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의 경영학 수업
2026년 01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6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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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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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와 책임을 말하는 윤리의 수준을 넘어 오늘날의 기업 경영에 중요한 함의를 던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철학자 사르트르의 삶과 실존주의 철학을 통해 오늘날 경영이 처한 난제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그 속에서 조직과 리더가 어떻게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지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실천적 방향, 조직의 실존적 중요성 등을 제시한다. 사르트르의 철학은 단순히 이론적 유산을 넘어 현대 시대의 경영자와 리더들에게 행동과 선택의 용기를 지혜의 통찰을 불어넣는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지금 왜 사르트르인가?
제1장 원칙은 지켜야 할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1. 작가는 제도 속에 들어가는 순간, 더 이상 자유롭지 않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한 원칙
원칙은 철학이자 약속이다
2.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인재상의 환상
정해진 리더는 없다
3.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
의사결정은 곧 나를 말하는 방식이다
4. 승리를 넘어 실존의 영역으로
지키려는 자의 몰락, 바꾸려는 자의 부상
5. 존재와 행동 사이
말은 잊히고 실천은 남는다
삶으로 말한 대통령
제2장 리더는 불편한 진실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다
6. 지식인은 불편한 진실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다
리더가 지식인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지식인의 가장 큰 적은?
7. 언어는 장전된 권총이다
리더는 말로 조직을 만든다
디지털 시대, 언어는 권력이다
8. 역경은 철학의 모태다
고통을 사유로 바꾸는 법
한계 위에서 다시 서는 법
9. 철학이 소설이 될 때
다학제적 사고가 필요한 이유
지식의 경계를 넘는 사고법
10. 자기기만의 시대, 진짜는 누구인가?
리더에게 진정성이 필요한 이유
진정성은 성과로 증명된다
제3장 나의 가치는 타자의 시선에서 결정된다
11.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의 규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 어떻게 가능할까?
12. 조직이라는 지옥
시선이 객체를 만든다
13. 실존은 불안을 낳고, 불안은 삶을 깨운다
불안을 극복하는 법
14. 갈등은 인간 존재의 숙명이다
갈등의 극복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15. 의식은 자아를 초월한다
에고의 오해
숨겨진 손익계산서
에고의 충동에서 벗어나는 법
16. 실존적 협상의 기술
거울효과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사람들
17. 악은 어떻게 일상이 되는가?
악의 평범성
제4장 의미를 부여하는 만큼 결과도 달라진다
18. 나는 내가 행한 행위의 총합이다
조직 관료화, 혁신의 사망 선고
조직의 관료화: 사르트르적 해법
19. 보이지 않는 손, 보이는 위선
기부는 모두 좋은 것일까?
기부의 독성
20. 확신에 저항하라
호기심의 침묵화
호기심 언어
21.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구성되는 것이다
시간 위의 조직
22. 이미지는 사유다
형태 너머의 존재
참고문헌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사르트르의 철학 속에서 찾아본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는 실존주의를 제창하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사상적 리더가 되어 그 영향을 전 세계에 퍼뜨린 대표적인 20세기 사상가이다. 그는 인간을 존재하는 자가 아닌 되어가는 자로 보았으며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라는 유명한 명제를 통해 인간이 먼저 어떤 본질, 다시 말해 정체성, 역할, 목적 등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행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구성해 나가는 존재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대한 실존주의의 대부 사르트르의 철학이 급변하는 21세기 기업의 현장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오늘날의 경영환경은 이전과 다른 지형에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닌 경영의 기본 전제가 되었고 정답은 고정된 법칙이 아닌 끊임없이 재정의되는 가치가 되었다. 특히 리더십은 전통적 권위에서 조율로, 전략은 확고한 계획에서 존재론적 질문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르트르의 철학은 오늘날의 경영환경에 더욱 요구된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조직의 정치성, 포용적 리더십처럼 기업이 점점 더 ‘무엇을 성취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르트르의 철학은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말하는 윤리의 수준을 넘어 오늘날의 기업 경쟁에 중요한 함의를 던진다. 기업 역시 정해진 본질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시장, 기술, 고객, 제도라는 던져진 조건들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전략을 재정의하고 실존해야 하는 존재다. 다시 말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개인뿐 아니라 조직의 존재 방식 자체를 설명하는 실천적 프레임이 될 수 있다.
실존주의는 왜 경영학이 되는가?
사르트르가 제시하는 핵심 관점을 파악하라!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지점은 ‘실존주의’라는 철학을 기업 경영과 조직 리더십의 실질적인 문제들 속으로 끌어온 방식이다. 앞서 말했듯이 보통 사르트르를 떠올리면 ‘인간의 자유’, ‘개인의 선택’, ‘부조리’ 같은 철학적 언어를 먼저 생각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책은 사르트르 철학이 오히려 경영학이 놓친 깊은 질문들, 다시 말해 의미·자유·책임·정체성을 다루기에 적합하다고 말한다.
전통적인 기업은 성장과 이윤이라는 원초적인 목표에 사로잡혀 일사불란한 관료적 시스템을 중시해 왔고 그 과정에서 기업 구성원 개개인의 의사는 소외되거나 업무 효율의 자유도 역시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앞서 말했던 급변하는 불확실성이 넘치는 새로운 기업의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새롭게 적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실존주의는 기존의 ‘정답을 정해두고 사람이 거기에 맞춰야 한다’라는 고전적 경영학의 사고를 뒤집는다. 오히려 리더와 구성원의 동반자적인 성장을 장려하는 동시에 두 존재 모두 기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동등한 책임을 부여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업의 리더와 직업 한 사람 한 사람은 자신만의 가능성과 의미를 향해 ‘되어가는 존재’라고 역설한 사르트르의 철학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즉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본질이 아니라, 끊임없는 선택과 실천을 통해서만 형성되는 실존적 과정인 동시에 기업 구성원은 그러한 리더가 마련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창출할 수 있어야만 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만 한다.
