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6: 티탄의 저주
2014년 05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3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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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549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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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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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살 반쪽 피와 멸망의 괴물이 가져온다는 재앙, 이 재앙을 막으려 반쪽 피들과 사냥꾼들은 목숨까지 걸었다. 사라진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찾아가는 반쪽 피들과 사냥꾼들의 탐색여행에 마침내 참가하게 된 퍼시 잭슨. 여신이 뒤쫓던 괴물의 정체를 알아낸 이들은 여신이 티탄의 장군 아틀라스에게 잡혀 하늘을 짊어지는 고통을 받고 있는 세상의 서쪽 오트리스 산으로 간다. 한편 아틀라스는 탈리아를 꾀어 멸망의 괴물 오피오타우로스를 불러내 죽이고 올림포스를 영원히 멸망케 할 티탄의 저주를 실현시키려 하는데….
- 환상적인 그리스 신화의 세곌 초대합니다
제1장 서쪽으로 가는 화물열차
제2장 야생으로부터의 선물
제3장 신들의 쓰레기장
제4장 후버 댐에서의 소동
제5장 멸망의 괴물
제6장 황금사과를 지키는 용
제7장 하늘을 짊어지다
제8장 친구의 작별
제9장 동짓날 신들의 평의회
제10장 하데스의 아이
부록1: 올림포스 12신과 그 밖의 신, 괴물 소개
부록2: '티탄전쟁'에 대하여
내 얼굴을 타고 땀이 폭포처럼 떨어졌다. 손이 미끄러웠다. 어깨에도 입이 있다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을 것이다. 등뼈 안의 척추골이 하나로 들러붙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틀라스가 전진하며 아르테미스를 압박했다. 아르테미스는 빨랐지만, 아틀라스의 힘은 막을 수 없는 차원의 것이었다.
그의 투창은 아르테미스가 서 있던 땅을 때리며 바위를 갈랐다. 그는 갈라진 틈을 뛰어넘어 계속 아르테미스를 뒤쫓았다. 그녀는 아틀라스를 내 쪽으로 유인하고 있었다. 아르테미스가 내 머릿속에서 말했다.
‘준비해라.’
나는 고통 때문에 생각할 능력을 잃어 가고 있었다. 내 대답은 아마 ‘아아아아? 우우우우우우’처럼 들렸을 것이다. 아틀라스가 껄껄 웃으며 말했다.
“계집애 치고는 잘 싸우는군. 그러나 내 상대는 아니야.”
아틀라스는 투창 끝으로 공격하는 척했고 아르테미스는 피했다. 나는 속임수를 눈치챌 수 있었다. 아틀라스의 투창은 원을 그리며 아르테미스의 다리를 쳤다. 아르테미스는 넘어졌고, 아틀라스는 그녀를 죽이기 위해 투창 끝을 들어 올렸다.
“안 돼!”
조이가 비명을 지르더니, 아버지와 아르테미스 사이로 뛰어들어 아틀라스의 이마에 정통으로 화살을 꽂아 넣었다. 화살은 유니콘의 뿔처럼 이마에 박혔다. 아틀라스는 분노의 고함을 내질렀고, 손등으로 딸을 후려쳐서 검은 바위들 사이로 날려 보냈다.
조이의 이름을 외치고, 도우러 달려가고 싶었지만 나는 입을 열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 조이가 어디에 떨어졌는지조차 볼 수 없었다. 다음 순간 아틀라스가 승리의 표정을 띠고 아르테미스에게 돌아섰다. 아르테미스는 부상을 입은 듯, 일어서지 못했다.
“새로운 전쟁에서 흘리는 첫 번째 피로군.”
아틀라스가 흡족해하며 투창을 내리찍었다.
아르테미스는 생각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투창의 창대를 움켜쥐었다. 투창은 아르테미스 옆의 땅을 때렸고, 그녀는 투창을 지렛대처럼 이용해서 몸을 뒤로 끌어당기며 아틀라스를 걷어차서 자기 몸 위로 날려 보냈다. 나는 내 위로 떨어지는 아틀라스를 보며 상황을 깨달았다.
나는 하늘을 받친 손에서 힘을 뺐고, 아틀라스가 내 위를 덮쳤을 때는 버텨 서려 하지 않고 충돌에 밀려 나가면서 내가 가진 모든 힘을 짜내어 몸을 굴렸다.
하늘의 무게는 아틀라스의 등 위로 떨어지면서 그를 으스러뜨리려 했다. 아틀라스는 가까스로 무릎을 세우고 그 무시무시한 무게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쳤지만, 너무 늦었다.
“안 돼애애애애애!”
아틀라스의 고함이 산을 뒤흔들었다.
“다시 이 자리라니!”
아틀라스는 오랜 짐 아래 다시 갇혔다.
(6권 티탄의 저주_215~217쪽 중에서)
바다 신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 잭슨과 반신반인 아이들이
현실과 신화 속을 오가며 펼치는 거대한 판타지의 세계!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십 대 아이들이 펼치는 놀라운 모험 이야기입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현대 도시에 신화의 세계가 있다고 가정하고,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 아이들을 등장시켜 신비롭고 상상력 넘치는 세상을 보여 줍니다. 퍼시가 가는 곳마다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지고, 올림포스의 신과 신화 속 괴물들이 현실 세계 곳곳에서 튀어나와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맛볼 수 있는 모험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2010년)],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2013년)] 의 원작!
