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처음 읽는 대학 중용

고전 친숙하게 읽기 시리즈 2
주희 (엮음) 지음 | 홍승직 옮김
행성B

2017년 09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1월 22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98MB)
ISBN 9791187525301
쪽수 320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불가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동양고전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행성B의 「고전 친숙하게 읽기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처음 읽는 대학·중용』은 《대학》과 《중용》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대학》, 《중용》은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불릴 정도로 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고전이다. 지금에 와서는 한문 공부의 입문서로도 각광받고 있다. 동양 학문의 기본 목표와 이론이 담겨 있는 데다 문장이 간결하고 세련되어 한문의 기본 문맥을 익히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더 멀리 인생을 바라보고 싶을 때, 삶에 위로와 통찰이 필요할 때, 이 책이 큰 용기와 지혜의 선물이 될 것이다.
대학장구서大學章句序_주희의 대학 해설서
경1장. 대학지도大學之道_대학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전1장. 명명덕明明德_밝은 덕을 밝히다
전2장. 신민新民_백성을 새롭게 하여 이끌다
전3장. 지어지선止於至善_지극히 선한 경지에 머물다
전4장. 지본知本_근본을 알다
전5장. 격물치지格物致知_사물의 이치를 알고 지식을 세우다
전6장. 성의誠意_정성스러운 마음을 갖다
전7장. 정심正心_마음을 바르게 가다듬다
전8장. 수신修身_악을 물리치고 선을 북돋아 마음을 닦다
전9장. 제가齊家_집안을 바르게 다스리다
전10장. 치국治國_나라를 다스리는 길을 찾다

중용장구서中庸章句序_주희의 중용 해설서
제1장. 성性, 도道, 교敎란 무엇인가
제2장. 군자와 소인의 중용에 대하여
제3장. 중용을 행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제4장. 중용은 가까운 곳에 있다
제5장.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중용의 덕
제6장. 순舜의 지혜
제7장. 중용을 지키고 실천하는 힘
제8장. 중용을 간직한 안회顔回
제9장. 한순간도 떠날 수 없는 마음
제10장. 강인함에 대하여
제11장. 내면을 성실히 다지는 일
제12장. 광대하면서도 은미한 군자의 도道
제13장. 도道는 가까이에 있다
제14장. 분수에 맞게 처신하는 군자의 길
제15장.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라
제16장. 성대한 음양의 조화
제17장. 순舜의 큰 효
제18장. 문왕의 예
제19장. 무왕과 주공의 효
제20장. 정치와 수양의 근본
제21장. 선으로 밝아지다
제22장. 천지와 함께 나란히 서다
제23장. 지성에 이르는 길
제24장. 신과 같은 지성의 도道
제25장. 자기를 이루는 인仁, 만물을 이루는 지知
제26장. 하늘과 땅의 도道
제27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덕성
제28장. 길은 가까이에 있다
제29장. 세 가지 덕悳
제30장. 위대함을 이루다
제31장. 만백성을 보살펴 이끌다
제32장. 넓고 깊은 진실무망
제33장. 군자의 도道

- 머물러야 할 최선의 경지를 알게 된 이후라야 뜻이 향할 바를 정하게 되며, 뜻이 향할 바를 정한 이후라야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안정될 수 있으며,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안정된 이후라야 자신이 처한 상황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편안하게 받아들인 이후라야 매사에 찬찬히 사고할 수 있으며, 매사에 찬찬히 사고한 이후라야 최선의 경지를 얻을 수 있다.

