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어디 다녀오셨어요
2026년 03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0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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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89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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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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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 시절에 시작한 그림 그리기 어반스케치에 푹 빠졌다. 열심히 그림을 배우고 어반스케치 모임에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으며, 그동안 그린 그림을 모아서 개인전을 하기도 했다.
어반스케쳐들은 대체로 여행광이기도 한데,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모두 가보고 싶어 하는 이탈리아에 다녀온 이야기와 그림으로 여행기를 썼다.
오율의 첫 번째 이탈리아 여행은 로마를 시작으로 피렌체, 토스카나, 아시시, 쏘렌토 그리고 다시 로마로 돌아오는 여정인데, 따뜻한 그림과 간결한 글에 담았다.
여행자의 반짝이는 눈으로 본 여러 풍경과 어반스케쳐의 섬세한 마음으로 그린 그림은 보는 이에게 위안을 준다.
천주교 신자인 오율은 가는 곳마다 크고 작은 성당에 들러 미사를 보았는데 도시의 성격만큼이나 성당의 모습도 다 다른 것이 흥미롭다.
오율의 따뜻한 그림과 무심한 듯하면서도 애정 어린 글들.
그 여행에 동참한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 되겠다.
1. 처음 로마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그림으로 16
멘붕에 빠진 바티칸 투어 19
보르게세의 탐욕과 열정 25
콜로세움 나올 때 스티커는 이곳에 33
까라바조를 아십니까 38
두 번째 베드로 성당 40
로마의 힙지로, 트라스테베레 43
판테온 신전에서 미사를 드리다 47
2. 붉은지붕 피렌체
피렌체로 가는길 52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다 54
멀리서 보아야 더 아름다운 59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재키화방 60
역시 일몰은 미켈란젤로광장 64
우피치 미술관에서 간 떨어질 뻔 69
젊음이 부러운 순간 72
포켓커피는 커피가 아니었네 74
3. 토스카나
운전보다 더 어려운 주차 정산 78
가죽가방 사러 시에나에 다시 올 수 있을까 81
루시아가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84
이탈리아 가정에서는 이렇게 아침을 시작하겠지 87
막시무스의 집에는 아침에 가세요 91
토스카나에 다시 와야하는 이유 95
피엔차, 이곳이 내가 상상하던 이탈리아 96
트러플 향에 취해서 102
오기 잘했어. 몬테플치아노 105
성체포는 없었다. 오르비에토 108
4. 드디어 아시시
결계인 듯, 쉽게 들여보내 주지 않았다 114
아시시에서 새벽미사를 118
연분홍 빛깔 오묘한 아시시 121
쇠사슬과 옷가지는 왜 들고 있을까 122
이탈리아로 오게 한 사진 한 장 126
어깨춤 리드미컬한 130
불타는 아시시의 일몰 133
말소리가 음악이 되는 골목길 137
5. 따뜻한 남부
남부로 가는길 142
오토바이 굉음 가득한 소렌토라니 144
두 번째 멘붕. 성탄 전야인데 146
드레스코드는 빨강과 초록 149
포지타노 해변을 독차지하다 152
깔라마리 맛있던 아말피는 163
남부 요리가 맛있다는데 164
크리스마스 시즌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168
떠날 때가 되니 보이는 것들 170
산 안토니오 광장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172
6. 다시 로마
다시 로마로 176
걸으면 보이는 성당들, 성지순례 177
드디어 김대건 신부님을 178
빨간 비알레티 모카포트 182
굳이 어반스케치를 하는 이유는 184
한 권의 저널북으로 남다 186
집으로 190
에필로그 192
구글맵에서 갈 곳을 검색할 때 꼼꼼히 리뷰들을 체크하다 보면 은근 꿀 정보들 얻을 수 있다. 여행 책자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신 소식이나 변경 사항도 알 수 있는데, 판테온 신전에서 주일 미사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판테온은 유료 입장으로 바뀌었는데 미사를 드리면 그냥 둘러볼 수도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전날 오다가다 미사 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두었다. -47쪽
마치 몇백 년 전 이탈리아에 여행 온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했다.
찬찬히 살펴보니 침대 바로 위의 천장에 은은하게 꽃이 그려져 있다. 박물관에서나 보는 프레스코화가 숙소 천장에 있다니 신기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호스트인 로렌조가 벽과 천장의 프레스코화를 계속 복원하는 중이라고 했다. 바로 앞이 산 로렌조 성당이던데 그 후손인가 보다.돌아다니기만 해도 바빠서 요리해 먹지는 못했다 -54쪾
넓은 해변에 아무도 없었다. 나중에서야 관광객 몇 명이 나타났다.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서 렌터카나 택시로만 올 수 있으니.... 이렇게 한적한 풍경을 누가 경험하겠는가. 아무리 비수기 겨울이라도 그 유명한 포지타노 해변이 이렇게 텅텅 빌 줄이야. -152쪽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을 따뜻한 감성의 손그림으로 기록하다.
로마, 피렌체, 토스카나 소도시와 아시시, 포지타노 등 남부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그림으로 기록한 여행기
여행 다니면서 빼곡히 채워 온 어반스케치들, 소소한 여행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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