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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프로젝트

윤건영 지음
김영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6년 01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6년 01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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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9.00MB)   |  약 19.3만 자
ISBN 97911733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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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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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한반도는 지금 얼어붙어 있다. 북한은 핵보유국을 기정사실화했고, 우-러 전쟁에 파병을 통해 북-중-러가 밀착하면서 미국과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면서 남북 간 공식 대화 채널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무인기 도발 사건을 거치면서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은 꿈쩍도 하고 있지 않다.

남북관계를 말하는 것 자체가 공허하게 느껴지는 시기지만,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누구보다 많이 만났던 윤건영 의원은 바로 지금이 “남북관계를 다시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과 이재명 정부의 출범이 겹친 2026년이야말로 눈앞에서 좌절했던 2019년의 실패를 발판 삼아 ‘한반도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적기라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이 담긴 《판문점 프로젝트》는 과거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남북관계에서 다음 기회가 왔을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추천의 말 문재인 전(前)대통령
저자의 말 그럼에도 봄은 온다

1장 봄을 준비하는 겨울
2017년, 2022년, 그리고 2025년 이재명 정부
슬픈 데자뷔
인수위 없이 시작한 정부
외교안보만큼은 이어달리기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첫 전화 상대
외교 역량의 승부처, 한미정상회담
노벨평화상 vs 피스메이커
한반도 운전대는 우리가 잡자

2장 평창에서 빚은 한반도의 봄
전쟁 위기를 뚫은 첫 결단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
평창올림픽과 경주 APEC
오랜 얼음을 녹인 결정적 한 방
물밑 대화를 시작하다
청와대를 찾은 김일성의 손녀딸
불발된 북미 대화
대통령과 참모들 격론을 벌이다
올림픽 폐막식에 온 ‘천안함 주범’(?)
왜 국정상황실장은 평양에 갔나?
눈앞에 김정은 위원장이 서 있었다

3장 협상의 기술
군사분계선을 함께 손잡고 넘다
평양 공연이 가져온 변화
남북 핫라인을 다시 열다
판문점회담 하루 전 돌발 변수
오늘 넘을까요? 좋습니다, 가시죠!
도보다리 회담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판문점 USB의 정체
“지금부터 남북 모두가 18시 30분”
21시간 만에 번개 정상회담이 열리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선순환
여전히 높았던 대북 제재의 벽

4장 가을의 열매, 평양 남북정상회담
진심과 한계에 대하여
틀어진 평양 정상회담 일정
이뤄지지 못한 기차 방문
김정은 위원장의 속마음
성사되지 못할 뻔했던 백두산 일정
치열했던 실무 협의
마지막까지 속을 썩인 합의문
수행단 선정, 떠나는 자와 남는 자
갑자기 김정은 위원장이 찾아왔다!
평양 시민과 만나다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을 다시 읽다
대한민국 국군의날과 북한 국방상

5장 가을걷이를 덮친 먹구름
흔들린 약속
북미관계, 먹구름이 몰려오다
제재에 걸리지 않는 협력 사업을 찾아라
타미플루가 DMZ를 못 넘어간 이유
비건 대표와의 만남과 워킹그룹
서울 답방을 둘러싼 남과 북의 고민
‘답방 협상’의 시작
북한 지도자의 서울 방문을 준비하다
마지막 순간에 ‘스톱’을 외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취소 전말

6장 충격적 실패, 하노이 회담
대통령의 마지막 승부수
하노이 회담의 충격
하루라도 빨리 수습해야 한다
원포인트 정상회담을 제안하다
판문점에 선 세 남자
모친상에 보낸 조의문에 담긴 것
폭파된 남북연락사무소
마지막 승부수, 종전선언

7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다시 돌아본 선택과 해법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
내가 만난 김정은과 트럼프
열강이 바라보는 한반도 평화
한국의 선택, 원자력 추진 잠수함
실현 가능한 해법은 무엇인가?
적대적 두 국가론을 인정할 것인가?
남북합의의 제도화가 필요한 이유
통일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주한미군 철수 요구는 북한의 진심인가?

맺는 말
대북전문가의 필요성
한미연합군사훈련과 탈북 여종업원 문제
언제까지 ‘쨍’ 소리를 두려워할 것인가?