최선의 경지에 머무르는 것, 즉 언제 어디서나 가장 합당하고 적절하게 처신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 방법을 말했다.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격 수양에서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는 최선의 경지에 머무르는 것임을 앞에서 말하였고, 여기서는 한 걸음 나아가 최선의 경지에 머무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이후 갖춰야 할 자세와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결과를 단계적으로 말했다. 최선의 경지에 머무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해서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기를 연마하면서 그 목표를 향해 정진해야 한다. _ 《대학》, 경1장 中

- ‘상아를 자르고 간 듯하다’는 것은 배우고 익힘을 말한 것이요, ‘옥을 쪼고 간 듯하다’는 것은 스스로 갈고닦는 것이다. ‘슬혜한혜’라는 것은 엄숙하고 경건하다는 것이요, ‘혁혜훤혜’라는 것은 위엄과 의표가 있다는 것이다. ‘학식과 덕망을 쌓은 빛나는 군자여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라는 것은 밝은 덕이 지선의 경지에 이르러 사람들이 그를 잊지 못한다는 말이다.

시 내용을 다시 해설했다. 절차탁마하며 수양에 힘쓰는 군자는 그 엄숙함과 경건함이 저절로 겉으로 드러나고 만인의 의표가 되어 영원히 잊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군자로서 절차탁마하며 자신을 수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군자는 백성이 영원히 잊지 못하기를 의식적으로 원해서 절차탁마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군자의 끝없는 수양은 군자를 지선의 경지에 이르게 하기 마련이며, 자신도 모르게 만인의 의표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 결과로 사람들이 영원히 잊지 못하는 것이다.
_ 《대학》, 전3장 中

-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 어느 순간 확 뚫리면 세상 모든 것의 겉이나 속이나 세밀한 것에나 소략한 것에나 이르지 않음이 없어서 내 마음의 온전한 본체와 커다란 쓰임이 밝아지지 않는 것이 없으리라.

태학 교육의 시작은 세상 만물의 현상과 질서를 탐구하여 진리를 쌓아가게 하는 것이었음을 앞에서 말했다. ‘활연관통豁然貫通’, 즉 어느 순간 확 뚫린다는 것은 철저하게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을 오래 지속하며 점차 넓고 깊게 확충하면 만물의 본질을 이루는 근본 원리를 파악하게 되고, 만물의 본질을 이루는 근본 원리를 파악하게 되면 비로소 자아와 세계가 합일되는 경지로 나아가 자신의 내면에 온갖 만물의 이치가 구비되고, 그것이 겉으로 발현되면 세계의 조화와 질서를 이루는 데 기여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것을 두고 세상 모든 것의 겉이나 속이나 세밀한 것에나 소략한 것에나 이르지 않음이 없어서 내 마음의 온전한 본체와 커다란 쓰임이 밝아지지 않는 것이 없다고 말한 것이다. _ 《대학》, 전5장 中

- 윗사람에게서 싫다고 느꼈던 것으로 아랫사람을 시키지 말며, 아랫사람에게서 싫다고 느꼈던 것으로 윗사람을 모시지 말며, 앞사람에게서 싫다고 느꼈던 것으로 뒷사람을 이끌지 말며, 뒷사람에게서 싫다고 느꼈던 것으로 앞사람을 따라 하지 말며, 오른쪽 사람에게서 싫다고 느꼈던 것으로 왼쪽 사람에게 건네지 말며, 왼쪽 사람에게서 싫다고 느꼈던 것으로 오른쪽 사람에게 건네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것을 혈구지도라고 한다.

윗사람이 나에게 함부로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 아랫사람을 대하고, 아랫사람이 나에게 무례하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 윗사람을 대하고, 상하 전후좌우에 걸쳐 모든 인간관계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또한 혈구지도이다. 상사에게 꾸중을 받고 부하에게 화풀이하거나 부하가 자기를 공경하지 않는 것을 탓하면서 자기는 상사를 못마땅해 하는 등 인간 사회에 혈구지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혈구지도는 바로 삶을 살아가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_ 《대학》, 전10장 中

