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심밀경
2026년 01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2월 1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5.78MB) | 530 쪽
- ISBN 97911995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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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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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실천 수행이 상응하는
유가유식의 근본경전
유가사(瑜伽師)는 유가와 함께 교법의 뜻을 철두철미하게 파고들면서 이전 불교가 명료하게 드러내지 못한 교법의 뜻을 풀어내고 교법을 두루 통섭합니다. 수행의 과정에서 마음(=식)이 일으키는 온갖 번뇌와 망상의 장애들을 하나하나 파헤치면서 예리하게 제거해 가는 유가수행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그 지난한 유가 수행의 과정에서 끊임없이 찰나생 찰나멸하는 마음(=식)을 주시하면서 마음을 치열하게 분석하고 해체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번뇌와 망상의 마음을 떨쳐버립니다.
마음을 떠나 열반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법유식(萬法唯識), 오직 마음일 뿐이라고 설합니다. 《해심밀경》는 바로 그 유가유식불교의 중심에 있습니다.
“세존께서 지금 세 번째 시기[해심밀경을 설하실 때]에는 두루 일체 모든 깨달음[일체승]에 발심하여 정진하는 이들을 위하여, ‘일체 모든 존재는 다 고유한 실체가 없고, 생김도 없고 사라짐도 없다. 모든 존재의 제자리는 고요하고 평온하다. 그 제자리에서는 번뇌의 불꽃은 다 꺼지고 더없이 바르고 평등한 지혜의 깨우침만 있을 뿐이다’라고 하시면서 상무자성[두루 헤아려 집착한 모습은 실체가 없음]의 성품과 생무자성[인연 화합하여 생겨나는 존재는 고유한 실체가 없음]의 성품 및 승의무자성[진여는 고유한 실체가 없음]의 성품의 뜻을 완전히 밝히시며 정법을 펼치셨습니다. 이 교법은 제일 기묘하고 가장 희유합니다.
지금 세존께서 펼치신 교법은 위도 없고 더할 것도 없이 진정하게 완전히 밝힌 뜻을 담은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어떤 논쟁도 발을 붙일 수 없습니다.”
- 〈무자성상품〉 중에서-
제1장 법회를 열다(序品)
제2장 궁극적인 진리는 무엇인가(勝義諦相品)
제3장 마음이란 무엇인가(心意識相品)
제4장 존재란 무엇인가(一切法相品)
제5장 왜 고유한 실체는 없는가(無自性相品)
제6장 요가 수행은 어떻게 하는가(分別瑜伽品)
제7장 바라밀다 수행은 어떻게 하는가(地波羅蜜多品)
제8장 여래는 무엇을 이루었는가(如來成所作事品)
옮긴이 후기
이와 같이 법용이여, 언설과 분석을 통한 모든 사유분별이란 일체 모든 언설과 분석을 통해 사유하고 분별하는 영역을 넘어서는 궁극적인 진리에 대해 깊이 관찰해 살필 수 없고 견주어 헤아릴 수도 없으며 믿어 알 수도 없습니다.
50쪽
말나식은 현재 작용하는 6식인 요별식과 잠재의식 아뢰야식을 이어주는 통로이면서 가교역할을 하는 경계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나식은 찰나생 찰나멸하는 아뢰야식과 생명의 흐름을 자기가 주재한다고 착각합니다. 또한 말나식은 6식까지의 인식작용도 자신이 주재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렇게 자아가 있다고 착각하며 집착합니다. 그래서 말나식은 자아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쪽
이때 세존께서는 승의생보살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승의생이여. 그대가 심사한 것은 심히 이치에 맞습니다.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선남자여, 그대는 지금 마침내 여래에게 이와 같은 깊은 뜻을 물을 수 있습니다. 그대는 지금 무량한 중생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하고자, 세간 및 여러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 등을 불쌍히 여겨서 이익과 안락을 획득하게 하고자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150쪽
세존이시여, 비유하면 일체의 잘 익은 맛 좋은 음식과 모든 떡과 과자 속에 잘 발효된 타락죽을 넣으면 더욱 뛰어난 맛을 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세존께서 ‘모든 존재는 다 고유한 실체가 없고, 생김도 없고 사라짐도 없다. 모든 존재의 제자리는 고요하고 평온하다. 그 제자리에서는 번뇌의 불꽃은 다 꺼지고 더없이 바르고 평등한 지혜의 깨우침만 있을 뿐이다’라고 하시면서 상무자성의 성품과 생무자성의 성품 및 승의무자성의 성품의 뜻을 완전히 밝혀 말씀하신 가르침을 일체 모든 불요의경에 적용하면 뛰어난 기쁨을 일으킵니다.
200쪽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설하신 오계(五繫) 가운데 몇 가지가 사마타의 장애이고 몇 가지가 비파사나의 장애이며 몇 가지가 둘 모두의 장애입니까?”
300쪽
이때 세존께서 관자재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모든 지는 네 가지의 청정으로 열한 가지 분을 포섭함을 알아야 합니다.
350쪽
정려의 세 가지란, 첫째는 무분별 적정이고 지극한 적정이며 무죄이기 때문에 번뇌와 온갖 고통을 대치하여 낙주하는 정려이고, 둘째는 공덕을 이끌어내는 정려이며, 셋째는 유정을 요익하게 함을 이끌어내는 정려입니다.
400쪽
“선남자여, 내가 저 성문승 가운데서 온갖 모든 존재의 실체를 밝혀 설했습니다. 이를테면 5온과 혹은 6내처와 혹은 6외처입니다. 이와 같은 것들은 대승 가운데서 곧 그 교법이 같은 하나의 법계 가운데 있고 같은 하나의 도리에 맞게 나아간다고 설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성문승이나 대승이 차별성을 갖는다고 설하지 않습니다. 그 가운데 혹 말 그대로의 뜻에 있어서 망령되게 분별을 일으키니, 한 부류는 있는 것을 없다고 하고 한 부류는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모든 깨달음의 차별된 도리에 대해서 서로 어긋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서로 사이에 번갈아 논쟁을 점점 더 일으킵니다. 이와 같은 것을 이 가운데 비밀스러운 뜻이라고 말합니다.”
450쪽
만수실리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오직 원합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을 위해서 계경 · 조복 · 본모를 외도와는 함께하지 않는 다라니(不共陀羅尼)의 뜻으로 간략히 설해주십시오. 그래서 이 함께하지 않는 다라니의 뜻으로 말미암아 모든 보살이 여래께서 설하신 모든 법의 매우 심오한 밀의를 깨우치게 해주십시오.”
500쪽
인물정보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고등학교에서 30여 년 역사 교사로 재직하였다.
역사와 관련된 인문 ·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 등에 걸쳐 폭넓은 독서 활동을 하던 중 《금강경》을 읽고 기존의 존재론, 인식론, 실천론과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사유 방식을 만나게 되었다. 광범위한 대승불교 경전과 초기불교 경전인 《니까야》 등을 공부하던 중 《해심밀경》을 만났다. 교직을 명퇴한 뒤에 여러 유가유식불교와 관련되는 책과 자료들을 찾아 읽고 참조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심밀경》을 수십 차례 숙독하였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불교 교법와 실천적인 유가 수행을 제시한 《해심밀경》에 깊은 신심을 갖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해심밀경》을 우리말로 옮기기 시작하였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감히 《해심밀경》 우리말 번역서를 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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