부록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그동안 미국 조야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민주당 행정부조차 ‘전략적 인내’라는 그럴듯한 표현만 내세웠을 뿐 실제적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나마 해결의 근처라도 가본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이다. ‘꿩 잡는 게 매’라는 말이 있듯이, 한반도 평화를 진전시킬 수 있다면 누구라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_52쪽

“얼어붙은 한반도 평화를 녹일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평화를 위한 전환의 불씨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기다린다고 그냥 생기지 않는다. 지도자가 결단할 때 어느 순간 만들어진다.”_73쪽

“김정은 위원장은 기회가 되면 KTX를 타보고 싶다고 했다. 아마도 북측 대표단이 김 위원장에게 KTX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 모양이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식 표현으로 눈이 뒤집어진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첫 만남에서 느낀 김정은 위원장의 인상은 나이에 비해 상당히 노회한 느낌이었다. 좌중을 끌고 가는 데 능수능란한 사람이었다. 때론 매서운 인상을 보여주기도 했고, 때론 부드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그래도 부드러움보다 날카로움이 강한 사람으로 보였다.”_121쪽

“씻지도 않고 그대로 누워 잠을 청하려는 순간, 강한 노크 소리가 들렸다. 리현 노동당 실장이 문밖에 서 있었다. 그가 얼굴이 붉게 상기된 채, 어서 빨리 옷을 입고 1층 회담장으로 내려가자고 재촉했다. 직감적으로 ‘큰 사고’가 터졌구나 싶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정이 넘은 시간에 노동당 핵심 간부가 다급하게 방까지 찾아올 일이 있겠는가. 대충 옷을 입고 나와 리현 실장에게 도대체 무슨 일인데 이리 호들갑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지금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오셨는데’ 급히 나를 보자고 한다는 것이었다.”_245쪽

“김 위원장은 대뜸 첫 일정인 평양 순안공항 대통령 영접 행사부터 시작해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 일정 전부를 나에게 일일이 설명했다. 일종의 일정 브리핑을 한 것이다. 그런데 그냥 대충 알려주는 수준이 아니라 일정 하나하나를 아주 세심하게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작은 것 하나도 빠지는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일정에 관해 설명해주었다. 심지어 김정숙 여사의 별도 일정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농담이겠지만 김 위원장은 나에게 “이제부터 실무회담은 나하고 직접 하자”고까지 했다.” _247쪽

“삼지연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짧아서 대통령 전용기처럼 큰 비행기의 이착륙에 다소 제한이 따랐다. 삼지연공항 사전답사 등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제기되었다. 시간은 촉박하고 달리 방법이 없었다. 대동강 수산물식당에서 대통령 내외와 식사하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을 찾아갔다. 사실 일반적인 정상회담으로 보면 대단한 결례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때는 이것저것 따지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조심스럽게 양 정상 내외가 식사 중인 방으로 들어갔다. 김 위원장에게 청이 있다고 말을 꺼내니, 위원장은 김여정 부부장을 그 자리로 불렀다. 그러고는 “윤 실장 선생이 어려운 일이 있는 모양이니 잘 살펴주라”고 했다. 그 뒤로 벌어진 일은 생각하는 대로다. 모든 문제가 일사천리로 해결되었다.”_256쪽

“2018년 평양 정상회담이 끝난 10월 어느 날이었다. 안보실을 통해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나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미국 측의 특별한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 뜬금없었다. 미국 특별대표가 왜 갑자기 청와대 상황실장을 만나자고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못 만날 이유도 없었다. 미국은 종종 남북이 자신들이 모르는 다른 주머니를 갖고 있다고 의심하기 때문에 평소 충분하게 설명해줘야 서로 오해를 피할 수 있다.”_287쪽

“이제 와 돌이켜보면, 김 위원장은 비슷한 시기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 남측에는 연내 성사되지 못한 서울 답방에 관한 아쉬움과 재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미국 측에는 내밀하게 만나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어찌 보면 전형적인 ‘양다리’ 전략이다. 결과적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 답방이 아니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선택한 것이다.”_323쪽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어렵사리 미국의 동의를 확보했다. 하지만 미국의 관심은 여전히 북한이 아니었다. 그들의 시선은 중동에 가 있었고, 우크라이나로 향해 있었다. 한반도 비핵화는 관리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보였다. 그렇다 보니 종전선언 제안에 무게가 실리지 못했다.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무게는 돼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북한도 종전선언이 목적은 아니었다. 종전선언+알파가 있든지, 아니면 종전선언을 통한 북미관계 개선이 필요했던 것이다. 당시 바이든 정부가 조금만 더 적극적이었다면 최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은 없었을 수도 있다.”_366쪽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대러ㆍ대중 관계의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북한이 바라는 북중러 블록화는 한반도 평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갈등을 양산하고 전쟁 위협만 가중시킬 뿐이다. 노태우 정부를 비롯해 역대 보수정권에서도 북방정책을 추진한 이유가 있다. 한러관계 개선을 통해 북한을 평화의 장으로 끌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한중관계 개선은 무엇보다 경제적 이유가 크겠지만,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한다.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는 한반도 평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_390쪽

