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시가 되는 순간들

이제야 지음
낭독자 공설아
샘터(샘터사)

2026년 01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28일 출간

총 시간
3시간 24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mp3 (168.00MB)
ISBN 9788946475427
※ 구매한 상품의 회차별 재생은 PC/모바일 웹스토어 ‘상품상세' 페이지 및 'e-라이브러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형태로 이용 가능합니다. 오디오북은 [교보eBook]앱 (Android v3.0.42, iOS v3.0.23 버전 이상) 에서 이용가능 하며, PC e서재에서는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7,000원

쿠폰적용가 15,300

10% 할인 | 5%P 적립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시가 되는 순간들 총 38회
1회. 시인의 말

2분 1.00MB

2회. 1. 언어가 되기 전의 사랑

5분 5.00MB

3회. 2. 아름답지 않은 것들이 아름다워지기

5분 5.00MB

4회. 3. 역할에 연습이 있다면

5분 5.00MB

5회. 4. 각각의 마음을 모아

5분 5.00MB

6회. 5. 누구에게나 쓸모 있을 이야기

4분 4.00MB

7회. 6. 우리의 숲을 걸으며

5분 4.00MB

8회. 7. 도착한다는 믿음

5분 5.00MB

9회. 8. 자발적 고독의 쓸모

6분 5.00MB

10회. 9. 시제 없는 흑백의 계절

4분 4.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2012년 등단 후 두 권의 시집을 내며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은 이제야 시인이 7년 만의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오랫동안 시의 쓸모에 대해 생각해 온 시인은 처음으로 자신과 주변인의 이야기를 꺼낸다. 시인이 되기 훨씬 전부터 품어온 마음과 등단 무렵, 그리고 이후의 시간에 대해 그가 어렵게 꺼낸 고백은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와도 같다.
이제야는 시인으로 살아가는 일의 외로움과 지난함을 내내 토로하면서도 시를 쓰는 행위가 주는 내밀한 위안에 대해 말한다. 그에게 시를 쓰는 일은 소중히 포획한 단어들의 의미로 비밀스러운 사전을 엮고, 이를 독자에게 건네는 일이다. 세련된 시어로 가득한 소란한 세상에서 그는 다소 투박하고 잊히기 쉬운 서정의 가치를 끝까지 붙들고자 한다.
산문집이지만 꼭지마다 덧붙인 짧은 시와 장마다 직접 찍은 사진이 실려 있어 책장을 넘기는 독자의 손과 눈을 멈추게 한다. 동료 시인이자 사진작가인 이훤의 아름다운 해설을 읽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재미. 시인으로서의 삶이 궁금하거나 시를 써보고 싶다는 마음을 한 번이라도 품어본 독자라면,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는 시가 되는 순간들과 담백한 위로를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의 말
1. 언어가 되기 전의 사랑
2. 아름답지 않은 것들이 아름다워지기
3. 역할에 연습이 있다면
4. 각각의 마음을 모아
5. 누구에게나 쓸모 있을 이야기
6. 우리의 숲을 걸으며
7. 도착한다는 믿음
8. 자발적 고독의 쓸모
9. 시제 없는 흑백의 계절
10. 사랑이라 부르는 순간
11. 가난한 우리에게
12. 미완결의 이야기
13. 우리의 방에 불이 켜지면
14. 한 사람을 향한 고백
15. 낭만의 역할
16. 기억 정류장
17. 진심의 반대편에 서서
18. 더 익숙해진다는 것
19. 이해와 오해 사이
20. 한밤의 빛 속으로
21. 눈물의 두 이름
22. 빈 자리의 자리로
23. 외로움을 기꺼이 택한 이들에게
24. 멀고도 가까운 응원
25. 낡은 전설의 탄생
26. 심장을 갖다 댄 자리
27. 위로하지 않는 선에서
28. 낯선 이에게서 온 답장
29. 잊기 위한 기억으로
30.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
31. 비밀 사전을 쥐고
32. 언어의 안과 밖에서
33. 간절함을 잃지 않는 밤
34. 느린 우체국 앞에서
35. 잊지 않을 결심으로
에필로그
해설

시는 사랑을 몰랐던 때로 돌아가 모든 사랑을 바라보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를 쓰는 순간 기존의 믿음은 완전히 깨집니다. 우리가 잊었던, 아니면 영영 모를지 모르는 것을 다시 아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시를 쓰는 일은 우리가 알고 있던 단어를 지워가며 사랑의 애초를 소중히 하는 것. 사랑을 하며 잊어갔던, 어쩌면 영영 기억하지 못했을 단어들을 모으는 일인지도요. _〈언어가 되기 전의 사랑〉

힘든 감정을 잘 어루만지고 공감하는 사람이 글을 쓴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시인이라고 믿었던 어린 시절도 있고요. 그런데 그것은 나의 고통은 없으리라, 무탈하게 지나가리라 믿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생각만 하던 어린 날의 생각이죠. 이제 압니다.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앞으로도 종종 상처가 찾아올 겁니다. 그러나 이것도 압니다. 그 상처가 앞으로 시를 더 사랑하고 써야 할 이유가 된다는 것을요. _〈아름답지 않은 것들이 아름다워지기〉

건네는 마음과 받는 마음, 그리고 둘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기다림. 마음이 전달되는 방향을 화살표로 그리면 이런 모습일까요. 어렵고 흐릿하기만 했던 방향이 처음으로 머리에 그려졌습니다. 그때 다짐했지요. 화살표를 내가 시작해보겠다고. _〈도착한다는 믿음〉

‘사랑하다’의 옛말은 ‘괴다’라고 합니다. ‘괴다’는 ‘생각하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하고요. 그렇다면 사랑한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뜻일 겁니다. 무언가를 오래 생각한다면 그것은 사랑의 다른 얼굴들이겠습니다. 낡은 책을 아끼는 일, 아픔을 기꺼이 회복하는 일, 잠든 아기의 숨소리를 맡는 일, 이 모든 것은 오랜 시간을 들인 일입니다. 오래 지나오며 수 겹의 감정을 가진 것, 겹겹의 시간을 쌓아 올린 모든 것이 사랑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_〈사랑이라 부르는 순간〉

시는 끝을 모르는 편지이거나 다시 쓰고 싶은 일기일 겁니다. 우리가 겪은 이야기는 다시 새로운 완결이, 겪지 않은 이야기는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완결이 되는 것. 이것이 시가 되는 순간입니다. _〈미완결의 이야기〉

시는 끝내 닿지 못할 것이라 믿고 쓴 편지 같습니다. 정확히 닿을 곳이 있다면 끝내 쓰지 못할 말들을 씁니다.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면 머뭇거리게 되는 고백처럼. 휘발해버린다고 믿으면 더 솔직해지는 우리일지도 모릅니다. 시의 언어를 빌려 조금 더 멀리 보낼 수 있겠고요. 그리하여 시를 쓰는 순간은 가장 멀리 보내고 싶은 혼잣말을 쓸 때 시작됩니다. _〈느린 우체국 앞에서〉

인물정보

저자(글) 이제야

2012년 등단 후 시집 『진심의 바깥』과 『일종의 마음』, 산문집 『조각의 유통기한』, 『그런 사람』, 『그곳과 사귀다』 등을 썼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시가 되는 순간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시가 되는 순간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시가 되는 순간들
    전 38권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낭독자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