제1장은 사르트르가 노벨문학상을 거부했던 사례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제도 속에 들어가는 순간, 자유롭지 않다”라는 그의 말은 리더가 무엇보다 우선으로 지켜야 할 것은 스스로 선택한 원칙임을 보여준다.
특히 AI 혁신, ESG 경영, 윤리적 소비, 지속가능성, 다양성, 포용성, 형평성 등 수많은 가치와 요구가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를 잠정적인 잠재력으로 간주하여 뚝심 있게 실현해 나간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업의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장은 리더가 자신을 스스로 회피하지 못하도록 끝없이 자기 성찰을 요구하며 “자기기만은 가장 비도덕적인 태도”라는 사르트르의 언급처럼, 자신이 만든 선택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든 핑계가 리더십의 붕괴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제2장은 ‘지식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리더십과 결합한다. 우선 지식인과 전문가의 차이란 무엇인가. 전문가가 추구하는 것은 정밀성과 효율성이지, 윤리적 방향성과 책임은 후순위로 밀린다. 요컨대, 전문가는 ‘어떻게’에 몰두하지만 ‘왜’와 ‘무엇을 위해서’에는 침묵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사르트르에게 “지식인은 불편한 진실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사람”이며, 이 태도는 조직 리더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된다. 지식인은 처음부터 지식인이었던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존재이며, 그 핵심은 자기 위치에 대한 윤리적 자각이다.
리더 역시 ’조직의 지식인’이며, 지식인으로서의 리더란 필요한 순간에 절대 침묵하지 않는 존재라는 사실을 사르트르 철학은 현대 리더의 태도와 결합해 내고 있다.
제3장은 사르트르의 가장 유명한 문장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책에서 매우 현대적인 조직 문제와 연결된다.
흔히 인간관계에서의 피로감이나 갈등을 표현하는 푸념처럼 들릴 수 있는 이 말은 사르트르에게 있어 이 말은 훨씬 더 깊고 근본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데 타인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고, 그 시선은 나를 규정하며,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자유를 제한하고, 심지어 나의 존재 자체를 구성해 버린다. 그것은 곧 타인이 없으면 나는 자유롭지만 동시에 나조차 알 수 없는 무정형의 존재로 남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기업 역시 조직을 지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구성원 각자가 자기 존재를 타인의 시선에만 의존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제4장은 사르트르 철학이 비즈니스의 본질, 조직문화, 시간과 이미지의 문제까지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경영학과 철학이 만난 지점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나는 파트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이 경영을 다시 정의한 순간,
경영은 현대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사르트르의 경영학 수업》은 철학을 경영의 세계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경영이라는 실천적 영역을 실존 철학의 거울에 비춰 새로운 얼굴을 드러내게 한다. 그리고 이 책은 말한다. 경영은 결국 ‘존재의 문제’이며, 우리는 모두 자신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실존적 존재라고 말이다.
수많은 기업 리더가 철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을 수양하고 그 사상을 조직문화에 실현하고자 노력하지만 안타깝게도 급변하는 기업의 환경 속에서 과거의 사유를 담고 있는 대다수의 철학은 기업 운영의 변화에 큰 힘을 주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나 장 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20세기 서양철학을 근본부터 변화시켜 인간의 존재를 수동에서 능동으로 바꾸어 낸 역동적인 철학이기에 오늘날까지도 그 가치가 빛나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리더의 능동적인 변화. 이는 곧 연쇄적으로 기업의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안에 속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촉진하며, 최종적으로는 그 기업 자체가 스스로 모든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잠재력을 뿜어낼 수 있다.
경영서를 읽으면서 동시에 철학서를 읽는 듯한 깊이, 그러면서도 현실 조직의 문제를 정확히 겨냥하는 실용성을 갖춘 매우 독창적이고 강력한 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인물정보
경영학 박사이자 경영 평론가이며, GGL리더십그룹과 아방그로의 대표를 맡고 있다. 컨설턴트, 칼럼니스트, 작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날카로운 통찰과 시대를 꿰뚫는 인사이트로 많은 이들에게 지적 자극을 전해오고 있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3,000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하며 실전과 이론을 아우르는 전달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강연은 단순한 전달이 아닌 ‘지식의 공연’이라 불릴 만큼 몰입감과 울림을 자아내며, 리더의 마음을
깨우고 조직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 사외이사와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활동하며,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하고 있다.
그는 공공의 선을 실천하는 삶을 지향하며, 11년 넘게 사회적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정인호의 강토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아방그로’를 통해 경영, 리더십, 협상, 예술, 행동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인사이트를 대중과 꾸준히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버드대학 세계 고전》 《리더 포비아》 《DE&I 성공 전략》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다시 쓰는 경영학》 《언택트 심리학》 《갑을 이기는 을의 협상법》 《소크라테스와 협상하라》 《당신도 몰랐던 행동 심리학》 《화가의 통찰법》 《아티스트 인사이트》 《가까운 날들의 사회학》 《호모 에고이스트》 《협상의 심리학》 《HRD 컨설팅 인사이트》 《다음은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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