죽기 전에 한 번은 읽어야 할 동양고전,
쉽고 친근한 풀이로 만나자!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대학》이라면 “어떻게 자신을 수양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중용》이다. 본래 《예기》 안에 있던 것을 주희가 《대학》과 《중용》으로 분리해냈다. 《대학》, 《중용》은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불릴 정도로 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고전이다. 지금에 와서는 한문 공부의 입문서로도 각광받고 있다. 동양 학문의 기본 목표와 이론이 담겨 있는 데다 문장이 간결하고 세련되어 한문의 기본 문맥을 익히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동양고전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행성B의 <고전 친숙하게 읽기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처음 읽는 대학·중용》는 그야말로 《대학》과 《중용》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고전은 고루하고 예스럽다는 편견을 깨고, 현대적인 어투를 사용해 최대한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한자어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고리타분하고 복잡하게 느끼지 않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모든 내용을 싣기보다는 꼭 새겨야 할 문장을 추려 더 친절하게 해설해주려고 했다. 고전은 긴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우리 삶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더 멀리 인생을 바라보고 싶을 때, 삶에 위로와 통찰이 필요할 때, 이 책이 큰 용기와 지혜의 선물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 어두운 곳보다 잘 드러나는 곳은 없고, 미세한 것보다 잘 나타나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홀로 있을 때를 가장 조심한다.

어두운 곳은 앞서 말한 보이지 않는 자기 내부의 세계를 말하며 미세한 것은 들리지 않는 자기 내부의 상념을 말한다. 이것들은 겉으로 나타나기 이전에는 남들이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두운 곳이요, 미세한 것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으로 볼 때는 이보다 잘 드러나고 잘 나타나는 것이 없다. 즉, 자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상념들이 천리에 의한 것인가 인욕에 의한 것인가, 또는 선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군자는 홀로 있을 때를 조심해야 하며,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모든 악행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자기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되면 어느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가장 먼저, 그리고 훤히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용》에서의 신독愼獨은 《대학》에서의 성의誠意, 즉 자신의 의지를 성실히 다지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_ 《중용》, 제1장 中

- 공자가 말했다. “도가 행해지지 않는 까닭을 내가 알겠도다. 지혜로운 자는 지나치며 어리석은 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가 밝혀지지 않는 까닭을 내가 알겠도다. 현명한 자는 지나치며 모자란 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누구나 먹고 마시기는 하지만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중용의 용庸에 평상平常이라는 뜻이 있는 것에서 보아도 중용은 원대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가까운 곳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늘 마주치고 처리하는 일상의 만사에 바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혜로운 자는 너무 지혜를 믿고 추구하는 까닭에 그저 고매하고 원대한 곳에서 중용을 찾으려고 한다. 실제로 우리는 사고와 이론에 치우친 나머지 현상과 실천을 등한히 여기는 경우를 많이 본다. 중용은 그렇게 먼 것이 아니요, 우리 주위 일상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어리석은 자는 그야말로 어리석기 때문에 중용의 소재도 가치도 당위도 깨닫지 못한다. 따라서 지혜로운 자는 너무 지나친 까닭에 어리석은 자는 너무 모르는 까닭에 중용의 도가 행해지기 어려운 것이다. _ 《중용》, 제4장 中

- 공자가 말했다. “배우기를 좋아하면 지혜에 가까운 것이요, 힘써 행하려 하면 어짐에 가까운 것이요, 부끄러움을 알면 용기에 가까운 것이다. 이것을 알면 자신을 수양하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을 수양하는 것을 알면 사람을 다스리는 것을 알게 되고, 사람을 다스리는 것을 알면 천하와 국가를 다스리는 것을 알게 된다.”

