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나는 여행 중이었다 (스물 여행 중, 마흔 육아 중)
2026년 01월 1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5.40MB) | 약 4.2만 자
- ISBN 97911761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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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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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3년 차. 경력은 단절됐고, 친구들과는 멀어졌고, 거울 속 내 얼굴조차 낯설었습니다.
어느 날, 책장에서 낡은 엽서 한 장이 떨어졌습니다. 20년 전, 20대의 내가 40개국을 여행하며 남긴 기록들.
그때의 나는 단단했고 자유로웠습니다. 그 기억들이 지금,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던 나를 일으켜 세웁니다.
"엄마가 되면서 내가 사라졌습니다."
직장인이던 나, 친구를 만나던 나, 꿈꾸던 나.
모든 게 멈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20년 전 여행지에서 배운 것들이 지금, 다시 나를 찾아가는 길을 비춰줍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경력단절로 나를 잃어버린 분
-육아 속에서 세상과 단절된 기분을 느끼는 분
-변한 관계와 일상에서 혼란스러운 분
-꿈을 포기했다고 느끼지만,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
-엄마 외에 나를 설명할 단어를 찾지 못하는 분
[ 책 속에서 ] 6개의 장, 33편의 이야기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여전히 나를 찾아가는 여행 중이다."
- 나는 누구인가, 모로코
"혼자는 외로움이 아니다. 나를 채우는 시간이다."
- 혼자여도 괜찮다, 브라질
"병원 가는 길은 끝나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걷다 보면 길이 익숙해진다. 그 익숙함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 또 병원이다, 라오스
"파벨라에서 배운 것. 가진 게 적어도, 오늘은 산다."
- 맨발로도 공을 찬다, 브라질
"무너지는 순간은 찰나, 서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
- 추적 관찰이라는 단어, 아르헨티나
"배움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나는 여전히, 철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
- 천천히 걷는 길, 독일
[그러니까, 나는 여행 중이었다]
20대 여행과 40대 육아를 엮어낸 시간 여행 에세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당신은 알게 될 것입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나를 잃는 게 아니라, 더 많은 나를 발견하는 여정.....
차례
작가소개
왜 지금, 그 여행이 떠오를까? 프롤로그
1부 다시, 나를 묻다
나는 누구인가 - 모로코 카사블랑카 계획 없는 출발
한 잎씩, 다시- 스리랑카 누와라엘리야 찻잎 밭
머리가 아닌 몸으로 - 쿠바 살사
나를 잊지 말아요 -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거울
방향을 몰라도 길은 있다 - 페루 마추픽추 몬타냐의 돌계단
2부, 함께 있어도 혼자인 시간
아이가 "엄마 놀자 할 때마다 -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바다의 고요한 순간
친정 엄마와 나는 왜 자꾸 부딪힐까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육아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위축되는 나 - 인도 바라나시의 혼잡한 거리에서
''''친구''''에서 ''''아는 사람''''이 되어갈 때 - 쿠바 산티아고 데 쿠바, 작은 바에서
낙타가 멈춘 날, 우리도 멈췄다 -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혼자여도 괜찮다 - 브라질 리우 해변의 활기
3부 돌봄이라는 끝없는 트래킹
두 손이 모자란 아침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전거 행렬처럼
또, 병원이다. - 라오스 루앙프라방, 탁발의 아침
소리치고 후회한 밤 -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도 꽃이 피듯
무너져도 흐른다 -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폭포의 굉음
아버지가 작아진 날 - 쿠바 아바나의 올드카
도수치료실에 누워 - 네팔 안나푸르나, 4,800m까지 가는 법
나를 위한 30분 - 미얀마 바간의 새벽처럼
4부 잔고 너머의 질문들
맨발로도 공을 찬다 - 브라질 리우 파벨라
''''뭐라도 해야겠다''''의 끝 - 모로코 페즈 미로 같은 골목
3,500미터에서 뛰어내린 날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스카이다이빙
다른 속도로 가는 사람들 - 콜롬비아 살렌토 코코라 밸리
"작가님, 일정 가능하신가요?" - 브라질 리우 예수상 아래에서
5부 낯선 몸, 여전한 나
거울 앞의 낯선 얼굴 - 모로코 셰프샤우엔 서른 해의 여름
머리카락이 빠지던 날 - 스페인 세비야 플라멩코 타블라오
''''추적 관찰''''이라는 단어 -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모레노 빙하
.....
인물정보
저자(글) 엄작
20년 동안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해온 작가다. 공중파와 종편에서 방송작가로 일했고, 정부 부처에서 홍보 전문가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했다.
방송국 스튜디오와 회의실, 그리고 낯선 나라의 골목에서 사람의 말을 듣고, 이야기를 구조로 만드는 일을 해왔다.
배낭 하나로 40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사람과 장소가 남기는 감정과 흔적을 기록했다. 여행은 오래된 취재 방식이자 글쓰기의 출발점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여행 중이었다]는 오랫동안 타인의 이야기를 기록해온 작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에세이다.
이 책은 여행의 기록이 아니라, 삶을 다시 읽어보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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