“북한 관료들의 주한미군에 관한 생각을 들을 때마다 무척 놀라곤 했다. 그들은 내게 주한미군의 남측 주둔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심지어 김정은 위원장은 주한미군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도 있다. 내겐 놀라운 일이었다. 막연한 짐작으로 북한은 주한미군을 극도로 싫어하고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최소한 내가 청와대 재직 중에 접촉했던 북측 관료들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_420쪽

“청와대 재직 시에 가끔 이런 질문을 했다. “진실의 순간이 도래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남북과 한미 이슈가 충돌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다.”_431쪽

김정은 위원장과 가장 많이 만난 윤건영 의원이 내놓는 대국민 보고서
지금 돌아본 그때의 선택, 실현 가능한 해법은 무엇인가?

《판문점 프로젝트》는 2017~2019년 남북관계의 흐름을 단순한 연대기로 정리하지 않는다. 올림픽, 판문점 정상회담, 평양 공동선언, 북미 정상회담 등 이미 알려진 사건들은 배경으로 압축시키고, 대신 그 이면에서 무엇이 작동했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윤건영 의원은 당시 남북대화의 실무 책임자로서, 왜 어떤 합의는 성사됐고 왜 어떤 약속은 끝내 실행되지 못했는지를 솔직하게 기록한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제재의 벽 앞에서 멈춰 선 협력 사업,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무산 등 결과적으로 실패로 남은 장면들이 숨김없이 등장한다. 이 책이 스스로를 ‘징비록’이라 부르는 이유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남과 북 두 당사자의 의지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보여준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이 얽힌 다층적인 국제관계 속에서 2017~2019년의 ‘한반도의 봄’이 정상을 눈앞에 두고 물러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정상 간 합의가 발표되기까지의 물밑 협상, 메시지 조율, 돌발 변수와 내부 논쟁까지 실무단계에서 벌어졌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처음으로 담겼다. 외교와 안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한 번의 실패가 다음 기회의 자산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우리는 겨울을 건너며 배웠다
평화는 선언이 아니라 준비의 총합이라는 것을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판문점 프로젝트》는 마지막으로 지금의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선택지를 제언한다. 윤건영 의원은 청와대를 나온 이후에도 ‘한반도의 봄’이 왜 좌절했는지 그 답을 찾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힌다.

저자는 먼저 남북 합의의 제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다. 정상회담이나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합의 사항을 법과 제도로 정착시켜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외교·안보 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강조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전략이 급격히 흔들리지 않도록 초당적 합의와 정책의 누적성을 확보하는 ‘이어달리기’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통일부의 역할 재정립도 중요한 과제로 언급된다. 남북관계가 경색될수록 통일부는 대화의 창구이자 전략을 축적하는 전문 조직으로 기능해야 하며, 외교·안보 부처와의 역할 분담 역시 명확히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대북 메시지 관리의 중요성을 짚는다. 군사적 억지력은 유지하되, 시기와 방식, 전달되는 메시지가 불필요한 오해를 낳지 않도록 정교하게 관리해야 하며, 대화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두는 전략적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판문점 프로젝트》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한반도의 평화는 우연히 오지 않으며,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전진과 후퇴, 성과와 좌절이 반복될지라도 그럼에도 봄은 반드시 온다는 것.

이 책은 과거를 추억하는 회고록이 아니다. 다시 기회가 왔을 때,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묻는 전략서다. 지금의 정체된 한반도 상황에서 한반도의 다음 선택을 고민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반드시 참고해야 할 기록이 될 것이다. 정부와 정치 지도자 및 남북관계 실무자들에게도 남북관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윤건영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이십 대 후반, 처음으로 기초의회 의원으로 출마할 때부터 삼십 년 가까이 명함에 새겨놓은 문구다. 여전히 정치도, 외교도, 그리고 평화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결국 좋은 인연의 힘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믿는다.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다. 두 정부에 걸친 8년 남짓의 청와대 시간 중에서도 문재인 정부 첫 국정상황실장으로 보낸 시간은 국정운영의 최전선에서 있던 날들이었다. 재난 대응, 위기 관리, 정책 조정 등 각종 현안을 직접 챙겼을 뿐 아니라 남북관계의 모든 현장에 서 있었다.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남측 예술단 정부 대표단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으로 2018년에만 평양을 네 번 방문했다. 또 판문점 등에서 있었던 각종 남북 협상의 모든 순간을 직접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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