기술의 발전과 포스트휴먼을 둘러싼 논쟁의 주요 쟁점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생존 담론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저자는 이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지금 우리 앞에 닥쳐온 변화는 사회 전체, 나아가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변화시키는 전면적인 도전이기에, 이를 단순히 산업이나 기술 측면에서만 따져보고 각자도생해야 할 개인 차원의 문제로 축소한다면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생존 기술 담론은, 기술 발전과 이로 인한 변화는 자연법칙처럼 필연의 과정이므로 우리가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는 기술 결정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는 기실 뒤집어 말하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선택받지 못하면, 필시 낙오자가 될 거라고 으름장 놓는 ‘협박 담론’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4차 산업혁명론을 비판하는 이들은 수용자인 시민의 관점은 배제되고 공급자인 정부와 시장의 입장만을 전면에 내세우는 점을 우려한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4차 산업혁명 담론은 공급자의 논리, 즉 정치권의 논리와 거대 자본의 논리에 맞춰 종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생존 기술의 담론을 받아들이기에 앞서 한 번쯤은 이런 흐름이 누구를, 무엇을 위한 변화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 본문 중에서

개인의 삶에 알게 모르게 깊숙이 침투한 과학기술이 지금 어디까지 와 있고, 향후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이해하려면 전문 지식보다 전체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인문학적 관점이 필요하다.
포스트휴머니즘에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과학’과 ‘문학’이라는 상이한 두 영역의 접점을 찾는 데 애써온 저자는 문학이라는 통로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관계,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 이 책은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등의 SF 문학을 바탕으로, 사이보그, 복제 인간, 인공 장기, 유전자 쇼핑, 섹스 로봇 등 과학기술이 변화시킨 미래 사회의 풍경을 촘촘하게 전달한다. 이 미래 예언적 스토리는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 로봇과 인간의 윤리적 관계에 대해 다시금 모색하게 해주고,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 가치가 있는 인간의 자격은 누가 정하는 것인가 등을 물으며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를 상기시킨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간의 편의를 고민하는 것이 과학의 역할이라면, 문학은 과학이론과 철학 담론을 바탕으로 삶의 이야기를 재건설하고, 여기에서 새롭고 생산적인 의미를 도출한다. 이 책은 문학만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을 빌려, 급변하는 세계를 막연한 공포심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과학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의 흐름을 읽는 시야를 넓히도록 돕는다. 나아가 인간성이 힘을 잃은 세상에서 인간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증명하는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모색할 인문학적 관점을 제공한다. 미래를 만드는 것은 기술만이 아니다. 예측 불능의 시대에 절실한 통찰은 도래하지 않은 시간을 먼저 상상하고 공감하는 힘에서 출발한다. 이 책이 생생히 펼쳐 보인 ‘오래된 미래’가 그 힘의 불씨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은주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런던대 SOAS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이후 인문과학원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문화전략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SF 소설을 탐독하면서 과학과 포스트휴머니즘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이는 ‘과학’과 ‘문학’이라는 상이한 두 영역을 엮는 일에 대한 흥미로 이어졌다.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과 비인간 타자의 관계에 대한 비판적 고찰: 영화 〈그녀〉를 중심으로〉, 〈녹색 유토피아: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소설 《허랜드》와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의 생태주의적 비전과 과학기술》, 〈스티븐 홀의 《날상어 텍스트》를 통해 본 포스트휴먼 주체의 구성 양상〉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18년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간 이후의 인간: SF로 읽는 포스트휴먼’ 강좌를 진행했다.
옮긴 책으로 《클라우드 아틀라스》, 《블랙스완그린》, 《피렌체의 여마법사》, 《광대 샬리마르》, 《순수의 시대》,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등이 있다. 《선셋 파크》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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