이 책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서 제작 ㆍ 개봉한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의 원작입니다. 영화화될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지요. 또한 2010년과 2013년에 각각 개봉한 두 영화 역시 판타지의 교본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강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영상, 폭발적인 어드벤처의 세계에 빠졌던 독자라면 더욱 사랑하게 될 작품입니다. 또 원작의 참맛을 느끼고자 하는 독자들도 읽어 보면 좋을 것입니다.
[퍼시 잭슨] 시리즈 영화는 앞으로도 계속 제작 ㆍ 개봉될 예정입니다.
반신반인 소년 퍼시 잭슨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한눈에 만나요
주인공 퍼시 잭슨은 올림포스 신과 인간 사이에 난 아들입니다. 반은 신이고, 반은 사람인 셈이지요. 널리 알려진 헤라클레스, 페스세우스 등 고대 그리스 신화의 많은 영웅들이 신과 인간 사이에 난 반신반인인 것과 같습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의 이름도 페스세우스 잭슨이지요. 단, 신화 속의 영웅 페스세우스는 제우스의 아들이지만, 우리의 주인공 퍼시 잭슨은 포세이돈과 21세기 현재의 인간 여성 사이의 아들입니다.
이 정도면 대략 짐작을 할 수 있겠지만, 이 시리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의 신들이 현재에도 존재하고, 여전히 신과 인간 사이의 자식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합니다. 게다가 신들 사이에는 여전히 갈등과 암투가 벌어지고, 반쪽 피, 즉 반신반인들은 신과 인간 사이에서 영웅적인 모험을 펼칩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 세계와 현대를 넘나들며 원래 신화를 새롭게 재창조해 낸 이 작품에는 익살스럽고 유쾌한 작가 특유의 유머까지 녹아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내용이 너무 복잡해서 공부하기 엄두가 나지 않았던 어린이 독자들에게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한눈에 만나게 하고, 또한 신화의 상상력과 문학성까지 느끼게 해 줄 작품입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릭 라이어던의 작품으로 미국 언론이 꼽은 최고의 책!
릭 라이어던은 미국에서만 자신의 작품을 3천만 부 이상을 판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또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 되었습니다.
[퍼시 잭슨] 시리즈는 자신의 아들에게 읽히기 위해 처음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을 위해 문장 하나하나 공들여 쓴 이 작품 역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아마존닷컴’, ‘반스앤노블’, ‘뉴욕타임즈’가 최고의 책으로 꼽았습니다. 또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여러 판타지 소설 중에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이 책은 판타지의 교본이라 할 만하며, 자라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해외 서평
“심장이 뛰고, 전기에 감전될 것 같은 사건과 액션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완벽하고 흥미 백배한 이야기 전개가 놀랍다.” [뉴욕타임스]
“21세기 현재와 고대 그리스 신화가 절묘하게 엮어지는 폭발적인 어드벤처! 독자들은 주인공의 다음 모험을 따라가고 싶어 잠 못 이룰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국내 독자들의 반응
이름도 많고 복잡한 그리스 신화 공부가 저절로 되는 책이다_evaluna
[해리포터] 시리즈의 빈자리를 채워 줄 판타지이다_moolu12
10대들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성장 소설이라서 더 좋다_bluesking
제6권 티탄의 저주
열여섯 살 반쪽 피와 멸망의 괴물이 가져온다는 재앙!
이 재앙을 막으려 반쪽 피들과 사냥꾼들은 목숨까지 걸었다
사라진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찾아가는 반쪽 피들과 사냥꾼들의 탐색여행에 마침내 참가하게 된 퍼시 잭슨. 여신이 뒤쫓던 괴물의 정체를 알아낸 이들은 여신이 티탄의 장군 아틀라스에게 잡혀 하늘을 짊어지는 고통을 받고 있는 세상의 서쪽 오트리스 산으로 간다. 이곳에서는 또 루크가 이끄는 괴물 군대가 전면적인 공격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아틀라스는 탈리아를 꾀어 멸망의 괴물 오피오타우로스를 불러내 죽이고 올림포스를 영원히 멸망케 할 티탄의 저주를 실현시키려 한다. 하지만 퍼시와 반쪽 피들은 아틀라스의 음모를 막고 드디어 신들의 평의회에 참석하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 릭 라이어던(Rick Riordan)은 1964년 샌안토니오에서 태어나 텍사스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15년간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에 있는 중학교에서 영어와 역사를 가르쳤으며 우수교사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미스터리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이렇게 탄생한 ‘트레스 나바르(Tres Navarre)’ 시리즈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미스터리 장르 최고의 상 세 개를 휩쓸었다. ‘트레스 나바르’를 쓰는 동안 아들의 부탁으로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들려줄 이야기를 구상하다가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Percy Jackson and The Olmpians)’을 쓰게 되었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케인 연대기(The Kane Chronicles)’ ‘올림포스 영웅전(The Heroes of Olympus)’ 시리즈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만 3천만 부 이상 팔렸고, 세계 35개국 이상에 판권이 팔렸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는 20세기 폭스 사에서 영화화되어 2010년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개봉되었으며 2013년에는 [퍼시 잭슨과 괴물들의 바다]가 개봉되었다.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올림포스 영웅전’이 아마존닷컴,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릭 라이어던은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현재는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샌안토니오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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