주희는 애공哀公이 정치에 대해 물은 이후 20장 전체가 공자의 대답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자왈子曰’은 군더더기라고 하였으니, 전체 문맥으로 보면 일리 있는 견해이다. 천하와 만물에 확충되어 나갈 수 있는 보편적 인간관계, 즉 달도達道를 실행하게 하는 근본이 지혜智.어짐仁.용기勇라는 세 가지 달덕達德임을 앞에서 말했다. 여기서는 달덕을 이루는 단서를 말했다. 가깝다는 말은 단서가 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지혜는 아니지만 지혜를 이루는 단서가 되며, 힘써 행하는 것 자체가 어짐은 아니지만 어짐을 이루는 단서가 되며, 부끄러움을 아는 것 자체가 용기는 아니지만 용기를 이루는 단서가 된다는 뜻이다. 맹자가 제시한 사단四端과 일맥상통한다. 여기서는 집안을 다스리는 것이 사람을 다스리는 것으로 대치되었지만, 자기 수양으로부터 천하와 국가를 다스리는 것으로 나아가는 《대학》의 정신과 같다. _ 《중용》, 제20장 中

- 지성에 이르는 차선의 방법은 어느 한 덕목을 극진히 실현하는 것이다. 세세한 어느 한 덕목에도 진실무망은 있을 수 있으니, 진실무망하면 형체가 나타나고, 형체가 나타나면 뚜렷해지고, 뚜렷해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움직이고, 움직이면 변하고, 변하면 지성으로 승화하니, 오직 천하의 지성만이 승화하게 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천하의 지성만이 나를 비롯하여 천지 만물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성을 실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천지의 도와 짝한다고 한 것은 성인聖人의 경지를 말한 것으로, 보통 사람이 처음부터 이와 같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치곡致曲을 말한 것이니, 치곡은 지성의 차선으로, 인仁.의義.예禮.지智 또는 효孝.제悌.충忠.신信 등 어느 한 덕목을 극진히 실현하는 것이다. 이들 하나하나에도 진실무망이 깃들어 있으니 이를 확충해 나가면 지성에 도달하게 된다는 말이다. 하나의 덕목을 체득하여 온전히 실현하고 이를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가면, 지성의 형체가 나타나고, 나타나면 뚜렷해지고, 뚜렷해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움직이고, 움직이면 변하고, 변하면 승화한다는 것이니, 이는 시기에 빠름과 늦음이 있고 방법에 전체와 일단의 차이가 있을 뿐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경지는 한결같다는 말이다. _ 《중용》, 제23장

작가정보

저자(글) 주희 (엮음)

저자 주희朱熹 (엮음)은 중국 남송시대 저명한 이학자理學者, 사상가, 철학자, 교육자. 본적은 휘주徽州 무원(?源: 지금의 강서江西 무원)이고, 검주劍州 용계(龍溪: 지금의 복건福建 용계)에서 태어났다. 자는 원회元晦 또는 중회仲晦, 호는 회암晦庵이다. 만년에는 회옹晦翁으로 불렸다. 사후 문文이라는 시호를 받아서 주문공朱文公이 되었다. 유학儒學을 집대성하고 부흥시켜 주자朱子라는 존칭을 받았고, 그의 학문은 주자학朱子學으로 불렸다. 주자학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일대의 전통 관습과 사상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희 이전까지 유학儒學의 기본 경전은 오경五經이었다. 주희는 그중 《예기禮記》에서 <대학大學>과 <중용中庸> 편에 유학의 핵심이 담겨 있다고 보고 두 편을 분리해냈다. 이후 《대학》과 《중용》은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로 불리며 대표적인 유학 경전이 되었다.

역자 홍승직은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초대 원장을 지냈고, 현재 순천향대 중국학과 교수다. 한국인에게 적절한 중국어 교육, 중국 고전 산문 분야를 연구·강의하며, 중국 고전 번역에도 힘쓰고 있다. 10년 넘게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각에 빠져서 돌과 칼을 종종 갈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 《한자어 이야기》, 《이탁오 평전》, 《아버지 노릇》, 《분서》, 《유종원집》, 《처음 읽는 논어》 등 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처음 읽는 대학 중용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처음 읽는 대학 중용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처음 읽는 대학 중용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