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한글을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김하정 지음

큐니버시티 2020년 12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논문 초록

훈민정음을 창제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보면 대다수는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가 같이 만들었다고 답한다. 나 역시도 어렸을 때 위인전을 읽고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다 2019년 7월에 개봉한 ‘나랏말싸미’ 영화를 보았다. 한글 창제의 주역은 스님이고 세종대왕은 공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알고 있던 사실과 매우 달라 인터넷을 찾아보니 영화가 역사를 왜곡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대한 주장은 상당히 갈렸다. 진실이 궁금해 여러 자료를 찾아본 결과 신미대사가 한글 창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유력해 보였다.

물론 세종대왕의 업적을 불신하고 저평가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역사 문헌들을 찾아보며 집권 말기에 여러 지병을 앓았던 세종이 나랏일을 하며 혼자 창제했다는 것이 아닌 누군가 조력자가 있었다는 거다. 혼천의, 측우기 등 발명품들이 세종이 만든 게 아니라 세종 때 만들어진 것처럼 훈민정음 역시 세종의 지휘 아래 신미대사와 만들었다고 증명하려는 것이다.

목차

저자 소개
논문 초록
목차

1.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각종 의견
(1)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의 공동 창제설
(2) 세종대왕 단독 창제설
(3) 고조선 문자 계승

2. 신미대사
(1) 신미의 생애
(2) 훈민정음과 범어의 연관성
(3) 세종대왕과의 관계

3.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
(1) 조선왕조실록 신뢰도
(2) 현대에 밝혀진 사실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김하정

김하정 연구원고등학교 졸업 후 공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다. 취미로 독서 모임을 다니다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고 돈에 대한 인생의 변화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여러 창업, 경제 모임을 다니다 큐니버시티를 알게 되었고 연구원으로서 논문을 썼다. 광주, 서울, 대구 등 여러 지역에서 생활을 해보았으며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만남을 좋아하며 다방면에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아직 하고 싶은 일과 꿈을 찾지 못했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고 운동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주식에 관심을 가져 관련 서적을 읽으며 본인 신념에 맞게 투자를 하고 있다.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구매해서 매달 소액씩 벌어들이며 경제 공부도 겸하고 있다. 자취 3년차에 접어들며 독립이 그리 쉽지 않음을 느끼며 생활력 만렙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 어리지만 한 발 한 발 세상을 배워가는 중이다.* 이메일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