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 윤석열 시대
2025년 12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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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2788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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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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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윤석열 시대》는 중앙일보 기자들이 2000년부터 2025년까지 검찰과 정치 현장을 출입하며 축적한 취재를 바탕으로, 정권의 내부에서 벌어진 결정적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복원한 정치 실록이다. 검찰, 캠프, 여당, 대통령실 핵심 인사 60여 명의 증언과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비선과 측근 정치, 권력 내부의 갈등과 판단을 다층적으로 검증해 담아냈다. 지지와 반대를 넘어, 한 시대의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고 왜 무너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다.
01 슬리퍼 신고 나타난 김건희…
폴란드 호텔, 충격의 훈시 - 프롤로그
02 尹, 그 유명 여배우도 마다했다…
“김건희 고단수” 혀 내두른 사연 - 김건희 1
03 쥴리 X파일에 폭발한 김건희…
“내가 악마야?” 그 뒤 벌어진 일 - 김건희 2
04 “석열이 이혼시켜, 꼭 해야 해!”
김건희 ‘소록도 유배 작전’ 전말 - 김건희 3
05 임명장 文 사인 벅벅 문댔다…
尹, 조국 수사 직전 돌발행동 - 조국 수사 1
06 김건희 “미친 소리 마세요!”
보수 전향? 그가 맘에 걸렸다 - 조국 수사 2
07 “尹, 본인을 文 후계자로 생각”
그날 밤 그들의 ‘위험한 독대’ - 조국 수사 3
08 尹 “도청하는 놈, 다 들으라 해!”
추미애 대학살 인사 때 무슨 일 - 조국 수사 4
09 “여기가 누구 나와바리라고?”
이준석과 치맥, 尹은 경악했다 - 대선 1
10 “생전 처음 듣는 욕이었다”…
유승민에 지적당한 尹 폭발 - 대선 2
11 “尹 돌았네, 단일화 안 하려 해”
이 말 돌던 尹, 다급하자 보낸 男- 단일화 1
12 “사실 인수위가 두 개였어요”
배신당한 안철수 입 열었다 - 단일화 2
13 “니가 뭔데! 내가 대통령이야!”
尹 폭언, 공동정부 끝장냈다 - 단일화 3
14 “야 이 XX야” 김건희 택시 욕설…
윤핵관 이상휘 실종사건 전말 - 전횡 1
15 한밤 장제원에 난리 쳤다…
윤석열 움직인 ‘김건희의 남자’ - 전횡 2
16 “두고 봐! 담에 王자 어디에 쓰나”…
‘손바닥 王’ 논란에, 尹 황당 항변 - 무속 1
17 “어? 김건희?” 느닷없이 문자 보냈다…
무속 논란 때 황당 사건 - 무속 2
18 건진, 미친 듯 북 치며 “비나이다”…
김건희·서희건설과 이런 커넥션 - 무속 3
19 “용산 이전 겨우 막았는데 ‘도사’들이!”…
어느 윤핵관의 절규 - 용산 1
20 “그 건물 옆이라 갔단 말도 있어”
尹 참모, 용산행 한숨 쉬며 한 말- 용산 2
21 김건희 다짜고짜 “한동훈 어때?”…
尹 당선 며칠 뒤 걸려온 전화 - 한동훈 1
22 “김건희는 한동훈 싫어했어”
친한계가 전한 뜻밖의 이유 - 한동훈 2
장님 무사(尹)의 어깨에 올라탄 앉은뱅이 주술사(金)
잘못된 만남으로 시작된 몰락의 서사
《실록 윤석열 시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두 축으로 작동한 권력,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1060일을 다각도로 추적한 정치 실록이다. 검사 시절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윤석열은 어떻게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파국에 이르렀을까. 무엇이 그를 권력의 정점에 세웠고, 무엇이 그를 몰락의 길로 몰아넣었는가.
중앙일보 기자인 저자들은 200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검찰과 여권, 대통령실을 출입하며 정권의 형성과 균열, 붕괴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취재했다. 그 토대 위에서 ‘윤석열 정권’과 ‘윤석열 검찰’의 핵심 인사 60여 명을 직접 만나 들은 증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권의 탄생과 몰락을 입체적인 ‘윤석열 연대기’로 그려냈다.
책은 폴란드 순방 중 ‘슬리퍼 차림 훈시’로 상징되는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장면으로 시작된다. 윤석열이 김건희와의 결합을 통해 어떻게 대통령의 길로 들어섰는지, 조국 수사와 추미애 인사 파동, 국민의힘 입당과 경선 과정, 연이은 홍보 참사들이 캠프와 당을 어떻게 흔들었는지, 그때마다 여사 비선 라인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를 생생한 증언과 비공개 일화로 재구성한다. 이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이면과 공동정부의 파열, 무속 논란과 용산 이전, 한동훈의 등장과 갈등, 김건희 특검과 명태균, 건진 법사 등 비선 인물들의 암약까지, 굵직한 사건들이 당시 당사자들의 육성 증언과 함께 펼쳐진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폭로나 일방의 기소장이 아니다. 저자들은 윤석열 부부에게 비판적인 사료가 훨씬 많았던 현실을 감안해 이를 반박하고 보완할 인물들을 다시 찾아가 교차 검증했다. 조국 수사에서의 선택, ‘카르텔 분쇄’라는 명분, 여소야대 국면에서 밀어붙인 국정 운영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비선과 측근 정치에 얽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한 과정까지, 이 책은 성공과 실패를 함께 기록한다.
《실록 윤석열 시대》는 더중앙플러스에 연재된 기사들을 보완·증보해 엮은 책으로, 윤석열 정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루머, 비상계엄과 탄핵의 내막을 법적 책임의 문제를 넘어 ‘어떤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탄생하고 몰락했는가’라는 질문으로 확장한다. 정권을 지지했던 이들에게는 낯선 불편함을, 반대했던 이들에게는 익숙한 분노를 불러일으킬지 모르지만, 저자들의 목표는 한쪽의 감정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를 관통한 권력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데 있다. 윤석열 시대는 끝났지만 그 3년의 파장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한국 현대 정치의 가장 극적인 장면들을 다시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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