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면 안 될 사람은 늘 내 옆에 있었다 -유해 인간은 어떻게 나를 조용히 바꾸는가
2025년 12월 30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149.00MB)
- ISBN 979112423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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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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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런 관계들에 대한 기록이다.
왜 나는 늘 비슷한 사람에게 끌렸는지, 왜 상처받고도 쉽게 떠나지 못했는지,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나는 어떻게 조금씩 달라졌는지를 차분히 되짚는다. 문제는 특정한 누군가의 성격이 아니라, 관계 안에서 반복되는 패턴이었다.
저자는 심리학적 개념을 앞세워 설명하기보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장면들을 통해 관계의 작동 방식을 드러낸다. 설명되지 않았던 불편함, 이유 없이 미안해지던 순간, 말 한마디에 작아지던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그리고 관계를 끊는 용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을 보는 기준을 바꾸는 일임을 조용히 이야기한다.
이 책은 누군가를 단죄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의 관계를 돌아보고, 더 이상 자신을 소모시키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를 정리했다면, 혹은 아직 정리하지 못했다면, 이 책은 그 모든 과정 옆에 조용히 놓일 것이다.
1부. 이상한 건 항상 ‘나’였다
1장. 왜 나는 늘 같은 사람에게 끌릴까
2장. 그 사람 앞에서만 작아지는 나
3장. 상처받고도 떠나지 못한 이유
2부. 그 사람들과 유해한 관계가 반복되는 패턴
4장. 항상 피해자인 사람들
5장. 애정과 통제를 함께 쓰는 사람
6장. 말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불편함
3부. 관계는 어떻게 나를 망가뜨렸는가
7장. 언제부터 나는 눈치를 보기 시작했을까
8장. 이 관계가 문제라는 걸 알면서도
9장. 결정적인 순간은 늘 사소했다
4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것들
10장. 멀어지고 나서야 숨이 쉬어졌다
11장. 그 사람은 정말 변하지 않았을까
12장. 내가 바꿔야 했던 건 사람이 아니라 기준이었다
5부. 다시는 같은 관계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13장. 이제는 초반에 보이는 신호들
14장. 좋은 사람보다, 나를 지키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15장. 곁에 남은 사람들
에필로그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은 매력적이었다.
말을 잘했고, 공감하는 척을 했고,
때로는 유난히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래서 우리는 경계를 풀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곁에 두었다.
사회심리학자 어빙 고프먼은
사람은 언제나 타인 앞에서 특정한 역할을 연기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어떤 사람들은 그 연기를 너무 능숙하게 해낸다는 데 있다.
특히 관계의 초반, 신뢰가 형성되기 전의 무대에서는
그 연기가 진짜 성격처럼 보이기 쉽다.
우리는 그 연기를 진심으로 오해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유해한 사람’이란
늘 소리를 지르고, 노골적으로 상처 주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겉으로는 합리적이고, 때로는 친절하며,
책임을 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관계 안에서 권력의 균형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사람이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이를 비대칭적 관계라고 부른다.
한쪽은 점점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
다른 한쪽은 점점 판단하는 사람이 된다.
한쪽은 조심하게 되고,
다른 한쪽은 편안해진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권력은 가장 자연스러워 보일 때 가장 강력해진다고 말했다.
유해한 관계도 마찬가지다.
강요가 아니라 분위기로,
명령이 아니라 암묵적 기대로 작동할 때
우리는 그것을 문제로 인식하지 못한다.
이 책은 누군가를 단죄하기 위한 안내서가 아니다.
대신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시각을 제안한다.
감정이 아니라 구조를 보고,
의도가 아니라 반복을 보고,
말이 아니라 결과를 보자는 제안이다.
곁에 두면 안 될 사람은
대개 멀리 있지 않다.
이미 옆에 있었고,
그래서 더 오래 견뎌온 사람이다.
이 책은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을
조금 덜 고통스럽게 만들기 위해 쓰였다.
상처를 준 사람보다,
그 관계 안에서 변해버린 나를 이해하기 위한 책
《곁에 두면 안 될 사람은 늘 내 옆에 있었다》는 ‘유해한 사람’을 고발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이 집중하는 것은 누군가의 악의보다, 관계 안에서 서서히 무너지는 감정과 기준이다. 왜 우리는 불편함을 무시했고, 왜 그 앞에서만 작아졌으며, 왜 떠난 뒤에야 숨이 쉬어졌는지를 차분하게 추적한다.
이 책의 강점은 단순한 공감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개인의 경험처럼 보이는 장면들 뒤에, 반복되는 관계의 구조와 심리적 메커니즘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독자는 읽는 동안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안도와 함께, ‘그래서 내가 변해왔구나’라는 인식에 도달하게 된다.
저자는 관계를 끊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무엇이 관계를 유해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기준을 버리고 어떤 기준을 새로 세워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을 덮을 때 독자는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기보다, 자신의 선택을 더 분명하게 바라보게 된다.
관계 때문에 자신을 의심해본 적이 있는 사람,
떠났는데도 마음이 복잡한 사람,
다시는 같은 관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언어로 말을 건넨다.
인물정보
저자(글) 현택수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프랑스 Paris 8 대학 사회학 석사
프랑스 Paris 4 대학 사회학 박사
한국방송개발원 선임연구원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방문 교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
저서, 역서로서 100여 권이 있음
낭독 김서현
전문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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