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단
2026년 02월 1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64MB) | 약 9894자
- ISBN 97911398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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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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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 지옥이던 회사에 구원자처럼 나타난 영양사 김현우였다. 맛있는 밥을 계기로 가까워진 규민과 현우는 퇴근 후 일상을 함께 나누다 친구의 경계를 넘게 된다. 회사 구내식당에서 시작된 달고 서툰 리맨물.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2쪽)
규민이 일하는 회사의 유일한 단점은 구내식당 점심 메뉴였다. 흔치 않게 상사들도 좋은사람들 뿐이었고, 업무도 엄청난 양이 쏟아지지 않았으며 야근도 잘 없었다. 가끔 야근을 하더라도 분 단위로 야근비가 나올 정도였다. 굳이 단점이라고 하자면 위치가 조금 안 좋은 것 정도였지만 신청하는 직원들은 사택과 셔틀버스가 무료라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다. 심지어 사택도 마냥 좁지 않고 그럭저럭 혼자 살기 괜찮은 1.5룸 정도라 구내식당 점심은 그야말로 신의 직장의 유일한 흠이었다. 나가서 먹자니 사택에서도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와야 할 정도로 구석진 곳이라 식사를 할만한 식당이 없었고, 배달을 시키려니 거리 추가된 배달비가 1인분 식사값 수준이었다.
물론 사무실 사람들과 함께 주문해서 배달비를 나눠 내면 된다지만 중요한 건 그 음식의 퀄리티였다. 고기가 종잇장같이 얇고 언제 튀겼는지 모르게 말라비틀어진 돈까스를 파는 집 아니면 정말 아무 맛이 안나는 김치찌개를 파는 집, 샐러드 소스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그런 맛이 나는 건지 신기할 정도의 샐러드집 정도가 규민의 회사로 배달이 가능한 식당의 전부였다. 가격도 서울 번화가 식당에서 사먹는 수준의 가격이니 그 돈 내고 시켜 먹을 바에야 그나마 공짜로 주는 구내식당 밥을 먹는 게 낫다 싶어 오늘도 규민은 팀원들과 함께 공허한 눈으로 쌀밥이나 씹고 있는 직장동료들이 모여있을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규민 씨 오늘 메뉴 봤어?"
묻는 김 대리에게 오늘 김 대리님 좋아하시는 김치제육 나와요. 대답해주니 그 말 당장 취소해달란다. 우리 구내식당 김치는 김치에 대한 모욕이라고.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공기 먹는다는 김 대리도 우리 구내식당 김치를 씹을 때면 못 먹을 것 먹는 사람마냥 인상을 쓰다 결국 인터넷에서 캔김치와 파우치 볶음김치를 박스로 주문해다 매일 하나씩 가져와 구내식당 밥을 먹을 때 마다 싸제 김치캔을 깠다.
밖에서는 쌀밥을 기본으로 두 공기씩 먹는다는 이 대리도 입사 초 우리 구내식당에서는 한 공기를 겨우 비우다 결국 참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햇반을 한 박스씩 주문해 구내식당 올 때마다 챙겨온댔다. 도대체 쌀을 어디서 사오길래 맨밥에서 아무 맛이 안 날 수가 있는 건데? 게다가 물을 넣고 짓는 밥이 저렇게 말라비틀어질 수가 있나? 이 대리의 말에 규민이 제 말이요, 이 정도면 그것이 알고싶소에 제보해야 돼요. 하고 농담을 하니 그제서야 각자 생존을 위해 가져온 인스턴트 식품을 먹느라 찌푸려진 얼굴들에 웃음기가 돌았다. 구내식당 업체 계약 종료일 아는 사람 있냐? 계약 종료일은 모르겠지만 당장 내일이라도 계약 파기했음 좋겠어요. 규민의 말에 모두가 마음속 깊이 공감했다. 진짜 제발요, 착하게 살게요.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짝사랑 찬가_유채꿀
속터지게 달콤한_유채꿀
감자의 역사_유채꿀
애정의 시작_유채꿀
황송한 연애_유채꿀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유채꿀
꿀같은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유채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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